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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05:30
랄은 가능성 없었다고 봤고, 지금까지 이뤄낸 경력에 비해 엄청 싸게 갔네요.
파우가솔을 콰미브라운으로 연금했던 LA 트레이드 이후 제가 본 가장 불공평한 트레이드인 듯. 어빙에 대한 리그 내 신뢰가 얼마나 낮은 건지. 크크.
23/02/06 07:59
랄팬들은 행복회로 엄청 돌리신분들도 많드라구요..
@ 인게임에서만 신뢰가 있고 밖에선 신뢰가 마이너스.. @ 랄은 어빙보단 유타랑 하는게 제일 낫지 않을지..
23/02/06 10:56
신뢰가 낮아서가 아니라, 계약이 반년밖에 안남아서가 더 큰 문제입니다
카와이 트레이드랑 비교해보시면 절대 사기트레이드가 아니죠 가솔급 트레이드는 루디고베어 트레이드 정도는 되야...
23/02/06 08:08
오히려 가치가 높다고도 볼수있습니다. 그 엄청난 기행으로 재계약이 사실 힘들수도 있는상황에서 반년 렌탈에 저정도 쓸려면 진짜 쿤보나 요키치 급아니면 더받기 힘들죠
23/02/06 08:13
클리퍼스나 레이커스 관련된 여러썰보다는 받아온게 적어서요 크크 1라픽2장에 더받아낼줄알았는데...
댈러스도 생각보다싸게 영입해서 이번시즌 안되면 재계약안하는걸로...
23/02/06 09:23
레이커스 오퍼는 애초에 1라픽 1장 거북이였습니다 + @로 2년 계약만 가능하다고 어빙에게 전달 (르브론과 계약기간 통일)
23/02/06 09:29
지금 그거때문에 릅갈 심기가 불편할거 같아서...다들 레이커스 주시중인거 같습니다 일단 유타 스퍼스 디트 등과 계속 협의중입니다.
만약에 저기서 원하는 트레이드가 없다...? 그러면 크흠....
23/02/06 08:22
승부수를 걸어야 하는 타이밍도 맞는것 같고 그런것 치고는 댓가도 싸게 치룬것 같긴 한데
몇년전 휴스턴처럼 슈퍼스타급 볼핸들러 둘이 시너지가 날지는 솔직히 의문이긴 하네요
23/02/06 08:27
코트 안에서 돈치치, 어빙의 조합은 (르브른-어빙, 돈치치-브런슨처럼) 어떻게든 굴러갈 건데 두 선수의 케미가 궁금하네요. 언뜻 보면 궁합이 잘 맞지 않을 거 같은데 이렇게 안 맞을 거 같은 사이가 의외로 더 잘 맞는 경우가 있죠.
23/02/06 08:27
농알못이지만 어제 슬램덩크보고 농구뽕이 가득찬 뉴비가 질문 드립니다
어빙-돈치치면 누가 1번 롤을 맡게 되나요? 아무래도 피지컬이 좋은 돈치치가 2,3번이고 핸들링 좋은 어빙을 1번으로 놓고 게임을 풀어가나요? 돈치치가 BQ도 좋고 패스도 잘한다고 알고 있어서 어떻게 교통정리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23/02/06 08:36
아 그렇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우구스투스님
그런데 추가 질문이… 그럼 하든이나 돈치치 모두 어빙보다 더 좋은 스코어러라 알고 있는데 왜 둘에게 1번 롤을 맡기는/맡겼던 걸까요? 득점에 집중할 수 있는 2번이 더 팀적으로 효율적일 것 같은데…
23/02/06 08:39
루카 돈치치는 엄밀히 말하자면 메인 볼핸들링을 하는 포워드라고 할 수 있고 카이리 어빙은 공격적인 듀얼 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게임 리딩은 돈치치가 하고 어빙이 좀 더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리는 포지셔닝을 가져갈 것 같고 수비에서는 어빙이 상대 가드를, 돈치치가 상대 포워드를 매치업 할 것이라 봅니다.
