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30 23:16
그러게 병역 특혜 받은 이후로 이유야 뭐가 됐든 국대 유니폼 한경기도 더 안 입으신 분이 왜 국대 생각을 해주셔서는 이런 꼴이 되셨을까? 크크
23/01/30 23:16
병역혜택 받아먹곤 국대 안 나간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베테랑 선수보단 신인급 선수들 쓰라고 한게 아닐까 강력하게 의심해 봅니다. '내가 병역혜택 먹고 국대 안나간건 후배들을 위해서다~'라고 은연 중에 어필한게 아닐까...
23/01/30 23:17
대표팀 선발이나 안우진 선수 제명건은 그냥 든 예시이고 추신수 선수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다' 같음....
23/01/31 08:41
용서가 쉽지 않죠. 가해자가 고개 뻣뻣히 쳐들고 당당하게 다니는 세상인데... 이건 안우진 선수를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어가 한국이라서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23/01/31 17:36
두 현상이 연결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굽혀봐야 용서 못받음 -> 잘못해도 떳떳한 척함 -> 대중들 뿔나서 더더욱 용서 안함 -> 굽혀봐야 용서 못받음 -> 반복 일부는 그저 용서받는 것도 포기하고 까이면서 죄인으로 살기를 선택하지만 보통 그걸 선택할 사람은 가해를 안 저지르는 아이러니..
23/01/30 23:31
추신수는 본인이 국가대표로서 뭘 이바지했다고 생각하는 거지.
본인이 비호감인 거에 자격지심이라도 있나. 후배들은 태극마크 달고 꿋꿋이 욕 먹는으면서도 가는데 말이죠.
23/01/30 23:36
그냥 박찬호가 미치도록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크크
13 WBC 이야기는 거의 안 하고 불참 명분이 확실한 17 WBC만 주로 이야기하는거 보면 기도 안 차서 크크
23/01/30 23:39
그 의도였으면 '김현수는 실력은 되요.', '언제적 김광현, 양현종이야'라면서 후배들 직접 언급은 안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크크크크
23/01/30 23:32
사실 딴사람이 발언 했어도 욕먹을 소재고 기자들 물기좋아하는 이슈인데 기부하고 이런면으로 많이 잊혀져서 그렇지 음주운전이슈있었는데 저런발언했다. 딱물기좋은이슈죠 떡밥던져준거죠
23/01/31 06:39
땡길때 땡겨야겠지만 중국가서 기량저하 오는거 아닌가?
했던 팬들이 더 많을겁니다. 저열한거야 뭐 그 일 아니라도 그럴 사람들이고요.
23/01/31 21:13
여기서 아웃인데 어딜 입을 터는건지 크크크
아들 국적포기 핑계 될려면 딸도 한국 국적 포기 시켰어야죠 그 누구보다 체리피커인 놈이 입을 털면서 가만히 있던 사람들 광역 도발하니 욕 먹는거죠 크크
23/01/31 00:20
추신수의 말을 김현수 김광현 양현종 물러나라 여기에 촛점을 두면 그럴수있긴한데
사실 언제까지고 노장선수들에게 의지하면 안되는거긴하다는 뜻으로 본다면 맞는말이긴 한거죠 지금 저 선수들을 넘어서지 못하는 선수가 없으니까 그렇지 라던가, 국대는 현재기량에서 최고의 팀을 뽑는거다- 그말도 맞긴합니다 하지만 한두 대회를 꼴아박(;;)더라도, 세대교체를 하긴해야죠 뭐 놔둬도 알아서 다음턴에서는 세대교체가 되니까 굳이 말안해도 될말이긴 합니다만
23/01/31 00:30
아니요 틀렸습니다.
이지영, 양의지 둘만 데려가는 포수에 한정해서 말했다면 맞는데, 그 이야기는 하나도 안 했잖아요? 야수조도 뭐 엔트리의 절반 이상이 4년 후 차기 대회때도 전성기를 구가할 나이거나 돌입하기 전 나이고요. 김현수보다 더 심한 말 들었던 김광현, 양현종으로 대표되는 투수조로 가면 틀린 말입니다. 30대 투수가 김광현, 양현종, 이용찬, 고영표 딸랑 넷이 다입니다.(내용 추가) 93년생 김원중 포함 다섯명이 95년 이전 출생자네요. 이것도 크보 암흑기랑 겹쳐서 세대가 텅 비어버린 90년대 초반 태생 선수들이 비어있고, 야수가 투수보다 일찍 자리 잡기 빡센 리그 성향 때문이죠. 투수들은 저 넷에다가 95년생 박세웅 빼면 전부 98년 이후 출생 선수들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안우진이야 그렇다쳐도 같이 언급한 문동주 또래 투수들 잔뜩 뽑혀갔고, 문동주는 그 또래들에 비해 실적이 부족해서 안 뽑힌거죠. 추신수가 문동주 상대하면서 뭘 느꼈겠지?라는 이론은 둘이 작년에 한번도 안 만나봐서 성립도 안 됩니다.
23/01/31 00:44
일전에도 말했지만 월드컵에서 문동주급 커리어의 신인축구선수 국대로 뽑아가야한다고 했으면 진짜 어그로 취급에 양아들 운운하고 장난 아니었을겁니다. 근데 WBC라고 가능하다고 생각한 추신수 뇌구조가 궁금해지네요. 월드컵만큼의 위상은 절대 아니더라도 야구 국제대회 중에서 그래도 최고로 칠 수 있는 게 WBC인데요.
23/01/31 00:47
이건 이해 할 수 있습니다.
