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26 17:40
얼마 전까지 V리그 여성부 미국인 거요미(키 206cm) 러츠라는 선수 때문에 미국에 배구 프로화 안 돼 있다는 거 알고 엄청 의외였던 생각이 납니다.
23/02/27 09:14
여기에 한표요 크크
원래 농구도 남녀혼성종목이었고 신체접촉이 거의 없게 고안됐었죠. 그래서 원래 농구룰은 다른 마이너한 종목으로 남아있구요
23/02/26 20:19
야구는 하루에 다섯경기 전부 중계하는데 다섯경기 다 더한 시청률이랑 여배를 비교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야구 이길 스포츠가 없죠.
23/02/26 17:51
듣기론 미국에서 학원 스포츠로 배구의 입지와 저변은 나름 탄탄하다고 하더라고요 프로화로 나아가기 까진 경쟁 종목들에겐 많이 밀리기는 하고요
23/02/26 22:39
교장, 교감도 할 수 있는 스포츠여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들 주로 9인제하는데 9인제 하면 코트 안에서 자기가 맡은 구역이 적어서 운동 능력 떨어지지만 구력은 길어서 자기 앞에 오는 공 정도는 해결 가능한 교장, 교감들도 게임에 참여 가능하거든요. 공격, 블로킹 이런 건 젊은 남자 교사들에게 맡기고...
높으신 분들이 학교에서 함께 스포츠하고 싶으니 저런 이유로 배구했는데 요즘은 골프로 많이 빠져서 옛날만큼 학교 내에서 배구를 안 하게 되는 것 같네요.
23/02/26 18:12
[운동 능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은 사람들도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스포츠]...
운동능력의 기준이 어디길래!!!
23/02/26 19:00
신체빨 극한이 배구 아닌가요? 프로배구선수들 1달 합숙시키면 순식간에 고교농구급 팀인데 덩크로 전득점 하던데
심지어 팔다리가 길고 유연성이 쩔어서 골프전향시켜도 프로급 남녀노소 몸 안쓰기엔 스파이크 속도가...서전트도 불가능 남녀노소는 베드민턴이죠^^
23/02/26 20:05
배드민턴도 엘리트급 가면 퀵니스의 극한을 요구하는 운동이라...
일반적으로 즐기는 생활스포츠 수준과 엘리트 내지는 프로급의 차이란 게 있는거죠.
23/02/26 19:48
처음 시작때야 블로킹이니 백어택이니 상상이나 했을까요.. 그냥 퉁퉁 받아서 넘기면 되니 누구나 어울릴수 있겠다 했겠죠. 학교 족구하다가 경기 족구 보면 같은 종목인가 싶습니다.
23/02/27 00:22
족구 선수는 공격할 때 일단 오버헤드킥에 덤블링이 기본인데(이걸 일반인이 할리가 만무...)
그걸 또 막아내서 티키타카한다는게......
23/02/26 20:08
배구가 라이트하게 하면 남녀 혼팀도 가능하면서 여러명 넣을 수 있고, 몸싸움도 없고 체력소비도 적어서 교사들이 많이 하는듯 하네요. 전 친구들끼리 하면 재미는 족구가 제일인듯
23/02/26 21:09
전 농구매니아지만... 보는 맛은 사실 배구가 제일 재밌던데... 아마 생활스포오츠로써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은게 원인이 아닐런지 일반인은 스파이크 때리기가 너무 어려워요
23/02/26 21:23
일반인은 스파이크 때리는거 이전에 서브로 넘어오는 리시브 자체가 어렵긴할겁니다. 실제로 작년 전국체전에서 울산이 개최지다보니 울산대표로 배구단을 꾸려서 넣어야 했지만, 배구단이 있는 학교가 없어 동아리 출신으로 배구경기에 넣은결과, 티키타카도 거의 없이 서브만으로 경기가 끝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