23/02/06 09:00
슬램덩크 인물로 보자면 돈치치는 몸빵도 좋은 윤대협 어빙은 서태웅 느낌인지라 - 어빙이 공 잡는 순간 패스는 앵간하면 없다고 봐도 됩니다 크크
23/02/06 08:42
남고 안 남고의 문제라기 보단 그만한 선수를 FA로는 데려올 수 없는 구단의 한계 때문이라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매버릭스는 반 시즌 써먹을 생각으로 데려왔고, 카이리 어빙도 남은 시즌 잘 마무리 해서 다른 팀 갈 생각인지도 모르죠.
23/02/07 07:00
저희(멤피스)도 그게 안되서 (파슨스 두고보자) 이제는 그냥 자체픽 키우는 방향으로, 그것도 유망주(따빗 두고보자) 보다는 즉전감 위주로 픽하다 보니 꽤 빠르게 리빌딩이 완성되었죠. 다만 그러다보니 선수 개개인의 실링이 한계가 있긴한데, 자-베인-JJJ 빅3 건진것만 해도 만족합니다.
23/02/06 09:06
FA 총알 쌓아놔도 재미없다고 안 간다는 선수들에 차이는 건 이제 익숙해졌는데, 팀 캐미 깨는 멘탈 이슈 선수들은 더 겪고 싶지 않아서..
오돔 수준까진 아니지만. 론도 같이 겉도는 타입이라 더 걱정이 되네요. 그 놈이 반년만에 팀 박살낸 적도 있기도 해서.
23/02/06 09:11
뭐 사실 그 때문에 연장 계약 안 하고 데려왔는지도 모르죠. 연장 계약 하면서 데려왔으면 문제가 있어도 데리고 있어야 하고,
문제가 없으면 트레이드 요청 할거라... 지금은 팀 케미스트리나 플레이 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안 잡으면 되는거고 어차피 잘 되면 안 남을테니...
23/02/06 23:35
댈러스 팬이시군요. 댈러스 팬들은 진짜 선수 영입 엄청 신경 쓰는 것 같긴 하더군요. 저 같아도 어빙 오면 반갑긴 한데 엄청 걱정될 듯... 제 생각엔 큐반이 맥스 줘봐야 3년이 최고 아닐까 싶습니다. 어빙한테 4년 이상은 솔직히 부담스럽죠.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23/02/08 10:46
매버릭스 봐온 사람들은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노비츠키가 주는 대로 받는다고 한다 -> 모든 A급 FA들에게 오퍼를 해본다 ->
다 까이고 B급 알아본다 -> 여기서도 하나, 둘 성공한다 -> 돈이 남아서 노비츠키 에이전트 요구액 보다 더 준다가 반복되었거든요.
23/02/08 21:24
예전부터 댈러스 링크는 여러 선수 많이 나긴 했었죠. 과거에도 사실 드래프트로 뽑았던 선수들로 성과를 거둬온 편에 가까웠고. 11년 우승도 당시 키드, 챈들러, 매리온, 페야 등 가치 생각하면 일단 잘 주워와서 잘 쓴다가 당시 감독이나 팀이나 잘 활용된 거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인기 마켓, 지역 팀들 아니면 fa 영입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23/02/06 11:17
큐반 이 양반이 예측이 안 되는 돌아이라 잔류로 잡는 형식을 취한 뒤 상황 봐서 싸트로 팔 수도 있죠...의외로 후하게 지르지만 되팔렘할 때 꼭 뭘 받고 정리하기도 하고요.
물론 이 분야갑은 철저히 이성적으로 접근해서 보사구팽에 일조했던 에인지...
23/02/06 09:07
돈치치는 수비를 못한다기 보다는 팀내 공격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비보다는 공격에 체력을 쓰는 스타일이었고 어빙이 와서 그 부담을 나누면 공격에 쓸 체력을 수비에 쓸 수 있게 되어서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23/02/06 09:03
저는 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의견이 다수인지 잘 모르겠네요.
