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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4 17:55
격알못이 느끼기에.. 격투기 선수들 제일 문제가 저 스파링 같아요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하긴 해야되는데.. 그렇다고 연습 스파링 하다 다치면 곤란하고..
23/01/24 18:20
풀 스파링은 일반인, 선수 모두에게 부상의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합 상대가 갑자기 바뀌는 경우에는 스파링 과정에서 부상을 크게 당한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관절 부상 당하고 인대 파열 부상 당하고 근육 파열 부상당하고.. 내 몸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 목적으로 운동하는데 그 종목을 격투기로 택한 분들은 저런 스파링은 거의 안하고 서로 특정 기술거는 약속훈련이나 약식 스파링 정도 합니다 체육관들도 그렇게 하고요
23/01/24 20:58
MMA가 스파링이 많이 빡센 편이라고 봅니다. 복싱-킥복싱-유도-레슬링 등등 다 격하기로는 스포츠 중 최상위권인데 MMA는 실전에 가까운 스파링이면 서로 공격 패턴이 다양하다는 것이 부담이죠. 선수 바이 선수기는 합니다만 MMA 선수로서의 기본은 요즘은 다들 있으니까요. MMA에서 타격으로는 복싱과 킥복싱 정도가 메인이고 가라데 태권도 무에타이 등등도 사용되는데, 여타 종목은 자기 종목 베이스에서 스타일이 다른 건데 MMA는 아예 타격 베이스 자체가 다르죠. 그런데 거기에 또 그래플링과 그라운드 상황까지 있으니... 복싱VS킥복싱, 무에타이VS태권도 이렇게만 되는 게 아니라 킥복싱VS레슬링, 레슬링VS주짓수 등등 경우의 수가 너무 많으니 부상 위험도도 올라갈 수밖에요. 거기에 한 선수가 하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 가지를 섞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1:1 스파링일 뿐인데 태권도VS가라데를 하다가 레슬링VS주짓수를 하다가 복싱VS복싱을 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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