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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09:21
psg는 팀 밸런스 자체가 말이 안 돼죠.
팀에 경기당 8km 뛰는 선수(음바페, 메시)가 둘이나 있는데 이 팀으로 강팀을 무슨수로 이김 네이마르가 그나마 10km 이상씩 뛰어주면서 꾸역꾸역 밸런스 맞춰줬지만 부상으로 나가버렸고 중원에 캉테 같은 선수들이 최소 2명 이상 있지 않는 한 음바페, 메시 동시 기용은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답이 없어요
23/03/09 11:16
공격선수들 움직임이 적다는건 최소한의 움직임만 한다는거라서 공격의 단조로움은 극복이 안돼요. 2선 3선에서 열심히 뛰어봤자 1선 공격수 활동량 커버를 할수가 없음.
그냥 월드베스트 급 공격수가 저 둘 옆에서 뭐 빠지게 뛰어다녀야 합니다.
23/03/09 09:41
모 예상했던 결과라 놀랍진 않습니다 음바페 위주면 중원 뎁스를 늘려야하고 메시 위주면 받아먹는 스트에 개같이 뛰어주는 홀딩이 많아야 하는데 둘다 데리고 나머지도 비슷하게 뛰는 노장들이니 답이 없죠
그리고 월드컵 체력방전 동기부여 결여에 하키미까지 아웃된 상황이면 모 그알싫
23/03/09 09:41
역시 축구는 게임이 아니네요.
음바페 메시가 있는데도 16강 탈락이라니.. 음바페는 화나서라도 psg에 종신할지도 모르겠네요.
23/03/09 10:31
어차피 어느정도 예상되던 결과이긴한데, 카타르의 PSG 프로젝트 시절의 마침표를 찍는 순간인 것 같아요.
베라티, 말퀴도 잘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리그에 경쟁상대가 없는데다 잦은 부상에 더 이상 클래스 업글을 하지 못해서 성장이 멈추더니 그냥 쭉 내리막길 걷는다는걸 완전 드러낸 경기라 봅니다. 외부 영입생들도 하키미 제외한 메시, 라모스, 돈나룸마 등등 그냥 전부 기대치 한참 미만 실패들이라 보면되고. 음바페도 오늘 경기 못했지만 부상에서 막 돌아오고 도와주는 팀 동료가 없으니 그냥 뭐... 카타르가 이제 PSG쪽보다는 맨유에 주력하는게 나아보이고 아마 그렇게 될거라 봅니다.
23/03/09 13:03
카타르는 메시 음바페 덕에 월드컵 대 흥행해서 파리 프로젝트는 대성공 했습니다 이젠 미련 없죠 파리는 유스 키우는 베이스로 써먹고 유럽대항전은 맨유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3/09 13:01
메사는 실력 유지도 있는데 존재감 넘사벽이라 어딜 간다해도 상관이 없을듯...본인이 주급 깎고 유럽에 미련이 있음 바르사가 있고 맨시티나 맨유도 가만두지 않을꺼고 마이에미 사우디 등 선택지는 널렸죠
23/03/09 18:26
메시 내구도가 끽해야 1 2년인데 그걸 위해서 음바페 등을 포기하는건 미친짓이죠
메시를 놓고 보자면 고트 취급해줄수 있는 어딘가에서 남은 축생 보람차게 보내면 되서 그걸 지켜줄수 있는데 가면 됩니다 그럼 몇군데 없죠 가장 근접한건 바르사인데 메시가 주급을 양보해야 가능하니 1 2년 플라잉 코치처럼 마침표 찍어주고 미국이든 사우디든 아르헨이든 가겠죠
23/03/09 12:24
일단 슈크리는 이번 시즌 끝나고 파리로 오는 게 거의 확정적이라고 하니 메시 1년 더 잡아놓고 쓰려면 중원을 싸악 갈아야죠, 뭐..
23/03/09 13:16
중원 싸악 간다고 해봐야 베라티는 못버릴테고 433 기준으로 중원 두자린데 여기에 팀밸런스 맞출급의 중원자원도 마땅히 없어요 막말로 전성기 캉테급 아니고서는.....그냥 메시랑 헤어지고 음바페 위주로 재구성 하는게 낫습니다. 메시가 몇년을 더 뛸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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