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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3 01:51
텐하흐 전술적 기용이 빛을 낸 경기였습니다.
상대 뱀포드 아웃되자마자 그 즉시 리싼마랑 가르나초 기용하면서 전술 핵심이 베호르스트를 중원으로 내리며 결국 패스 줄기를 통해 여태 경기 2/3 동안 같은 팀 맞나라는 생각이 들며 이걸 잡아내네요. 역시 축구는 감독 놀음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첼시(브라이튼) 생각하면 축구는 선수빨인가 싶기도 하구요.
23/02/13 08:09
매과이어랑은 작별해야겠네요 욕먹는만큼 나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텐하흐 축구의 핵심인 [수비수 개인역량을 믿고 후방 수를 줄여 전방 장악력을 극대화]시키는 플랜이 가동 자체가 안 되요. 카세미루 에릭센 없는 걸 감안해도 로테로도 풀탐을 못 돌리면 존재 이유가 없죠
23/02/13 09:01
변형 백쓰리로 리싼마가 가운데 배치되어 좌 쇼, 우 바란하고 달롯을 전진 배치시키는게 올 시즌 메인 전술인데
어제는 리싼마->매과로 바꾸니 물론 달롯 복귀 후 일시적 폼 저하로 공격의 날이 무뎌진 것도 있지만 매과 턴오버 20회 정점을 찍는 등 얘는 텐하흐 전술에서는 힘들고 중하위권 팀에서 라인 내리는 팀에서나 이제 써먹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텐하흐 전술의 키워드는 리싼마와 에릭센의 좌우 벌리는 패스로 적극적인 하프 스페이스 공략임을 또 한번 깨달았고 메과는 안 돼 그리고 한국인 버프 넣어 제발 저 자리 김민재면 텐하흐가 더 기가 막히게 써먹을텐데라는 느낌이었습니다.
23/02/13 18:45
알죠 크크크 한때 기대감 주던 유망주가 밖에서는 사회운동가병 안에서는 생각 없는 플레이로 지탄받다가 월드컵브레이크 이후에 유럽 리그 전체를 합쳐도 1위라고 할만한 왼쪽 윙이 된게 신기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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