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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0 08:41
요약 정리 감사합니다!
적당히 라이트한 팬으로써 아래 정도 느낌이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1/ 모 밤바 팔아서 베벌리 + 2라 픽이면 랄 잘 털어먹은 남는 장사인거 같은데..?? 2/ 골스는 유망주들 중에 결국 넘긴건 제임스 와이즈먼이었고 그걸로 GP2 업어온거면 적당히 똔똔 잘 친거 같기도 하고 3/ 피닉스는 베이즐리 추가면 우궁사 눈물 닦아주러 쏠쏠히 보강을 싸게 잘 한거 같은데 맞나
23/02/10 08:55
골스는 전력보강의미도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사치세절감이 개이득이긴합니다
와이즈먼덜어내야 그나마 드레이먼드그린 계약할수있는여력이 있어서요
23/02/10 09:07
듀란트에 부커면 모르겠는데 지금 폴이면 오히려 약점이죠. 직전 두시즌은 햄스랑 상관없이 자기가 우승하기 싫다고 던진 수준이라서요...
23/02/10 09:09
문제는 현대느바에서 중요한포지션인 윙자원이 너무없어서 수비 커버가 안됩니다.
게다가 폴, 부커, 듀란트는 부상재발가능성이 꽤 높은선수들이라 부상당해서 시즌아웃되는순간... 진짜 망이죠 스쿼드 뎁스가 얇아서 주전선수들 빡세게 돌림 -> 부상 이런 테크가능성도 꽤 높아보입니다.
23/02/10 09:25
골스는 그냥 800만으로 오프시즌에 잡앗으면되는데 성적 곤두박질치고 와이즈먼으로 받은 2픽 5장 괜히 주고 돈도 줄꺼주고 gp2다시 받네요.
23/02/10 10:21
아 그런의미가 아니라 와이즈먼 1라 2픽으로 뽑고 결국 돌아돌아 와이즈먼으로 gp2산거니까
그냥 gp2를 1라 2픽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고요
23/02/10 14:40
저도 다른이야기지만 일하면서 경기 슬쩍슬쩍보면 와이즈면 뛰어다니는거보면 사이즈와퀵니스 운동신경때문에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이런선수는 분명히 좋은팀가면 높게 올라갈꺼라봅니다.
23/02/10 09:25
구단들이 2라운드 픽은 진짜 아낌없이 쓰네요. 1라운드 픽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올스타 이상의 선수 또는 수준급 롤플레이어가 아니면 1라운드 픽 얻기는 진짜 힘들겠습니다.
23/02/10 10:04
덴버가 보강잘한거같네요 요키치나가고 조던나오는 벤치타임에 구멍 펑펑터졌는데 올해 토브면 쏠쏠하죠 진지하게 우승1순위 논해볼만한 전력 만든듯
23/02/11 08:07
근데 실제 경기 보면 혼자 플레이 하는 스타일이고 잔실수에 기복도 있어서 이미 플옵에서는 로테이션 아웃 예정이었습니다. 덴버는 플옵에서 돌릴 7-8 로테이션에 투자한거죠. 요키치 백업센터 구한 것만 해도 성공. 디조던은 아예 못 쓸 상태라
23/02/10 10:30
에인지 입장에서는 펠린카가 바보로 보일듯 합니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시즌 초반 진작에 콘리 보얀 반도 제시했을때 받아들였으면 레이커스는 지금과 순위표가 완전히 달랐을테고 유타도 탱킹이 순조로웠을텐데 결국 사단이 나고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나서야 부랴부랴 트레이드를 해서 유타도 등수가 애매해졌고 레이커스는 지금부터 손발 맞춰서 대권 가능하겠냐 싶어졌죠 물론 결과적으로 1라픽 한 장을 아낄 수 있었지만 르브론 저러고 있을때 1라픽 한 장 태워서 성적올린다고 생각해보면 결코 아까운 투자가 아니였다 봅니다
23/02/10 11:04
에인지 입장에서 바보로 보일리가요
유타가 보얀을 1라픽이라도 받고 팔았으면 모를까 올리닉과 트레이드 했는데요 레이커스는 1라 두장을 쓸거였으면 디트와 따로하는게 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23/02/10 11:13