딘위디 사람들 생각보다 수비 안 좋음. (세로는 괜찮지만 가로수비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짐.) 어빙은 생각보다 수비 좋음. (네츠나 셀틱스에서 보인 모습도 그렇고 스탯도 생각보다 괜찮음.) 보통 하든 같은 헤비 볼핸들러가 8분 정도 소유하는데 돈치치는 이번 시즌 10분에 가까운 시간을 소유하고 있었음. 브론슨이 뉴욕으로 떠난 후에 1분 가까이 는 걸 봐서는 동료들의 생산성 문제가 크다고 보여짐. 이전에 릅이랑 하든이랑 공존 가능하다는 걸 증명한 적 있음. 딘위디에서 업글이 되었는데 부담을 덜어줄 어빙의 합류는 호재가 아닌가. 저는 정신병만 아니라면, 업글은 맞다고 봅니다. 어지간하게 깽판치지 않으면 사트해서 들어간 자원 재회수 할 수도 있고요. 까놓고 돈치치가 공 독점하고 슈터로만 써도 딘위디에서 업글인데 수비는 윙 수비 할 놈이 없어져서 후속 트레이드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정신병만 도지지 않는다면...
23/02/06 09:07
공격은 무조건 업그레이드죠.
딘위디가 하던거 어빙이 하는거니깐요. 그리고 헤비 볼핸들러들이랑도 뛰었고 그 때 팀적으로나 개인으로나 가장 위력적이던 선수죠. 수비가 다운그레이드 되기야 하겠다만 공격으로 다 메꿔진다고 봅니다. 사실 가장 두려운건 코트 밖에서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는 점이지 농구적으로 보면 댈러스가 나름 결단 잘 내린 것 같습니다.
23/02/06 09:08
전 긍정적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돈치치 전성기 날려먹는거보단 뭐라도 하는게 낫죠.
우리의 지구평평신께서도 돈치치와 뛰는게 좋답니다. @ 근데 보스턴에는 죽을때까지 오지마..
23/02/06 09:11
실력적으로는 무조건 업그레이드인데....
어빙이 클블 보스턴 브루클린에서 한행동들을 보면 팀이 잘 돌아갈지가... 릅버지처럼 어빙을 컨트롤할수있는 사람도없고... 어빙이 닥치고 농구만하면 호재 입열고 팀케미 박살내면 악재....
23/02/06 09:13
경기장 안에서의 퍼포먼스는 대단하죠...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말 그대로 상대편 수비를 찢어버리죠... 근데... 경기장 밖에서의 어빙의 모습은.... 상대팀이 아니라 우리 팀을 갈갈이 찢어버리는 모습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23/02/06 10:00
그 맨 마지막이 중요한 선수니까요.
심지어 우승도 해봐서 소위 간절함도 덜하죠. 연장계약이라도 한다면 앞으로 또 4년을 봐야하는데 어빙이 텍사스에서 과연 그 기간동안 얌전히 있을지가 관건이겠죠.
23/02/06 09:11
저는 댈러스, 특히 돈치치 한테 필요한건 엘리트 빅맨이라고 생각해서
돈치치, 어빙 둘이 호흡이 잘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댈러스 입장에서는 혜자 트레이드라고 생각하고요 반면에 네츠 입장에서는 KD 또 굴러야겠네요
23/02/06 09:15
시너지고 이슈고를 따지기 전에 매버릭스는 일단 트레이드 시장에 A급 나오면 무조건 데려올 생각해야 하는 팀이라 그런 고민 안 할겁니다.
A급 FA는 커녕 B급 FA도 잘 안 오거든요...
23/02/06 10:03
애초에 딘위디 - > 어빙이면 의심의 여지없이 업그레이드 입니다.
