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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8 17:07
사실 미들턴이라는 준수한 2옵션이 있었고,
팀도 나름 달리려고 꽤 많은 에셋을 포기하고 즈루를 데려와서 힘들 실어준 것도 사실입니다. 야니스의 우승의 의미를 낮추려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그 둘에 비해서 지원을 아예 못받은 것은 아닙니다.
23/02/28 16:21
갠적으로 야니스를 그리 안좋아해서 그런가 감흥이 읍네여 크크크
피지컬은 으흠 이지만....사실 즈루 나 미들턴이 없었다면;;;; 쉽지는 않았죠
23/02/28 16:36
근데 그런가정이라면 모든 레전드 선수들도 혼자서 우승시킬순 없었죠.
르브론의 빅3와 듀란트의 빅3와 비교해보면 즈루나 미들턴이 빅3인가??에서 야니스한테 플러스 점수 줘도 됩니다.
23/02/28 17:16
우승을 폄하한적이 없습니다. 아래의 댓글을 먼저 달아 그렇지만 KD와의 비교때문입니다.
농구는 팀운동인데 2,3 옵션이 안중요할리가요;;; 다만 아래의 댓댓글에 언급했듯 쿰보의 비매너 플레이 때문에 그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아직 KD와 견줄만하다고 개인적으론 생각되지 않기 떄문에 "감흥이없다"라고 한것 뿐입니다.
23/02/28 17:14
KD 와의 비교인 듯한 제목에 대해 감흥이 없단거였습니다. 두서를 짤라먹어 죄송합니다.
우승 자체를 폄하할순 없죠 우승이 굉장히 어려운건 저도 잘 압니다. 그냥 KD에 비해 뛰어난가에 대한 감흥이 없다는겁니다.
23/02/28 18:04
이게 야니스가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한것이 아니고, 주어진 대본을 읽은 거라고 합니다. KD에 대해서 진심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구요.
23/03/01 16:14
그게 더 적절할 수 있겠네요. 어빙 이전에도 팔꿈치를 드는 플레이 등으로 전 별로 그렇게 좋아하질 않았습니다.
피지컬엔 이견이 없는데 큰 부상으로 이어질 플레이들을 하는게 보여서요;;; 마침 제가 봤을때마다 그래서 더 크게 각인이 된듯합니다
23/02/28 17:09
괴인들의 리그 nba에서도 독보적인 괴인..
하필 카이리와 넷츠에서 함께 뛰었던 듀랜트라서 임팩트(!) 가 더 있네요 크크
23/02/28 17:10
저도 쿰보가 가끔 상대를 다치게 할 수 있는 비매너 행위를 하는것 때문에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피지컬로도 먹고살 수 있는데 야투 연습한거 보면 대단한 선수이긴 합니다.
23/02/28 17:24
얼마전 라이즈라고 야니스의 지금까지를 다룬 영화를 봤는데 물론 어느정도 각색이 되었겠지만 어쨌든 꽤 감동적이기도 했고 어느정도 존경심도 들 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본에 써있는 저런 말을 억지로 하는것 조차 어색해하고 쑥스러워하는게 보일 정도로 순박함이 보여서 더 호감이 가네요 크크크
23/02/28 17:31
사실 즈루 데려왔을 당시만 해도 업글은 맞는데 우승할 정도의 업글이 맞냐는 반응이 더 많았죠. 스쿼드가 정점을 찍었다기 보다는 감독의 힘이 더 크다고 봅니다. 같은 로스터로 닥이나 젠트리였으면 컨파도 못 갔을겁니다.
23/02/28 17:39
사실 반응은 그랬지만 즈루가 합류함으로써 상대방 앞 선 라인을 락 걸어버릴 수 있었던게 가장 컷다고 생각합니다. 피닉스와의 파이널만 봐도 즈루가 부커에게 붙었을때 부커가 헤매던걸 생각해보면.. 물론 같은 로스터로 닥 리버스였다면 컨파도 못 갔을거라는건 동의합니다. 젠트리였으면 진작 짤렸을거구요.
