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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5 02:14
아.. 진짜 황희찬.. 아.. ㅠㅠ 한창 감독바뀌고 분위기 좋았고 영입된 포지션 경쟁자들한테 이겨서 선발 쭉 나갔는데 이렇게 마가 끼나..
햄스트링 다친거면 적어도 석달은 가는데 그냥 시즌 아웃이네요 부상 복귀한지 얼마되었다고 시즌 말이라도 복귀했음 좋겠습니다 이로서 이번시즌 리그골은 0골인건가..
23/02/05 02:26
리버풀은 부상핑계도 있는데 부상 아닌 주전들도 폼이 개떡락했음 그냥 과도하게 강한 강도의 전술과 혹사&노쇠화로 팀스쿼드가 약해져 가는데 손놓은 클롭잘못이죠
23/02/05 13:13
클롭 감독의 힘이 계속 세지면서 프런트vs현장(감독) 파워게임이 발생한것 같습니다. 얼마전 워드 단장이 물러난것을 비롯해 프런트쪽에서 사표를 내는 인원이 생기는걸 보면 감독쪽의 승리로 정리가 되어가는것 같구요.
파워게임이 발생한것 자체도 좋지 않은데(지금 막 내부저격 나올정도로 팀분위기가 개판이 되어가는중) 다음 단장 선임까지 클롭이 쥐게 될정도로 감독한테 힘이 몰리게 된건 더더욱 안 좋죠. 클롭이 디렉팅쪽에 강점이 있어도 이렇게 되면 안되는건데 사실 이쪽이 약점이기까지 하니까요.
23/02/05 18:53
황희찬은 큰일났네요. 어제 뛰다가 멈추고 손가락 돌리는거 보고 안타까움과 동시에 이렇게 자주 햄스트링이 터지면 앞으로 어쩌냐 하는 걱정도 들더라구요. 단순히 내구성 문제가 아니라 폭발력을 잃게 되는 경우도 많이봐서 걱정입니다. 최고 장점이 폭발력인데..
참 월드컵때 힘들게 복귀해서 활약해주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초 이적설 나올때와는 정 반대로 울버햄튼에서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본인도 엄청 아쉽겠네요. 어제 후반에 리버풀이 분위기 잡으려고할때 로페테기가 바로 분위기 바꾸는 교체로 흐름 가져오는거보면 로페테기의 울버햄튼은 기대해도 되는 팀인듯 클롭은 자연스럽게 리빌딩하는 능력은 떨어진다고 하는게 맞는 평가인듯. 작년까지 4대회 우승 노리던팀이 올해 갑자기 이렇게 꼬라박는게 단순 스쿼드때문이라고 할 순 없지만. 분명히 스쿼드 정비만 잘 해나갔어도 이정도 낙폭이 아니였을것도 사실인듯. 이번에 이렇게 꼬라박았으니 여름에라도 강제로 리셋 버튼 눌러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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