어빙은 기행이 문제지 코트에서 뛰기만 한다면 언제나 2옵션으로는 최고의 자원이에요
23/02/06 09:26
사실 지금 이제 트레이드를 아쉬워하는게 이제 댈러스의 완소자원 DFS (도리안 핀리 스미스)가 팔려나가서죠
추가 무브로 윙맨을 채우느냐 마느냐가 댈러스의 남은 숙제 같습니다
23/02/06 10:06
키드가 조쉬 그린에게서 운동능력 향상된 서브핸들러 dfs를 본 게 아니라면 이건 무조건 아쉬운... 팀 케미 책임지는 돈치치 베프기도 해서
23/02/06 10:09
사실 애초에 진행도 전부 돈치치 의사 물어보고 진행했더라고요 프런트의 계획이 추가로 THJ 베르탕스를 이용한 추가 윙맨 OR 빅맨 영입이라고 하니
조금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23/02/06 11:33
THJ와 베르탕스를 이용한 추가 영입을 하려면, 미래 자원을 또 써야하는 상황이겠네요. 두명 연봉 합치면 max급 연봉에 가깝잖아요?
충분히 해볼만한 도전이기는 하지만, 잘못될 경우에는 정말 돈치치라는 엄청난 슈퍼스타를 가지고도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우려되네요.
23/02/06 10:07
돈치치에라때 뭐라도 하자! 하다가 미끌미끌하는 선택을 해온게 최근 댈러스의 몇년인데 이번에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허나 개인적으론 마음가짐 급해서 또 실수하는거 같아요. 어빙이 갑자기 심기일전해서 농구에만 집중한다? 브루클린이 3년간 데인걸 보고도 그런말 나오면 이상주의자죠.
23/02/06 10:43
근데 여태까지 댈러스 FA 역사를 봐오면 어빙 6개월 단기 임대라도 어빙급 자원 데려다가 돈치치 옆에 세워둘 방법이 이거밖에 없어요.
이 팀은 FA도 안오고, 트레이드는 이상한데 꽂혀서 필요자원말고 신기한 자원 노리는 팀이라... 어빙 참 싫어하고, 이 팀에 남을 확률 적은 거 알아도 저만한 실력가진 옵션 팀에 데려온 전적이 없는 댈러스라서 이 정도면 굉장히 굿무브입니다. 팀케미 좋아봐야 돈치치 갈갈이인거 팀케미 때문에 팀 공중분해 아닌 이상 걍 또라이지만 실력있는 선수 채우는게 더 낫고, 돈치치 떠나면 답없는 팀인데 이미 돈치치 빼고 답없는 로스터 만들어두고 돈치치 맘 떠나라고 소리지르던 스쿼드라 돈치치 있을 때 뭐라도 무브해보는거 나쁘지 않다 봅니다.
23/02/06 11:18
공감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런 프랜차이즈일수록 리스크에 더 예민해야죠.(빅팀이야 빠그러져도 FA라도 기대하지 스몰마켓은 에셋없이는 시즌꾸릴 생각 자체가 어려워지니) 뭐라도 해야지라는 마인드가 틀린건 아닙니다만 어빙은 너무 큰 리스크에요 거의 바닥까지 긁어서 에셋 다 쓴 느낌인데 이거 빠그러지면 몇년 날아가버릴수도 있죠. 느바특성상 잘못된 딜 여파를 정상화시키는게 너무 어렵잖아요. 댈러스가 반년렌탈하는거 감수했다고 보는 의견들도 있던데 오히려 어빙에게 고삐잡힌 형국이 될수도 있습니다.
23/02/06 12:00
사실 현재 댈러스 상황이 답이 없어서요. 돈치치 프라임올 때 달려야하는데 달릴 수 있는 연료가 돈치치뿐인 상황이었습니다. 이대로면 돈치치가 나가도 댈러스가 못해줘서 미안해 해야 될 수준이라 사실상 돈치치 에라 포기하고 정상화시킬 거 아니면 돈치치 에라에서 뭐라도 하는 방법 중 나이스 무브에 들어갈만한 무브죠
23/02/06 10:49
어울릴지는 걱정안해도 될겁니다. 하든이랑 뛸때랑 유사한데 어빙이 2번으로 써도 생각이상으로 대단한 선수입니다. 어빙이 슛터로서도 어마어마한 선수죠.
