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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3 18:08
저 방송에서 그문제도 같이 다뤘고
그부분에 있어서 추신수가 욕먹긴 억울한 부분 있다고 봅니다. 비슷한 입장의 다른 메이저리거도 나간적이 없고요.
23/01/23 18:42
17때는 그렇다쳐도 13때는 할말없는 상황인데 어디가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상황 자체는 베이징 예선때 박찬호가 더 상황이 안좋았었어요 심지어 그때는 박찬호급은 굳이 올 필요도 없는 대회였고
23/01/23 19:13
메이저에서 코어로 뛰는 선수 중에 병역과 상관 없이 국대로 나온 사례가 전무하잖아요
누구누구도 나갔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 중에 추신수 처럼 팀의 코어로 뛰던 사람 아무도 없어요. 애초에 추신수 급까지 올라가본 사람도 없지만...
23/01/23 19:29
나라를 대표하는데 팀의 허락은 필요치 않다했던 같은해의 로드니가 병역면제가 필요해서 또는 팀의 코어가 아니라서 저랬던건가요?
이번 대회 나오는 오타니 트라웃 커쇼 등등 수많은 메이저 스타들은요?
23/01/23 18:45
사실 17은 뭐 구단이 조정 위원회까지 갈만큼 의지가 강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13은 그냥 자기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불참한거잖아요.
그때 시즌 후 FA 되는 선수가 추신수 하나였던 것도 아니고요. 이대호도 아마 오릭스에서 마지막 시즌이였을겁니다. KBO 선수 중에서도 시즌 끝나고 FA되는 선수 몇명 있던 걸로 기억하고요. 물론 13 wbc도 뭐 미국 가서 죽도록 고생하다 이제 진짜 커리어 처음이자 마지막 거대 계약 맺을 찬스니깐 고사할 수는 있습니다. 저도 그 입장이면 무조건 '나였으면 wbc 나왔다'라고 자신하지는 못하고요. 다만 그래서 불참했고, 그렇게 거대 계약을 따낸 후에 박찬호가 야구팬들에게 받는 샤라웃은 당연히 못 받는건데 자꾸 그걸 탐내는 모습을, KBO 리그 복귀 이후로는 특히나 더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건 많이 우습지 않나 그렇습니다.
23/01/23 19:15
어차피 박찬호급 사랑 받는 거는 추신수가 국대 몇번을 나오든 무리긴 하죠
국대랑 무관하게 MLB에서 MVP 받고 오면 모를까... 박찬호가 그만큼 사랑 받은 거는 국대랑도 별 상관 없죠 박찬호 개인 인기는 국대 안나오던 90년대 말 IMF 시절이 훨씬 높았지 전성기 지나고 위상 떨어진 이후 국대 나와서 인기가 많아진게 아니죠. 박찬호 인기나 위상은 선구자였기 때문에 가능한거죠 박인비가 아무리 세계랭킹 1위하고 우승하고 그래도 박세리 인기 근처도 못 가는거랑 마찬가진거죠. 손흥민도 이정도 하고 나서야 박지성 인기 넘은거지 토트넘 초창기때나 분데스 때는 박지성 근처에도 못갔잖아요.
23/01/23 19:38
대중적인 인기야 당연히 말씀대로가 맞죠.
저는 지금 추신수에 대한 민심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나락을 간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는거고요.
23/02/04 18:11
추신수 민심 나락도 아니에요
애초에 추신수는 위상이나 인기나 인지도가 그리 높았던 적이 없어요 추신수 사건사고들 여럿 있죠 근데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것도 몰라요 추신수라는 야구선수가 있는데 미국에서 뛰고 있다더라 수준입니다 추신수 성적도 모르고 음주운전도 모르고 국대 논란도 모릅니다. 저런 사건 사고 이전이나 민심에 차이가 없어요. 추신수가 박찬호도 필요 없고 류현진 정도 인기만 있었어도 댓글 갯수가 이거 몇배는 되었겠죠. 어지간한 네임드 국내선수 보다도 인지도가 더 떨어지는데요.