보얀을 올리닉과 바꾼건 레이커스가 유타의 제안을 거절했고 유타는 울며 겨자먹기로 셀캡도 낮추고 탱킹하고자 올리닉으로 바꾼거죠
그리고 레이커스는 성적이 떨어지고 급하게 1라픽과 보얀을 교환하는 조건을 걸었고 그것마저 디트가 거절하면서 파토났죠 딜을 빠르게 했다면 분명 펠린카는 더 좋은 조건을 만들 수 있었다고 봅니다
23/02/10 12:45
그 울며 겨자먹기한 에인지가 펠린카를 바보로 볼리가 있습니까
보얀 +@로 1라픽 두장 뜯을려고 한거고, 펠린카가 잘 방어한건데요 시즌전 1라2장에 보얀 패키지 트레이드해왔으면 누가봐도 유타 승이고, 그러면 에인지 입장에서 펠린카가 바보로 보이겠죠
23/02/10 13:01
그러고 디트한테 1라픽들고 보얀 사려다 까였죠
보얀의 가치가 1라픽 1장 이상으로 본다면 1라 2장으로 보얀 콘리 반도는 꽤 합리적인 딜이였고 그걸 빨리 진행했다면 레이커스의 성적이 지금같진 않았으리라 봅니다
23/02/10 13:03
1리픽 들고 깐건 레이커스 입니다
디트에서 1라 + 베벌리 + 넌을 요구했고 레이커스가 비보호 조건이라 거절했습니다 당장 이번 유타와의 트레이드, 디트와의 트레이드 따로 하는것이 한발더나아가님이 주장하시는 시즌전 유타와의 트레이드보다 레이커스가 받아오는 에셋이 훨씬 많네요
23/02/10 13:26
그니까 1라픽 한장 이상을 요구한건 디트고 1라픽 만으로 보얀을 못사는거죠
결과적으로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153299&sca=&sfl=wr_subject&stx=%EB%B3%B4%EC%96%80&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디트는 1라픽으로도 안된다고 못박았구요 그러고 레이커스는 어제 유타와의 딜이 마감된 시점에서도 보얀에게 남은 1라픽 걸었다가 까였죠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161881&sfl=wr_7&stx=lal&sop=and 레이커스가 해냈다면야 당연히 에인지가 사기친거고 펠린카가 현명했던거긴 한데 지금와서 실패로 끝난 마당에 이게 잘한거라 볼 수 있나 싶습니다
23/02/10 11:34
에인지는 펠린카가 바보로 보일 것이다 가 성립하려면
랄의 무브가 유타가 기존 제시한 무브보다 확연히 망하거나 유타의 무브가 기존 제시한 무브보다 확실히 흥하거나 최소 둘 중 하나는 성립해야 하는데 랄은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거지만 어쨌건 1라픽 하나를 아끼면서 서브룩 처분과 전력 보강에 성공했고 유타는 그 자원으로 랄에게 제시한 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죠
23/02/10 11:44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디로와 콘리건을 별개로 둔다면
콘리 보얀 반도에 픽 두 장을 쓸 게 콘리 비즐리 반도에 픽 한 장이 되었죠 비즐리가 보얀 되는게 한 장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또 그 한 장 때문에 레이커스가 사치세를 잔뜩 내면서 르브론이 버텨주는 시즌 중반에 로터리에 걸린 성적표를 받고 있다고 가정해보면 저는 솔직히 펠린카가 바보짓 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조건을 진작에 내걸었는데 펠린카가 미루는 바람에 어느정도 서로 루즈루즈 되버린 상황이 되어버렸죠
23/02/10 12:29
랄의 목표는 꾸준히 1라픽 아끼기(한장만 소모하기) + 서브룩 처분하기 + 대권에 도전할 만한 팀 만들기 였고
유타의 목표는 1라픽 두장(+@) 얻기 + 탱킹하기 였죠 랄은 1/2번 클리어 3번은 결과를 봐야 함 유타는 1번 실패 2번 결과를 봐야 함 현시점에서 향후 결과는 둘다 거진 글렀다 .. 보는게 맞겠구요 -_-; 랄은 최소한의 목표를 달성했고 다 가져갈 확률도 있지만 유타는 거의 실패했죠 자꾸 그럴 수 있었을 것이다 같은 의미없는 가정으로 평가를 하지 마시고 결과를 보세요 설사 서로 윈윈할 수 있었다 한들 각자 갈 길 간 결과가 유타쪽이 더 명백한 실패인데 누가 누굴 바보취급 할 수 있다는 겁니까?