그리고 반년간은 멘탈이슈도 큰 문제없을겁니다. 의외로 돈욕심도 있습니다. 다만 반년렌탈로 봐야합니다. 댈러스랑 연장계약는 안할거라 봅니다. 어빙도 안하고 댈러스도 안할거 같아요
23/02/06 10:59
의외로가 아니라 돈욕심있기로 알려져있는 선수고 그래서 댈러스랑 재계약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재계약 후에 (받을 돈 확정 낸 다음) 트레이드 요청 할 가능성도 그 이상으로 충분하구요.
23/02/06 10:59
트레이드만 놓고보면 저는 댈러스가 잘했다고 봅니다
뭐라도 해봐야하는 상황이고, 댓가로 넘어간 선수들 보다는 어빙이 확실히 나은 선수니까요 어중간한 선수 두셋보다 S급 1인이 좋죠 다만, 과연 어빙이 온다고 댈러스가 우승권팀이 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니 불가능 하다고 봐요 왜냐하면 어빙이 생각보다 좋은선수가 아니기때문입니다 보통 어빙의 단점을 수비라고 보는데, 제가보기에 어빙의 단점은 공격에도 있습니다 어빙의 공격은, 잘될때는 환상적입니다. 도저히 막을수가없고, 혼자서 게임을 뒤엎어버릴수있죠. 필받으면 40점, 50점도 올려버릴수있는 능력이 있고 실제로 그걸 보여주고있죠 하지만 문제는 안될때 입니다 보스턴팬으로써 어빙에게 제일 빡칠때가 어떨때였냐면, 하프코트로 혼자 공몰고와서 3초만에 롱샷을 던져버릴때였습니다. 우리선수들 4명은 상대코트안쪽에 들어가있는데, 거기서 냅다 던져버리고, 리바 따여서 속공 실점 그럼 다음포제션에서 또 던지던지 아니면 생쇼하면서 터프샷 날리기. 또 속공실점 어빙 잘합니다. 그런데 본인도 잘하는걸 알아서그런지 에고가 지나치게 강해요. 가끔보면 팀보다, 게임보다 자기자신의 공놀이가 우선이다- 그런느낌을 받을때가 인게임중에 몇번정도있어요 그리고 그런 플레이를 보여주면 팀 모맨텀이 와르르르 무너지는게 느껴집니다 어빙이 가장좋았던 시절은 역시 강력한 1인자아래서 2인자. 게임에 변수를 만드는 창으로 존재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1인자가 제어하는 큰틀안에서 변수가 될때 어빙의 창의적인 공격력은 승리를 줍니다 하지만 글세요 어빙이 돈치치 아래에서 그런모습을 보여줄수있을까요? 자기보다 위라고 인정할까요? 과연 그 어빙이? 댈러스팬분들 제가 적은 모습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보시다보면 아~ 하시는 순간이 반드시 올거에요
23/02/06 11:06
사실 말씀하신 부분이 어빙 공격의 단점 중 하나인데(다른 단점은 본인의 공격을 위해 세팅되야 하는 값들과 캐치앤슛을 잘하면서 싫어하는 것 등등) 이게 댈러스에서는 의외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댈러스는 농담아니고 돈치치 아니면 찬스외에 볼받으면 으악 이게 뭐람 무서우니 딴 애 줘야지하는 수준으로 농구를 하는지라, 배드 셀렉션이라도 자기가 만들어 던질 줄 아는 선수가 절실한 팀이고 어빙이 저따위로 공을 던져대도 그 자체가 돈치치 부담을 덜어줄 확률이 크기 때문에.. 그리고 저도 궁금합니다. MVP 컨텐더이자 프랜차이즈 진골인 돈치치 상대로도 에고가 터질지...?
23/02/06 13:13
상관없지만 더크 노비츠키도, 루카 돈치치도 매버릭스가 드래프트로 뽑은게 아니라 드래프트 직 후 트레이드 해 온 선수들이긴 하죠.
프랜차이즈 스타 따질 땐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처럼 보통 실제 데뷔부터 쭉 뛴 선수를 표현하지만요.
