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미고스·릴 베이비' 소속 美 힙합 레이블 3140억에 인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08605?sid=101
하이브, SM엔터 인수 참여 공식화…엔터업계 역대급 '대전' 열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08875?sid=101
오늘 엄청난 소식들이 떴네요
덕분에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서 떠들썩한것 같습니다
[해외]
# 지난 2021년 4월에 1조원을 투입해 저스틴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이타카홀딩스를 인수
# 오늘은 3,140억원에 미고스, 릴 베이비, 릴 야티 등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 QC뮤직 인수 (new)
[국내]
하이브, SM 엔터 인수 참여 공식화.. 카카오 vs 하이브 (new)
국내커뮤는 하이브가 sm 인수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시끌벅적합니다
기존의 sm 그룹 팬들은 카카오보단 훨씬 낫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랄까
만약 하이브가 sm을 먹게될경우 향후 중국인 리스크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3자 입장에서도 꿀이라는 반응
[하이브의 SM 인수조건 : 이수만이 경영에서 손을 떼는것]
하이브는 에스엠의 단일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지분(18.46%) 인수와 함께 공개매수까지 단행해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총괄에게 등을 돌린 경영진과 손 잡은 카카오에겐 악재다.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를 포함한 기관과 주주들은 양 측 사이에서 실익을 저울질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K엔터 향방을 결정할 역대급 경영권 전쟁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하이브는 국내 대형 증권사가 자문 및 인수금융 주선을 맡아 공개매수 가격 조율도 마무리 수순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브가 이 총괄 보유 지분 전량과 공개매수에 응한 소액주주 지분을 같은 가격에 사들여 최대주주에 오르는 구조다.
하이브는 2020년 이 총괄이 지분 매각에 나섰을 때부터 인수를 타진해왔다. 이 총괄은 후발주자이자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하이브에 지분을 매각하는 것을 꺼렸다. 하지만 자신이 선임한 이사회가 등을 돌리면서 선택지가 좁아져 협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공개매수를 통해 충분한 지분을 확보하고 새로운 지배구조를 갖추면 소액주주와 기관들도 우군으로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을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키운 하이브와 에스엠 간 시너지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 총괄이 이번 거래로 에스엠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점도 하이브로의 인수전엔 긍정적인 요인이다. 그동안 이 총괄과 사적 거래 등을 공격해온 기존 이사진과 카카오 입장에선 주주와 기관을 끌어올 명분을 잃게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