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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0 11:22
3사 음악방송 전부 평균시청율이 1% 전후로 비슷합니다. 공중파에서 1%는 전파낭비라 이번 기회에 폐지시켜 버려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 인력과 돈을 드라마에 보태서 팔아먹는게 직접적이고 훨씬 이익이죠 예전엔 음방을 유지하는게 아이돌 관계자들과 친분을 쌓아서 예능프로 출연섭외를 쉽게 하기위해서라고 할 정도였죠 이젠 예능에 아이돌이 필요한 시대도 아니고 아이돌이 나오면 오히려 시청율이 떨어지죠
아이돌들 해외로 끌고 다니면서 K콘 여는건 어차피 CJ 전문 분야이고요
23/02/10 15:49
생각보다 큰일은 아니더라구요 이츠라이브인가? 이게 엠비씨건데 하이브소속 나온다고 하고... 엠비씨 유툽이 어마하게 잘나가서 크크 방송 시청률은 하이브 나온다고 딱히 달라질건없어서 패스하구요
23/02/10 09:54
근데 이수만은 프로듀싱에서 손을 놓게 될까요?
전문에는 지분양도 이야기만 있고 프로듀싱을 한다 안한다 이야기가 없네요 쾅야와 중국몽이 이어질지 어쩔지 기대됩니다
23/02/10 09:58
일단 작년 9월부로 프로듀싱 계약은 종료됐다고 했는데 그건 반 이수만파쪽 얘기고 이번에 하이브로 가면서 어떻게 얘기가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이수만 나이도 이제 70이 넘었고 하이브쪽 인재풀도 짱짱하니 본인은 내려놓고 쉬겠죠. 가끔 에스파 뉴진스 르세라핌이랑 이수만 쇼같은거나 하면서 손녀뻘들과 소일거리나 하면 모를까.....
23/02/10 10:03
솔직히 말해서 이수만이 욕먹는건 프로듀싱을 계속해서라기 보단 아무리 봐도 하는거 없는거 같은데 프로듀싱 명목으로 회사 돈을 엄청 빼먹어서 아닌가요? 정말 좋게좋게 해석해줘도 자기네 가수들한테 훈시나 몇분 해주는 수준일거 같은데 무슨 무대에서 손가락 끝까지 수정해준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23/02/10 10:06
네 저도 현 sm대표가 이수만을 내친게 라이크기획을 더 두고 못봐서로 알고있거든요 궁금합니다 근데 라이크기획이 이수만 프로듀싱 외주비로 돈을 벌고있었어서 말이죠
23/02/10 10:07
에스파는 모르겠고 일단 레드벨벳까지는 음악적 방향성에도 관여한건 맞을겁니다.
그리고 에스파 광야로 보내버린 것도 이수만이라 ;
23/02/10 10:29
음악적 방향성에 관여한거랑 이수만쪽에서 주장하는 프로듀싱에는 너무 큰 간극이 있죠. 그리고 설사 이수만 주장을 그대로 믿더라도 라이크 기획이 받아가는 돈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업종이 다르긴 하지만 마치 잡스가 나는 아이폰 부품 하나하나 설계에도 관여했으니 애플 매출의 30%를 내 개인 통장에 꽂아줘라고 하는 거라..
23/02/10 10:06
소액주주들이 이수만 등 돌릴이유가 별로 없죠
지금 경영진이라는 작자들이 멀 제대로 보여준것도 아닌데 라이크 기획 어쩌구 해도 회사 잘 키우고 주가 올릴 사람이면 환영이죠. 그리고 마이너스의 손 카카오와 하이브라? 어딜 환영할지?
23/02/10 10:12
하긴 소액주주들입장에서야 라이크기획같은거 신경안써도 주가 올릴거같은쪽은 방시혁이겠죠. 카카오가 글로벌적으로 비전을 보여주기 어려울듯. 이수만이 대단하긴하네요. 가장 이득을 본 승자같습니다.
저라면 지분 9%대로 넘겼을거같은데, 많이 넘겨서 확실한 1대주주 만들어줬네요.
23/02/10 10:19
소액주주들이 이수만 편이었으면 얼라인 파트너스같은 얘들이 들어오지도 않았을거고 스엠이 얼라인 파트너스랑 주총 표대결 해보기도 전에 항복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얼라인 파트너스가 지분이 1%남짓인데 고작 그걸로 이사회를 자기들 주장대로 구성하는데 성공했죠.
이수만이 그동안 온갖 땡깡 부리면서 안팔려던 자기 지분을 전부 처분했다는거 자체가 말해주는 바가 있다는 거죠
23/02/10 10:44
지금 사태의 원인 중 하나가 소액주주들이 이수만한테 등 돌려서 그런 것도 있어요. 2092년까지 이수만이 매출의 상당부분을 빨아가는 노예계약을 했는데 그런 모래주머니를 떠안고 있는 이상 회사 주가가 얼마나 오르겠습니까. 작금의 사태는 이수만측이 콩고물 과도하게 챙기려고 선 넘다가 반발을 산 거에요
23/02/10 10:07
카카오가 끼어들면서 우리나라 오너들 최고의 무기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날라갈 위기에 처하니깐 부랴부랴 판거죠 뭐..한참 파니 안파니 하면서 난리 피울때보단 좋은 조건은 못 받았을 겁니다. 특히 경영 참여같은 부분어서요
23/02/10 10:37
카카오가 91000원으로 들어왔는데 하이브가 12만원. 경영권 프리미엄 붙인 것 같긴 하지만 이수만에게 경영권이 '지금' 없는거 감안하면 어쨌든 주식 가치 시가보다 잘쳐준거라 소액주주들도 딱히 반발 없겠죠.
23/02/10 10:57
방시혁은 1994년 박진영에게 스카우트 되어 JYP엔터테인먼트 수석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2013년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켰다. 뒤져보니 이렇게 나오긴 하네요
23/02/10 12:00
얼마전에 새 이사진이 올해 타임라인 발표하고 했는데 그건 이제 나가리 되는건가요?
그리고 스엠이 어지간하면 궤도에 한번올랐던 그룹은 이후에도 안고가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제 어떻게 될려나 싶군요 생각해보니 방시혁과 이수만 접점은 민희진이 아니였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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