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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22:19
어디서 페레스같은걸 뽑아와서 부산을 2부에서도 저 밑에 나락으로 쳐박은 회장님의 안목을 강제로 믿을수밖에 없네요
뭐 협회가 세금으로 돌아가는 곳도 아니고 진짜 회장님 사비로 돌아가는 곳이라 내가 열낼건 뭔가 싶기도 하고
23/02/27 22:24
한국이 재활 명당이기도 하니 이리된거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가능성은 낮다 보지만...
4년뒤면 김민재 이강인 조규성 전성기고 손흥민 이재성이 마지막 불꽃 태울 시기인데 여기서 세이브파일 다 날아가면 한국축구가 암흑기에 돌입할 듯합니다
23/02/27 23:41
회삿돈으로 투자하고 생색만내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사비 털어서 투자하는거라서 할말없죠.. 꼬우면 정몽규보다 축협에 돈 더 많이 태우면 됩니다(?)
23/02/28 01:02
(수정됨) ??????: 그래도 아시아상대로는 승률 70%넘기던 새끼... 그립읍니다... 26/02/28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3/02/28 01:47
쩐주픽이면 어쩔수 없죠. 뭐 어짜피 클린스만이 월드컵까지 버틸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결국은 중간에 대차게 말아먹고 바뀔테니 걍 가볍게 생각하렵니다. 사실 한국이 언제부터 4년 풀로 같은 감독으로 준비해서 월드컵 나갔다고...
23/02/28 09:17
선수 선발에 관해서 편견없이 상당히 자유로운 점은 분명한 클린스만의 장점이고, 전술도 코치에게 맡겨두는 타입이라 전술코치만 잘 데려온다면
뜬금없이 구시대 회귀는 안 할 거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네요. 최소한 최태욱 코치가 유임한다면 기존의 방향으로 계속 갈 것 같습니다. 그 외의 부분은 대부분 불안요소지만 어차피 이미 선임되었으니 잘 되길 바래야겠죠. 코치진 구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겠네요.
23/02/28 12:36
쩐주없이 고를 수 있는 최선보다 쩐주픽이 좋으면 어쩔 수 없는거고 아니면 쩐주없이 가야하는건데
개인소유팀도 아닌데 쩐주가 전부라는게 참
23/02/28 12:39
정몽규 세대에게 클린스만의 위상은 현세대 메날두급은 아닐지라도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일지라 네임밸류가 적잖게 작용했으리라 봅니다.
나중에 내 팀에 레반도프스키나 모드리치 감독 시킬 수 있다고 하면 저라도 시키겠네요. 실력적인 면은 다음 문제고..
23/02/28 13:19
아무리 쩐주라해도 주변에서 한번쯤은 필터링 해줄 사람조차 없는 건가요?
부정적인 부분을 보자면 종합선물 세트 같은 인물 아닌가요? -책임감 있는 사람도 아니고. -전술적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라 보기 힘들고 -능력있는 스텝진을 보유하지 않았으며 -현업에서 6~7년 떠나있었고 (베를린은 10경기정도라) -국대가 원하는 전술적 특징과 맞지도 않고
23/02/28 15:21
근데 사실 냉정하게 보면 대한민국이 큰 메리트가 없는 팀이기도 하죠.
돈을 엄청 많이 주는 것도 아니야.. 월드컵 16강 이상을 바라봐야 하는 팀.. 거기다 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선수라고는 쏘니, 민재킴 정도.. 돈안쓰고 특급선수도 몇 없는 상태에서 월드컵 16강을 바라는건데 뭐... 지도자입장에서 썩 안땡기는 자리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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