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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5 11:54
사실 개인 정치 성향의 방향이 문제라기보단 성향을 드러내는 정도, 방법의 문제죠. 제프 켄트가 정치 성향이 문제라고 퉁치기엔 같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빡칠만한 인물이라..(요즘 들어선 아닌거 같기도??)
23/01/25 11:57
MLB 명전이 많이 유해진 느낌이 드네요
토드헬튼 같은 선수는 옛날에는 못간다는 의견이 상당수였는데 거의 가겠네요 스캇롤렌도 명전 처음 투표하던 당시 인식으로는 못갈 가능성이 커보였는데
23/01/25 13:53
산신령 소리 듣고 타격 스탯 자체를 굉장히 평가절하 됐는데, 그럼에도 누적이 있음+원클럽맨 버프로 명전에 근접한 득표율을 받고 있는건 상당히 의외이긴 합니다. 4~5년 전에 이 얘기했으면 어그로 취급은 커녕 아예 무플이었을텐데
23/01/25 13:58
에드가 마르티네스가 명전 막차를 타면서 이런 류의 선수들한테도 좀 관대해진 느낌입니다. 이 쪽도 6수인가까지는 20퍼센트 대에서 놀다가 그 다음해에 갑자기 팍 상승했었는데
23/01/25 13:56
순간 짐 토미랑 헷갈렸.....크크
헬튼도 헬튼이지만 안종수도 마찬가지죠 현역때는 수비는 인정하지만 클래식 누적이 많이 부족해서 명전은 어림도 없다가 주류 의견이었는데 확실히 이젠 세이버가 명전 투표에도 대세가 된 느낌입니다
23/01/25 12:21
켄트 실링 둘 다 입을 너무 털어서 그렇죠. 언젠가 베테랑 커미티로 가긴 할 겁니다. 재미있는 게 현역 때는 비지오가 수비는 로비, 공격은 켄트보다 못 하단 평이었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자기 이름에 먹칠 안 한 건 비죠옹, 셋 중에 fWAR가 제일 높은 거도 비죠옹. 역시 사람은 바르게 살고 입을 적당히 털었어야...
하여간 켄트가 결국 10턴 안에 못 간 거 보고 요 몇 년간 은퇴한 2루수들 싱숭생숭할 거 같아요. 어틀리는 한 급 위라고 생각하고, 벤좁이랑 BP는 한 급 아래라고 생각해서 빼면 킨슬러나 페디는 심장 쫄깃해 하겠네요. 와그너랑 안종수는 못 갈 거 같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득표율이 드라마틱하게 뛰어서 말년에 가능할지도? 저는 두 선수 다 좋아했기 때문에 환영입니다.
23/01/25 12:36
현재 리스트에서 확실하게 갈 수 있다는 없어 보이고 가능성은 토드 헬튼과 빌리 와그너 정도, 앤드류 존스도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로 보이네요.
카를로스 벨트란은 추이를 봐야 할 것 같고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못 갈 확률이 높아 보이기는 한데 가능성이 없는건 아닌 정도 같습니다.
23/01/25 14:01
뭐 3루 수비야 동시대에선 최고라고 할 수 있고 타격 역시 커리어 내내 클린업에서 활약했던 선수니...
다만 고르게 좋은 누적 성적은 올렸어도 임팩트 있는 성적이 없어서 투표 받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최근의 투표인단에게는 이전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네요.
23/01/25 14:02
헬튼이나 벨트란은 어찌저찌 가긴 갈 거 같네요. 앞으로 5년간 첫 턴 유력한 선수가 아드리안 벨트레, 스즈키 이치로 둘 밖에 없고, 표 가져갈만한 선수들도 조 마우어, CC 사바시아, 버스터 포지 정도라.
23/01/25 14:21
개인적으로 안종수는 투표 첫해부터 저평가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대로면 입성도 노려볼만한 득표율까지 올라와서 너무 좋네요. 커리어가 조로했지만 어쨌든 손에 꼽힐 전성기 10년을 가졌으니 적어도 투표 초반의 그 저조한 득표율은 말이 안되는거였죠. 이제는 사고들로 인해 입성이 사실상 나가리됐지만 '사고 안친 멀티버스의 오마'와 종수는 호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3/01/25 14:53
올해까지는 조금 애매했다면
내년부터는 첫턴이 확실시 되는 선수들이 등장하죠. 24년 아드리안 벨트레 25년 스즈키 이치로 cc사바시아 27년 버스터 포지 28년 알버트 푸홀스 야디어 몰리나
23/01/25 16:59
벨트란도 결국 가지 싶네요. 휴스턴에서의 그 사건을 제외해도 역대에 손꼽히는 스위치히터 커리어인데다 생각보다 싸인훔치기를 현지에선 크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아요. 알렉스 코라가 다시 레드삭스 감독 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23/01/25 19:24
벨트란은 사인 훔치기를 떠나서 기록 자체도 좀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하나 특출한 게 없어서...
그런데 앤드루 존스가 간다면 벨트란도 가겠네요. 사인 훔치기야 뭐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코라가 다시 감독 하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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