23/02/28 23:05
딱 적절한 평가 같은데요 올 디펜팀도 네개나 있고, 올해도 받을것 같고...
올느바팀이 없긴 한데, 들었어야 하는 시즌이 있나 싶기도 하고... 오히려 올해 올스타전은 수혜자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23/02/28 19:16
그렇죠. 그 때 쓴 에셋하고 즈루한테 준 장기계약을 놓고 오버페이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꽤 많았습니다. 우승 후에는 의견들이 다 바뀌었지만요.
23/02/28 18:10
쿤보 자체는 갠적으로 비호감이지만 자유투, 미드레인지, 3점 도망치지 않고 과감히 하는건 리스펙합니다
자유투 정규시즌 박살났던걸 결국 플옵때 돌파하면서 우승한거(자유투 2개 던지는데 20초를 늘 넘겼지만) 이건 진짜 멋있었습니다 매시즌 어떻게든 발전하더라고요
23/02/28 20:18
암만 대본이라도
어빙 담그고 올라가서 우승해놓고 크크 어이가 없네 오히려 그 시리즈는 듀란트의 위엄 아닌가요? 어빙아웃 + 절름발이하든 데리고 풀멤버 밀워키를 벼랑끝까지 끌고갔으니
23/02/28 23:15
전혀 쉴드칠 생각은 없구요, 전 스퍼스팬이고 스퍼스 조차도 보웬의 업보때문에 별 소리도 못합니다
그냥 쿰보가 당시 어빙부상때문에 저런 발언도 못할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23/02/28 20:51
사회자가 계속 시켜서 대본 그대로 읽은거고, 본심은 따로 말했습니다.
"KD, 넌 역사상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이고 난 네 게임을 존중해. 넌 15년 동안 리그의 모범이 됐어. 내가 어릴 때 제일 좋아했던 선수가 너야."
23/02/28 22:21
KD 와의 다른 점은 빅3나 훌륭한 동료와 함께 우승했느냐 보다는
자신이 중심이 되어 팀을 만들어 우승했다는 점과,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도 견뎌내고 극복했느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KD는 결과가 좋지 못했을 때 뛰쳐 나갔고, 그 없이도 이미 우승확률이 상당히 높은 팀으로 이적해서 우승했으니까요.
23/02/28 22:58
개인적으로 밀워키 우승에서 가자 아쉬웠던 점은 야니스 자유투 10초 바이얼레이션 봐주기였습니다.
개더스텝, 캐링더볼, 일리걸 스크린, 3초룰 등 애매하거나 암묵적을 조금씩 봐주는 것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21 PO때는 원정 관중들이 대놓고 세는 데도 심판들이 안불어줬죠. 아예 공 받기 전에 루틴 연습하는 시간도 주고.
23/03/01 08:13
전 자유투 십초 생각이 다른게 그걸 문제 삼으려했으면 시즌 중에
내내 문제를 삼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 시즌, 전 시즌 내내 그 루틴으로 했는데, 그 때는 별 말 없다가 팀이 우승할거 같으니까 갑자기 봐주기 논란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룰을 어긴것은 맞으니 리울리스타님과 같은 의견도 이해합니다.
23/03/01 20:16
nba글들을 읽다보면 뭔가 근거도 빈약한데 악의가 느껴지는 의견인데 그런 의견을 '여러명'이서 가져오십니다. 이런 경우는 꽤나 비중이 큰 커뮤니티에서 나온 의견일거 같은데 그게 디씨라고 생각되는데 제 생각이 맞나요?
23/03/02 10:20
농알못이니 사람들 이름도 어렵네요. 야니스는 쿰보고 kd의 d가 듀란트군요. 농알못인데 커뮤에 올라오는 글들은 뭔가 잼있긴해요. 팬덤이 강하고 스포츠 자체가 아주 치열해보임... 잘하는 선수들도 한둘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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