23/02/10 12:57
레이커스의 목표는 1라픽 아끼기가 아니라 이번시즌 우승입니다
1라픽 아끼기가 목표였으면 어빙 나왔을때도 오퍼 안했겠죠 그리고 시즌 초반 유타의 오퍼를 거절했고 지금 상황은 우승과 제법 멀어져 있죠 정규시즌 성적은 우승 도전하는 팀에게 꽤 큰 요소입니다 레이커스는 원하는 바를 이룰 더 큰 기회가 있었고 놓친겁니다 고작 1라픽 아끼기, 지금 같이 어중간한 로스터 만들기 같은 목표로 사치세 내는 팀이 아닙니다 유타가 1라픽 한장 더 못얻은건 보얀이 빠졌기 때문이고 그런 보얀을 사려고 레이커스는 뒤늦게 디트에 1라픽을 제시했지만 까였는데 그게 레이커스는 웃을 상황이고 유타는 실패한 상황이라고 봐야하나요? 결국 둘 다 원하는걸 놓쳤고 서로 실패한 상황인데 이게 왜 레이커스의 위닝딜로 읽히는지 싶습니다
23/02/10 13:01
진지하게 여쭤보는데
서버럭 + 1라픽2장 <-> 콘리 + 보얀 + 게이 이 트레이드를 파토낸게 레이커스 루즈라고 보이시나요? 당장 버티고 버텨 서버럭 + 1라한장 <-> 디러셀, 반도, 비즐리 를 받아왔는데 1라1장 아끼고 오히려 받아온 선수는 더 좋아졌는데요? 레이커스 우승 노리는 팀 맞죠, 1라2장 써서 우승노릴만한 선수면 안아끼는것도 맞구요 그게 어빙이나 되니깐 트레이드로 팀 급이 확 올라가는거지, 유타 딜보다 좋아보이는 힐드 + 터너에 썼어도 우승권이랑은 거리가 많이 멉니다 1라픽 안쓰면 날라가는것도 아니구요, 내년에 여전히 트레이트 에셋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를 뜯어보고 평가하는 지금에서도 보얀을 안데려온 판단은 정말 잘한 판단이죠
23/02/10 13:04
그렇게라도 했었어야죠
지금 성적 놓고 보면 1라픽 한장 아낀다고 이렇게 헤매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리고 힐드 터너보다야 콘리 보얀 반도가 결과만 놓고보면 더 나은 선택이 아니였나 봅니다
23/02/10 13:06
결과만 놓고보면 둘다 거절하고 1라한장으로 비즐리 디로 반도인데 훨씬 조건이 좋죠
그리고 시즌전 유타의 제안은 반도가 아니라 게이였구요 시즌전 트레이드 했어도 순위는 큰 차이가 없었을거 같은데요 1라 두장만 그냥 날리고
23/02/10 13:21
2029년까지 1라운드 픽이 15장, 2라운드 픽이 19장이라고 합니다. SGA의 프라임 타임이 거의 사작되고 있고, 지금 맴버 구성들도 좋은데, 쳇 홈그린까지 오는거 생각하면 향후 2년 이후에는 OKC의 시대가 열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무서워요. 저 자산으로 대체 어떻게 꾸려갈지 너무 궁금합니다.
23/02/10 15:44
근데 너무 많은게 이게 좋은게 아닌게,
어차피 다 못써서 빨리빨리 처분해야하고.. 그래서 막 유럽에 알박기 한다던지.. 픽소모 하는것도 일입니다. 비슷한게 케이스가 보스턴인데.. 스마트 - AV - 크라우더 - 브라운 - 호포드 주축으로 이미 동부 최상위권이었고.. 수많은 에셋이 아직 남아있어 앞으로 보스턴의 시대가 열릴것이다! 했는데 결국 재고재다가 어빙 데려오고 결과는 망했죠. 보스턴이 지금 잘나가는건 그냥 테이텀 브라운이 성장해서 잘하는거지 막상 수 많은 에셋과는 상관이 없었죠.
23/02/10 15:13
피닉스는 잘만 돌아가면 공포의 4중주가 될수도 있어보이네요 에이튼 듀란트 부커 cp3 모두 중거리가 가능하다 보니 감독 역량도 어느정도 받쳐주고 우승 확률도 2등으로 올라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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