23/02/06 11:24
저는 터질거라고 봅니다
1인자가 되지못했던, 키드시절의 클블에서도 그 르브론에게 불만이 있었던 친구에요 어설프게 1인자가 되었던 보스턴시절, 팀에서 맘대로 굴어도 어떻게 못하고 결국 트레이드 요청까지 해버린 네츠시절을 지난 머리굵은 어빙입니다 돈치치요? 자기보다 아래로 볼걸요? 하든도 지 아래라고 생각하고, 듀란트랑 자기가 동급쯤 된다 생각하는놈인걸요 -_-
23/02/06 11:23
공감해요. 어빙은 자기가 좋아하는 플레이리듬이 이기적이죠. 말씀하신것처럼 탑에서 공들고 와서 원온원플레이로 마무리하는 것 같은 모습을 자주 보이는 편입니다. 볼핸들링은 역대 최고고 패싱센스도 좋지만 좋은 1번이 아닌게 이 이유고요. 플러스알파로 한경기한경기의 퍼포먼스는 좋지만 결국 몸 갈아가면서 하는 플레이라 건강을 자신할수없다는것도 마이너스죠.
23/02/06 11:18
뭐 그림자체는 좋네요
일반적인 경기운영은 돈치치 위주로 하다가 경기 템포 빨라지고 클러치 상황되면 어빙한테 몰아주고 릅빙 듀오나 크폴-하든 듀오도 그렇게 잘 굴렸죠 다만 손모아 기도해야 할 것은 어빙의 패시브가 발동되느냐 마느냐 크크
23/02/06 11:36
이번 움직임이 충격적이긴 한거 같습니다. 최근 NBA 관련 글에서 이렇게 많은 댓글 달리는거 처음 보거든요.
일단 서부는 반년 랜탈이든 아니든 1~4번 시드는 점점 윤곽이 들어나겠네요. 어빙이 안착할 경우, 4번시드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23/02/06 12:14
브룩도 나름 괜찮은 트레이드 같네요.
브룩은 토론토가 리빌딩선언했던데 여기와 추가딜만 잘한다면 어빙때보단 확실히 팀전력은 상승할거 같습니다. 골칫덩어리던 어빙을 처리하고 얻은 자원이 생각보다 좋네요.딘위디가 애초에 브룩에서 뛸때도 잘했는데 이번시즌은 더 잘해주고 있는 폼으로 돌아오고 어느팀을 가도 환영받을 핀리스미스까지 얻었으니. 추가딜이 없더라도 듀란트 몸 상태만 괜찮다면 매력적인팀이네요. 여기다 시몬스를 처리하면서 시아캄 데려올수 있으면 우승도 무리가 아닐거 같은데 과연 추가딜은 어떻게 될지...
23/02/06 12:29
시몬스 처리에만 1라픽 최소 1개라 시아캄까지 얻으려면... 열심히 판 돌려봐야겠네요 네츠도.
댈러스는 THJ로 윙을 구한다하니 양 쪽 다 후속 무브가 필연적일겁니다.
23/02/06 12:37
어떻게든 삼각딜 이끌어야겠지요 크크
어느팀이던 똑같겠지만 토론토에게 시몬스는 진짜 필요한거 같진 않아서. 댈러스는 윙도 윙이지만 좋은 센터 자원도 구하면 진짜 좋은팀이 될거 같은데 과연 후속딜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23/02/06 21:09
커리 듀란트 조합은 서로 호환성이 최고여서 진짜 역사썻을꺼같습니다. 특히 그린이 사치품이라고 말만했으면 느바 멸망했을꺼같습니다.
23/02/06 15:51
어빙 남은 농구인생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반시즌이 될것이기 때문에 남은시즌은 그런 모습 아예 안보여줄겁니다. 20경기 뛰고 언해피 띄우면 마지막 고액장기계약 스스로 걷어차는거나 마찬가지라서요.
23/02/06 23:38
전 그냥 브런슨 재계약 노려서 성공했으면 어빙 데려올 일도 없고 깔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브런슨이 뉴욕 가고 싶어한 게 알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말이죠. 일단 데려왔으니 잘해봐야.. 전 그래도 큐반이 4년 이상 계약을 안겨줄 것 같진 않습니다. 진짜 미래를 알 수가 없는 선수 중 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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