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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3 23:29
애초에 서양여자에게 동양남자는 안통한다고 생각하던게 방시혁이니. 아마 잘은 몰라도 그래서 요즘 괜찮은 기획사 아이돌이면 다받는 영어교육도 안시켰을거같은데 다행히 랩몬이 언어천재라서 살았죠.
23/02/13 23:44
애초에 방탄이 히트한 것도 시기를 잘 탄 부분이 크죠.
마침 상승중이던 해외 케이팝 팬들의 니즈와 마침 나온 방탄의 뮤비가 타이밍 좋게 딱딱 맞아떨어지면서... 정말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23/02/14 00:28
그 타이밍 좋은 시절에 케이팝에 활동하던 보이 그룹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왜 다른 팀들은 그만큼 히트를 못 쳤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이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은 죄다 타이밍입니다. 가령 잡스가 아이폰 대박 친 것도, 스맛폰이 탄생하기 위한 기술들이 다 갖춰졌을 때 타이밍 맞춰 아이폰 터뜨렸으니까 성공했을 뿐이 되는 거죠.
23/02/14 00:49
타이밍이나 뭐가 딱 맞는다고 다 성공하는 게 아니라, 개인의 노력이나 타이밍은 가챠 확률을 올리는 거라고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90%도 실패할 수 있고 1%도 성공할 수도 있는거죠 뭐. 다른 팀들은 확률 낮은 가챠가 잘 안돌았다고 볼 수도 있고, "시기를 잘 탔다" 는 좀 더 돌리기 좋은 시기였다 일 수도 있구요
근데 그렇다 쳐도 1% 가지고 운빨만 믿고 돌리는것보다는 노오력이라도 해서 30%라도 만들고 돌려야 더 좋은거고, 거기서 타이밍 같은 변수는 내가 어쩔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23/02/14 02:54
세상 모든 일이 운빨이기에 방탄의 성공도 운빨이었을 뿐이라는 단순한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그들이 지향하던 프로덕션의 방향성이 마침 해외의 시류와 잘 맞아떨어져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이야길 하는겁니다. 누가 방탄 잘 하는 걸 모를까요.
말씀하신 아이폰은 철저한 시장조사 후 정확히 원하는 시장, 원하는 타이밍에 제품을 출시한 케이스기에 적절한 예시가 아닙니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은 죄다 타이밍이다' 라는 명제도 틀린 게 아니고요. 타이밍은 운이 좋게 적시에 찾아올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기가 적절하지 않은데 성공한 케이스는 제가 알기론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23/02/14 18:47
남자가 보기에는 뷔보다 진이 낫던데 팬덤은 또 다른가보군요.
진은 좀 더 바른생활 느낌이고 뷔는 약간 퇴폐-_-(라 그러면 욕먹으려나요)스런 느낌이...
23/02/13 23:23
엑소팬덤이 사재기로 몰면서 온갖 루머 퍼트리면 얻어터지기나했었고 SM이면 방탄팬덤 이를 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방탄의 빅히트가 SM을 먹는 날이 올거라곤 그때 방탄 팬덤도 전혀 예상못했겠죠.
23/02/13 23:24
https://namu.wiki/w/2%20COOL%204%20SKOOL
[2 COOL 4 SKOOL] 10년전 BTS 데뷔 시글 보고가시죠.
23/02/14 00:27
방탄 성공유무를 떠나서 저 시기와 그 전 tv에서 비치던 모습 생각해보면 첫 인상은 되게 꼰대 느낌인데 연예계를 보는 시선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시야도 넓고 뭔가 깨어(?)있는듯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그렇다고 이정도로 성공할 줄 은 몰랐지만...
23/02/15 01:25
동방신기도 제가 일본에서 살 때 아직 일본에서 이름을 하나도 못 알려서 길거리 한인타운 신오쿠보 돌면서 공연하고 막 전단지 뿌리고 있었는데 그때 그렇게 성공할지 몰랐는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방시혁씨 정도는 애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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