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지 연예인지 아무튼...

발단은 일요신문 사회부기자라는 기자왕 김기자 유튜브 입니다
김기자는 프로듀스 101 사건을 취재한 기자이며, 실제 혜택을 입은 멤버는 변호사,판사, 해당 유튜버만 안다는 소문이 있음








요약하면

결승전인 우진용 vs 정해민 밧줄 당기기 게임에서

경기가 총 3번 진행되었다는 내용

첫번째는 우진용이 진행도중 기계결함을 주장, 재경기
(정해민이 이기고 있었음)

두번째는 정해민이 또 이기는 가운데 제작진이 사운드결함을 이유로 재경기 설득

세번째에서 전완근이 털려버린 정해민의 패배 라는 관계자 증언이라고....





이런 논란이 인터넷에서 지펴지자 피지컬 100 제작진에서 성명을 냈습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413204


요약하자면 밧줄소리가 참가자의 마이크에 들어가는 사운드 이슈가 있었고, 그걸 체크하고 참가자의 의견 청취를 위한 중단은 있었으나, 참가자 협의 하에 그 상태 그대로 다시 시작했다. [절대 끝난 경기를 번복하거나, 진행상황을 백지화하는 경우는 없었다는 것]




여기에 오늘
연예부 기자 14년차 출신의 이진호 유튜버가
영상을 올렸는데, 맨 위 영상과 비슷하면서 디테일한 내용입니다

일단 이 기자는 김선호 낙태사건에서 헛발질한 전적이 있고
박수홍 사건에서 생명보험이 8개 가입되어있고
박수홍 비난하던 사람이 형수라는걸 단독보도 했었기도 합니다(이후 박수홍 여론이 우호적으로 전환됨)




요약하자면

1. 첫번째 경기는 정해민 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었음 (현장관계자 피셜 약 3배 속도)



2. 우진용 선수가 기계에 문제가 있다며 갑작스런 항의 (제작진 확인결과 기계결함 x)



3. 우진용 선수가 도르래에서 끽끽 소리가 너무 많이 난다고 다시 항의

  

4. 제작진은 우진용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양 측 도르래에 윤활유를 뿌림



5. 윤활유를 뿌리는 제작진에게 아무런 소리가 안났으면 문제가 없는데 왜 당신들은 윤활유를 뿌렸느냐, 그거 자체만으로 이 도르래의 문제가 있다는 방증아니냐고 항의


6. 2~5번의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흐름, 이에 우진용은 쉬는시간동안 체력이 회복됐을수 있으니 재경기를 요청



7. 재경기 요청을 받아들이고 양 측 도르래의 장력을 낮추어 난이도 조절 후 다시 시작



8. 두번째 경기또한 승패가 보일정도로 정해민이 이기고 있었으나,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경기중단 요청 들어옴



9. 안내멘트에도 정해민은 멈추지 않았고, 제작진이 달려나와 정해민에게 멈춰달라고 요구



10. 오디오 문제가 생겼다는 제작진의 설명

(상황을 봤던 관계자 말에 따르면 우진용 선수 도르래에 밧줄이 엉켜있었다고함)



11. 도르래의 문제엿는지 오디오의 문제엿는지 확실하게 밝혀진건 없지만 제작진은 오디오이슈로 경기를 중단시킴



12. 당시 정해민은 상당히 화가난 모습이었다고 함



13. 제작진은 정해민을 둘러싸며 재경기를 요구함, 우진용 또한 정해민에게 재경기를 하는게 낫지 않겟냐고 요구함



14. 제작진은 정해민에게 어드밴티지 적용을 해주겟다고 했으나, 실제로 적용했는지는 확인이 안됨



15. 2~3시간 휴식 후 경기는 재게되었고 우진용의 승리로 끝남



16. 정해민은 제작진에게 내가 경기 진것은 인정하겠다, 하지만 경기중단과 재개가 두 차례 발생한 이 모든상황을 있는그대로 방송에 내보냈으면 좋겠다. 라고 요구

(요약 출처 : https://m.fmkorea.com/best/5535810772)




어쨌든 김기자도 제작진이 반박한다면 증거를 까겠다고 했었고, 제작진은 반박했고, 반박 이 후 다른 유튜버에게 같은 주장이 나왔으니

김기자가 증거를 까든가
제작진이 무편집본을 까든가 하면 빠르게 논란이 잠식되겠네요



뭐 저 유튜버 두 명 다 걍 렉카 아님?
찌라시 믿을 필요있음? 이라는 사람도 있고 한데
어쨌든 좀 속시원히 해명했음 하네요


근데 논란과는 별개로 결승전이 너무 재미없긴 했습니다... 5명 다 살려서 포인트제로 하는것이 낫지 않았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