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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8 13:50
와 제가 정해민이었으면 바로 MBC 앞에서 난동이라도 피웠습니다
‘우리가 온몸을 바쳐 땀 흘렸던 지난 1년은 제가 반드시 잘 지켜내겠다. 거짓은 유명해질 순 있어도 결코 진실이 될 순 없다' 이게 사람인가.....
23/02/28 13:56
mbc가 제작 방향을 틀었습니다
공중파 방송의 수위조절의 한계도 있고 mbc송출을 안하더라도 타사 송출을 통해서 해서 이익이 된다면 상관없다는 기조로 바꿨습니다
23/02/28 13:57
상금 3억을 두명한테 준다해도 모자를 판국에
인스타에 [거짓은 유명해질 순 있어도 결코 진실이 될 순 없다]라고 글을 썼다니 참... 그것도 'PD수첩', '먹거리 X파일' 을 제작하신 분이
23/02/28 13:59
제가 방송을 보지는 않고 글만 읽었는데..결승전이 너무 일방적이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박빙의 결승전을 방송하고 싶어한게 아니었을까..
23/02/28 13:59
제대로 재경기 등을 방송했으면 주작 논란까진 없었을 텐데, 재경기 등을 방송에서 편집하는 바람에 주작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네요. 하지만 정해민 선수 말처럼 프로그램 자체는 이런 논란으로 다음을 기약할 수 없게 되는 건 아닌 듯하고, 제작진의 재빠른 사과와 그에 따른 보상책을 마련하면 좋겠네요.
23/02/28 14:01
[거짓은 유명해질 순 있어도 결코 진실이 될 순 없다] ... 라고 한이상 재빠른 사과같은건 이미 있을수가 없죠..
늦은 사과 + 보상책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23/02/28 14:03
사과를 할거였으면
‘우리가 온몸을 바쳐 땀 흘렸던 지난 1년은 제가 반드시 잘 지켜내겠다. 거짓은 유명해질 순 있어도 결코 진실이 될 순 없다' 이 딴 글을 올리진 않았겠지요 지금 와서 사과한들 그게 사과입니까
23/02/28 15:12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413204
이미 재경기는 결코 없었다고 제작진이 공식입장까지 냈었죠. 사과나 보상책 같은건 생각도 안했을듯..
23/02/28 14:00
pd말이 거짓말이였다는 거죠?
조작없이는 방송 못만드나 그럼 애초에 시나리오대로 했다고 해야지, 왜 진짜인것 마냥 말하고 다니건지 하튼 방송국놈들 징글징글 하다
23/02/28 14:01
주작이라고 하기에는 첫번째 재경기의 원인제공이 제작진이 아니라서 좀 애매하네요. 운영미숙인데 뒷처리가 너무 크리티컬해서 주작이라해도 할말없는 수준..
23/02/28 14:05
어차피 재경기 했을겁니다.
결승인데 줄 당기는 속도가 3배 차이 났답니다. 갑자기 김 빠지는거죠. 운영미숙이라 한들 제작진 원인제공이 아닌가요?
23/02/28 14:19
어차피 했을거라는건 의미없죠.
그리고 운영미숙에 의한 뒷처리가 주작수준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우진용이 이의제기 한 이후에 일어난 일들은 제작진이 문제라는 얘기입니다.
23/02/28 14:09
이번엔 피해당사자가 방송에 큰 미련이 없는 스포츠선수라서 이렇게 밝혀지는거지
방송에 계속해서 출연하고 싶어하는 방송인들이나 셀럽들이면 이런 주작이 있어서 피해를 봤어도 말 못하고 안고 갔었겠죠? 이런 저런 프로그램에서 주작이 드러나 프로그램 자체가 망가지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도 이러는거보면 방송 제작자의 입장에선 속칭 방송각이라는 대의를 위해 어느정도 개입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확고한걸로 보여 사실상 지금까지 방송에서 주작은 없었던 적이 없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23/02/28 14:20
이거 망했는데;;;
정말 불공정했냐를 떠나서 거짓말을 한 순간에 공정성은 날아가버렸죠.. 방송보신분들은 초반에 그렇게 줄을 잘 뽑아내던 정해민이 왜 졌나 싶으셨을겁니다.
23/02/28 14:40
잘나신 분들의 잣대가 일반인들의 평균과 상당히 떨어져 있는 또 하나의 사례죠.
'PD'의 기준으로는 뭐가 문제인지도 잘 모를겁니다. 지금까지 당연히 이렇게 했을거라서요.
23/02/28 14:47
아니... 진짜 실망스럽네요.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으면 방송에 전후사정이 나왔어야죠. 흠...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공정성 문제만 없다면 한번의 경기처럼 편집했어도 그 정도는 이해해줄만 한 것 같네요.
