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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8 21:00
부상이 없는이상 여름에는 무조껀 이적하겠네요. 오퍼 올때 가는게 제일 좋긴한데 선수입장에선 아쉽기는 할듯..
팀도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선택이고
23/01/28 21:01
당장 겨울이적이 아쉬울 순 있어도, 이적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확실히 올시즌 들어서 수비가담이나 스피드가 올라온게 도움이 되는듯. 점점 큰 물에서 놀겠네요.
23/01/28 22:15
현지 팬들 반응도 '이번 시즌 마요르카 중상위권에서 마무리시키고 여름에 좋은 대우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갑시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다네요 크크
23/01/28 21:11
겨울 이적은 거의 팀 플랜에 없는 오퍼고, 이적한 팀에서도 첫단추를 잘못 끼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반기 팀원들이랑 잘 지내면서 더 좋은 플레이들을 보여 몸값을 더 높이는데 주력했으면 좋겠네요.
23/01/28 21:45
겨울 이적시장에 에이스 빼가겠다는데 저 금액으로 딜 성사시키는건 마요르카가 호구짓하는거죠. 이강인의 불만 표출 정도도 약하고 마요르카도 거절해야할 딜 거절한거뿐
23/01/28 21:49
본문에 ‘ 후안미 산체스의 원문대로의 표현이라면 브라이튼보다 Top 팀이라고 합니다.’ <—- 이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고 하네요.. (루머) 만약 맞다면 이강인이 화가 많이 날 만 하네요. 오퍼 제안한 팀이 정말로 맨유면 협상 이야기도 못 꺼내게 차단한 마요르카 프론트가 너무한 것 같은데..
23/01/28 22:24
저는 리버풀이나 뉴캐슬설도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 크크 사실 마요르카도 개인 협상이 진행되어봤자 본인들이 바이아웃 아니면 NFS 때리면 그만인데 왜 굳이 이강인이 불만을 표할 일을 벌였나 싶기는 하죠. 오퍼 내용 비공개설이 사실이라면...
23/01/28 22:36
저도 응하지않을 오퍼도 선수나 에이전트에게 알려줘야하는 의무나 조항이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선수는 몰라도 에이전트는 모를수없다 보는데.
김동환 에이전트같은 사람은 현직이니 쪼호로 썰좀 풀어주려나 했는데 관련된 이야기를 안해주니.
23/01/28 22:55
그런 의무 같은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선수 에이전트가 클럽에 알리지 않고 단독으로 이적 오퍼 물어오는 경우도 허다하니까요. 정식 이적 오퍼가 없었음에도 개인협상이 먼저 끝났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케이스도 많고요.
23/01/28 22:5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요르카에서 출전도 잘하고 팀 중심인데 왜 이강인 기사가 쏟아지는지 궁금합니다.
언팔도 그렇고 기사들도 그렇고 에이전트가 이강인 조종하는거 아닌가모르겠어요. 팀을 옮겨야 수익이 생기니. 바이아웃 30썰이 진짜라면 이강인은 구단에 뭐라할 필요없이 일못하는 에이전트부터 정리해야 할거 같은데요.
23/01/28 22:12
그래도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뻥카(?)를 칠까 싶긴 하거든요. 바이아웃은 서류에 적혀있는 금액이고 언플로 부풀린다고 클럽에게 이득이 될 것도 하나도 없는데... 결국은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류의 이야기일 가능성이 클 것 같고 이러면 이강인에게 성실하게 오퍼 내용을 공유했다고 한들 별로 달라질게 없겠죠.
23/01/28 22:14
감독이 뻥카를 날렸는지 아닌지는 진실을 알 수 없으니 미뤄 둔다고 치더라도
어짜피 이강인한테 오퍼 내용 알려줬어도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는 소리는 비겁한 변명이죠. 그것도 구두 약속이니 안지켜도 그만이라고 하면 이강인이 인스타 언팔 한 것도 아무것도 아닌거구요.
