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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3/02/14 07:34:11 |
Name |
Davi4ever |
Link #1 |
fmkorea |
Subject |
[스포츠] [해축] 최악의 상황에서 머지사이드 더비를 가진 리버풀.gfy (수정됨) |
올해 들어 극도의 부진에 빠지면서 어느새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진 리버풀,
홈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머지사이드 더비를 가졌습니다.
리버풀 입장에서 다소 지지부진했던 전반이었지만 첫 골이 묘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에버튼의 코너킥 상황에서 타코우스키의 헤더가 골대 맞고 나온 것이 리버풀의 역습으로 이어졌고
살라가 정말 오랜만에 골을 기록합니다.
후반에도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학포가 리버풀에서의 데뷔골을 넣으며 2:0을 만듭니다.
결국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2:0 승리를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에서 중요한 승점 3점을 따냈고, 첼시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습니다.
에버튼 수비진의 발이 느린 것과 리버풀 살라-학포-누녜스의 빠른 발이 맞물리면서
역습 상황에서 두 골을 만들어내며 리버풀이 승리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공간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경기 양상에서의 해법은 계속 고민해야겠죠.
부상선수가 너무나도 많았던 리버풀인데 오늘 조타와 피르미누가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고,
판다이크 역시 출전은 하지 않았지만 벤치에 복귀했습니다.
주말에 리버풀은 뉴캐슬 원정경기라는 중요한 일전을 치른 후
주중에 안필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데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너무나 반가울 것 같습니다.
에버튼은 션 다이치 감독의 데뷔전에서 아스날을 물리치는 잭팟을 터뜨렸지만
칼버트르윈이 부상으로 빠진 것이 워낙 컸고
선수들의 경기력도 아스날전에 비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타코우스키의 슛이 골대를 맞은 이후 곧바로 살라의 골이 나온 부분이 에버튼 입장에서는 특히 아쉬울 것 같네요.
여전히 18위에 머물러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에버튼이 이후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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