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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9 17:11
WWE도 비슷한 방식이죠. 그렇기 때문에 wwe 매각때 클래스 B 주식을 가진 빈스 의사가 중요해서 WSJ에서 성추문을 기사로 내도 돌아왔죠.
23/02/09 17:41
심지어 저 영문위키에 정리된 글레이저의 오너십을 보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클래스A 주식의 발행대금(투자금)을 맨유가 유치한 게 아니라 글레이저가 꿀꺽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 물론 매우 영리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다가 -_-; 정말 글레이저는 알차게 뽑아먹었죠.
23/02/09 17:59
대체로 팬들한테는 프라블럼이었습니다 크크크...
상장한단 소식에 팬들이 한줌두줌 모아서 경영권 뺏어보자! 운동을 했었는데(레드나이츠) 막상 IPO 조건 보고 다들 짜게 식었다고...
23/02/09 19:09
알파벳(구글)도 저런식으로 지배하고있고, 미국주식 시장에서는 꽤 흔한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배당우선주가 아닌 일반주에 차등의결권을 두는건 주식을 잘 모르고 투자하는 개미투자자들을 등쳐먹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지만요
23/02/09 21:16
이거 it업계는 더 심합니다. 100배 짜리도 있거나
아예 창업 공신 몇명만 의결권 가지는 주식 만들고 한명이 그 주식 팔면 자연스레 의결권 사라지게 만들고. 요즘 it쪽이 어찌보면 차라리 한국 대기업들과 비슷해요. 삼성 이재용이나 한화 회장이 가즈아 하면 각기업이 죽기 살기 가겠죠. 머스크가 가즈아 하면 테슬라도 가고 구글도 이번회 창업자들 모임해서 gpt 견제 가즈아 하니 가고 최근 창업한 it쪽은 과거 기업과 다릅니다. 주주친화적 1도 없죠. 니들이 이쪽 사업을 알어? 주식 가졌다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어? 주식 가지고 의결권 가지고 싶으면 저기 전통적인 제조업이나 알아봐 딱 이마인드.
23/02/10 10:09
버크셔는 A B를 모두 공개하고 있고 구글은 비공개인 B의 총 지배권이 50%정도로 은근히 공개주식인 C (GOOG)의 압박이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맨유는 글레이저가 비공개 주식 B의 지배권을 94%나 유지하고 있는 게 아주 그지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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