23/01/28 22:19
예전에 이강인 글에서도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이강인이 인스타 언팔한건 진짜 아무것도 아닌거라고들 보는 입장이 많았죠. 훈련에 불참을 한 것도 아니고 인터뷰로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한 것도 아니고... 반대로도 마찬가지라고 봐야죠. 딱 그 정도로만 대응할 수준의 일일 뿐입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도 다 그렇지만 다 뇌피셜일 뿐이에요. 진짜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일 때문에 갈등이 일어났는지는 내부 관계자의 영역이 아닌 이상 알 수 없는 일이죠. 오퍼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다 이것도 거진 뇌피셜의 영역입니다. 정황상 그것 때문이지 않겠냐 이런 추측이 우세할 뿐이지... 수년 후에 알려진 진상이 당시 내부기자의 이야기들과 다른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쪽이든 섣부르게 편들기가 쉽지 않은 것 같네요.
23/01/28 22:13
꼬마네는 그리즈만 때문에 안가는게 맞는거 같고 피엘팀 오퍼 정도는 적어도 제대로 된 소식은 전해줬으면 저렇게 불만을 드러내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어차피 팀 사정상 이강인이 이번에 이적 못하는거 본인도 알고 있을건데요.
23/01/28 22:23
이강인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불만은 있을수 있으나 그렇게 급할건 없지 않을까요.
빅리그에서 뛰고있고 나이도 어리고 지금처럼 주전으로 좋은 활약하면 자연히 좋은 오퍼가 올텐데요. 어설프게 강한팀 이적해서 또 발렌시아 시절처럼 출전 자체가 아쉬운것 보다는요.
23/01/28 22:45
마요르카에서 보여줄 거 다 보여주고 여름에 좋은 팀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타이밍은 좋은 것 같지만 팀이 이강인 뜻대로 가진 않네요.
23/01/29 00:01
AT마드리드는 시네오메가 경질각이라 차기감독에 따라 이강인 활용이 결정될 것이고, 브라이튼이면 중상위권 팀이라 딱 좋긴한데 그 상위권팀이면 어딜지 궁금하네요.
23/01/29 03:03
바이아웃 조항이 리그마다 좀 다르더군요
라리가의 경우 선수가 바이아웃 금액을 입금하여 계약을 해지하는, 사실상 위약금의 방식입니다. 물론 위약금은 이적할 구단이 주고요 그리고 저도 잘못 알았는데 법적인 강제성이 있는건 아니더군요. 단지 바이아웃이 없을경우 선수가 법원가서 소송하면 굉장히 적은 보상금 받고 풀어줘야 해서 바이아웃 설정하는 거라고...... 그리고 스페인선수의 바이아웃은 스페인구단 간의 거래에만 적용되고, 해외구단은 거부권리가 있다고 합니다. 프리미어리그는 기본적으로 바이아웃이 비공개라고 하네요. 게다가 선수마다, 팀마다 다르고, 강제성도 약한 편이라고..... 그러니까 바이아웃이라고 단어가 모두 같은 뜻이 아닌....뭔가 표준계약서가 아닌 느낌이랄까.... 맨유리버풀 에인세 사가나, 아스날 리버풀의 수아레즈 사가나....보면 바이아웃이 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23/01/29 11:11
라리가가 좀 특별하긴 합니다. 제가 알기로 해외 클럽에게 아예 거부권은 없는데 완강하게 대응할 경우 부가비용이 크게 늘어난다고 하더라구요. 아예 거절하지는 못할겁니다. 예전에 바이언으로 이적한 뤼카 에르난데스가 그랬었죠. 그래서 이강인의 30m 이야기도 그렇게 나온거 아닌가 싶고...
23/01/29 06:08
꼬마가 이번 시즌 이후로 시메오네와 결별할 가능성이 있고 사울, 르마, 데 파울 등을 내보내면서 요렌테 중심으로 개편할거라는 썰을 본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이강인 선수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거 같네요. 언어 문화적으로 적응하기엔 아무래도 영국보단 스페인이 더 나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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