WBC의 위상이 후려쳐져야 두번이나 불참했던 자신의 과거가 더 명분이 생기니깐요. 하지만 자신이 불참했던 3회 대회때부터 메이저리거들이 진심 모드로 나서면서 대회 위상이 쭈욱 올라가버리며 짧은 시간만에 야구판 월드컵이 되어버렸죠 크크
23/01/31 03:14
현대표팀 구성이 그렇게까지 노장들로만 이뤄진 것도 아니고 언급된 김광현 양현종 김현수도 4년후에도 현역으로 뛰고 있을 선수들인데 이걸 노장이라고 부르는데도 어폐가 있어요
이미 13 17을 말아먹었는데 당장의 대회성적을 또 포기하라는것도 말이 안되고 야구는 축구처럼 수시로 a매치가 열리는 종목도 아니고 이런 a급 대표팀이 꾸려질 기회는 사실상 wbc가 유일한데 이 유일한 기회를 신인들 경험쌓기로 쓰라는것도 말이 안돼요 또한 추신수는 앞으로의 대회 성적보다도 국제대회를 그저 메이저리그 쇼케이스로 보고 어린선수들 해외진출이 한국야구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한 발언이라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틀렸어요
23/01/31 08:07
한두 대회를 꼬라박고 세대교체를 하자는 건, 그런 대회가 자주 열리는 경우에나 가능하면 모를까, 4년 마다 열리는 국제 대회에서 탱킹하자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23/01/31 00:09
불참이야 뭐 개인의 성공이 우선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걸 꺼리는게 사회 전반적인 추세니 이해는 하는데
그런 선택을 했으면 국대관련 입을 다물어야 하는데 낄데안낄데 구분못하고 나대니까 열받는..
23/01/31 00:13
추신수가 한 선택들 다 이해가 안 가는 선택은 없죠.
명예보다 사익이 먼저였으면 당연히 해야할 선택들이였고, 그래서 그 선택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명예까지 찾으려들면 이해가 가도 욕 나오는 선택이죠 크크
23/01/31 00:14
초반에는 좀 있었습니다 크크
국까들 위주로 그랬는데 다만 논리가 빈약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압이 되었죠 크크 결정타는 KBS 스포츠 뉴스 방영이였고요 크크
23/01/31 02:51
일부 옹호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그런 사람들 보면 대부분 추신수 전체발언 내용까진 잘 모르던가 이번 국대 구성이 실제로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모르던가 국내야구에 대한 인식이 십년 이전으로 멈춰있던가 이런 경우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23/01/30 23:41
한국은 용서가 쉬웠죠...자숙 조금하면 범죄자가 활개치고 다니는게 한국 연예계와 체육계...
그렇다고 아메리카 끌고 오면 안됩니다...거긴 갱스터들이고...
23/01/30 23:49
아니, 어차피 미국가서 돈 벌겠다는 마인드로 야구하는 사람이면 국대불참도 욕할 필요 없고,
나중에도 미국가서 가족끼리 살 궁리 하는거 같은데 한국서 딱히 팬서비스도 필요없고 욕하고 싶지도 않은데 말이죠. 괜치 되지도 않는 선배 노릇에 나름 박찬호처럼 사랑 받고 싶은거 같은데 하는 짓이 봐줄게 아무 것도 없죠. 한국와서는 야구도 그닥이고..
23/01/31 00:36
본인이 생활하던 미국보다 한국이 용서가 쉽지 않다고 보는 거 같은데 그럼 왜 바우어는 팀도 못구하고 무직자 신세 되게 생긴거죠?? 고점이 사이영급인 선수에게 72만달러조차도 쓰기 싫을정도로 용서가 쉽지 않은 구단주들이 널렸는데 이들은 다 한국인인가요?? 풉~
23/01/31 00:50
이거 맞죠 크크
애초에 바우어 징계부터가 갈고리핑 띄울만한 상황이기도 하고요. 징계 줄어들면서 올해 사치세 리셋하려했던 다저스는 비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방출해버리기도 했고요.
23/01/31 02:22
명예보다 사익을 추구하는 게 나쁜건 아닌데 왜 이제와서 명예로운 한국야구의 큰어르신 역할로 난데없이 쓴소리를 하려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한국 야구에 얼마나 기여했다고?
23/01/31 02:24
추신수는...항상 생각하는거지만 한국에서 어디 나서기에는 약점이 좀 너무 많아요
본인이 손해를 좀 봤어야 명예랑 발언권이 생기는 건데 추신수는 살면서 항상 본인이 손해보지 않는 합리적인 선택을 했죠 그거야 뭐 그럴 수 있고 그걸로 욕 많이 먹을것까진 없고 별로 화제도 안 되었을 텐데 그럼 명예는 포기했어야죠 사람이 부를 이루면 명예를 탐한다고는 하지만 괜히 나섰다가 야구팬들 아니면 모를 내용까지 재발굴되며 뉴스에서 조리돌림당하는 크크
23/01/31 08:47
기본적으로 자기자랑이 너무 많아요
메이저리거의 세상은 딴 세상 얘기이니 샘나거나 하지는 않는데 본인 딴에는 진솔한 모습이다라고 생각하겠지만 겸손이 미덕인 한국 정서에는 좀 무리가 있죠
23/01/31 10:39
군면제 받고 국대 불참?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죠
아들은 미국 귀화시키고 딸은 이중 국적? 그것도 이해는 가죠 그런데 이러면 야구 잘하는 야구선수일 뿐 영웅은 될 수 없는거죠 거기다가 음주운전같은 명백한 실책까지 있으니..
23/01/31 08:24
추신수 발언 중에 맞는 말이 몇 개 있죠.
언제적 김광현 양현종 => 아직도 잘함 김현수 실력은 되지만 => 그래서 뽑힘 한국은 용서가 어려운 => (나에 대한) 용서가 어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