[재입장했는데 도르래에 줄이 처음처럼 감겨 있었다. 내가 이기고 있는 만큼 줄을 잘라줬다고 했는데, 줄을 잘라줬는지는 모르겠다. 커뮤니티나 기사에는 장비 결함 얘기도 나오는데, 장비 결함인지 모르겠고 내가 힘이 떨어졌는지 결국 안 당겨지더라. 그렇게 졌다.]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인거 같네요. 1. 선수 체감 처럼 도르래 줄이 처음처럼 감겨있었던 게 맞다 -> 공정성 나락. 프로그램 조작. 2. 선수 체감과 달리, 실제로는 기존에 감았던 만큼 줄을 제대로 자른 후 재경기를 시작 했었다. -> 공정성 문제 없음. 편집상 선수가 억울할 수도 있겠다 정도.. 근데 1번인지 2번인지 지금 확인이 가능하려나요. 참관했던 다른 선수들의 증언이나 제작진 녹화 까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23/03/01 07:34
정황상 1번인거 같긴한데 2번이라도 정해민선수 입장에서 핵심은 그게 아니고, “불가항력적이나 운에 의한 패배가 아닌 페이스조절을 잘못해 진것처럼 편집한것.” 이고 저도 여기에 동감합니다. 걍 골때녀주작 처럼 공중파 특유의 선민사상 .. 프로그램이 잘나오면 현실과 다르게 편집하는건 나의 권능이다.. 라는데서 온거죠. 겸허하게 사고나 재경기를 잘 편집하고, 진정한 피지컬이라는 것에 대한 의미보다는 결국 세상만사가 이리 허무한 것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해민 선수의 승복에 대해 잘 포장했으면.. 욕이야 먹을지언정 장호기 쉴더들은 생겼을겁니다. 지금은 위아더월드로 장호기 욕하고 있죠.
23/02/28 15:23
사운드고 나발이고 우선 승자 결정 후 출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운드가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으로 연출 컷을 좀 따는 걸로 대체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엉망이네요.
23/02/28 15:32
저렇게 진짜 체력 소비하고도 얼마 안남기고 졌다는게 레게노네요.. 정해민 선수 대단합니다.
MBC도 다른 면으로 대단합니다. 그렇게 아니라고 입털었는데... 이제 어쩌죠?
23/02/28 15:41
역전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나서 당연히 이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역전당해서 굉장히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었거든요...
너무 실망스럽고 정해민씨는 진짜 보살이십니다 ㅜㅜ
23/02/28 15:55
그냥 누구 특정 우승자를 정해놓은건 아닌거 같고 만약 그랬으면 유명한 사람 추성훈이나 윤성빈 정해놓고 했을거 같고 게임이 너무 일방적으로 간다 싶으니.좀 너무하다 싶어서..저런 경우가 나온듯...
23/02/28 16:31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 행동이 덮어질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결과 나오면 지가 어쩌겠어 생각하고 인스타질 한거면 현실 인식이 너무 떨어지는데요.
23/02/28 18:13
너무 아쉽긴 하네요. 역대 출연자들이 이렇게까지 온 힘을 다 쓴 프로그램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거든요. 이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조작은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제작진 개입이 영향이 크고 조작이라면 조작이라서 김새는 결말이네요.
23/02/28 18:15
이건 촬영본을 추가 공개해서 해명하는 방법 밖에 없네요. 어쩐지 정해민 출연자가 초중반에 엄청나게 줄을 당겨서 이게 과연 역전될까 싶었은데 우진용 출연자가 우승해서 놀랍긴 했었죠.
23/02/28 18:22
예전에 그 골때녀인가 하는 프로 논란일때도 그렇고
방송 제작자들은 진심으로 이런 건 조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마땅히 들어가야 할 양념이나 편집 스킬로 여기는.. 정말 사고방식이 다른 듯 그동안 본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대체 얼마나 많은 뻘짓을 했을까 ..
23/03/01 07:45
그러니까 저도 보면서 아니 초반에 유리한데 진다는건 정해민이 오버페이스 한건가.. 라고 대충보고 납득했는데.. 그거 자체가 운동선수 마인드로는 받아들일수 없는거였죠.
23/03/01 19:21
아 참 진짜..실망스럽네요.
방송 만드는 사람들은 마인드 자체가 좀 다른거 같긴해요. 아주 예전이지만 나가수 김건모 탈락도 생각나고..
23/03/01 20:19
엠겜 결승도 준비가 미흡했는데 이번 피지컬100 결승도 엠비씨가 엠비씨 했다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더군요.
솔직히 인터뷰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일요신문이 찌라시고 가짜인지 알았지만 정해민선수 유튜브 음성 인터뷰를 들어보니 울분함이 느껴지네요. 에휴... 시즌2도 나와도 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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