23/01/23 19:23
멀쩡하게 잘 던지던 시절에도 안 나왔잖아요.
뭔 되도 않는 변명을... 류현진 보다 더한 혹사 당하고도 국대 부르면 항상 나오던 사람들은 뭐길래...?
23/01/25 09:38
추신수 쉴드 치면서 류현진 끌고 오는거는 어처구니가 없네요 정말
그냥 안경님은 국대 관련해서 언급안하시는게 맞을것 같은데요 류현진 정도 되야 국대 관련해서 입털 자격이 있는거죠
23/01/23 21:13
추가로 추신수법이 생기게 된 계기인 13WBC보다 그 후인 17WBC 위주로 이야기 하는거 보면 어이 없습니다. 13년은 추신수가 어떤 부분이 억울한거죠?
23/01/23 17:33
추신수의 상상도 못할 그간의 노력과 그 화려한 커리어, 성취감에 대해선 경의를 표하지만
내가 한국 야구를 위해서 악역을 자처해서 잘못된 시스템을 바꿔야 겠다 라는.. 이른바 많은 것을 이룬 베테랑의 오만한 생각은 정말 존중할 수 없습니다. 메이져 시스템이라는 선진적인 야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고 느껴진 바가 많고 그것을 야구를 하는 고국의 야구계와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바는 이해하지만, 올바른 방향성과 깊은 철학이 보이지 않는 본인의 발언이 여러 방향으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23/01/23 17:49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41&aid=0003253206
<‘광저우 이후 국제대회 출전 0’ 논란에 추신수 “스토리 모르고 비난해”> -------------------------------------------------------------- 이 기사 보면 2017년 WBC 불참에 관한 얘기만 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13년 불참 관련 얘기도 했는데 기자가 그 부분은 뺀건지 아니면 추신수가 13년 불참에 관한 건 얘기를 안한건지 모르겠네요;;;
23/01/23 18:17
23/01/23 18:39
신시내티 언급이 있는걸로 봐서 13 얘기를 아예 안한건 아닌데 이걸 17때랑 교묘하게 섞어서 얘기를 합니다 마치 둘다 비슷한 상황이었던거처럼
안우진 관련 발언이 더 화제성이 커서 그렇지 이것도 꽤나 추한 모습이라 봅니다
23/01/23 17:50
아들 국적문제나 국가대표에 관한 여러가지 이슈들은 다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저였어도 그랬을 거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렇게 해놓고 입을 그렇게 털면 안되죠.
23/01/23 18:08
안우진이 되도 않게 입을 털고 자기가 잘못한게 없거나 별거 아니양 언플하는 모습만 아니었어도
진심으로 반성하는 코스프레만 잘 했어도 모르겠는데 그러지 않았으니 용서를 못 받는거죠. 사실 저 언플도 성공할뻔 했는데 야구부장에서 피해자 1명이 앙금이 남아있다고 밝히면서...
23/01/23 18:42
자기가 국가대표에 대해서 한마디 가능한 존경받는 선배라고 착각하는듯...
병역먹튀했으면 조용히 입 다물고 있지, 괜히 입 열었더가 팩트로 얻어맞는군요.
23/01/23 19:04
추신수의 이번 발언이 더 문제인 이유는 지금 타이밍은 엔트리 이미 확정됐고 대표팀에게는 격려와 응원 실제로 뛸 선수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해야할 타이밍이지
이미 끝난 선수선발가지고 왈가왈부 훈수둘 타이밍은 아니라는거에요 원팀으로 뭉쳐서 각오다지고 전열 불태울 타이밍에 저건 대표팀 흔들기 초치기밖에 안돼요 자기보다 이미 몇배는 더 국대에 헌신하고 기여한 선수들을 두고 [김현수가 실력은 돼요] [언제쩍 김광현 양현종] 이딴말 쓰는게 참..
23/01/23 19:22
추신수 입장에서 김현수 실력은 된다는 말도 좀 그럴거 같기는 해요
김현수나 손아섭이나 이런 선수들은 추신수가 국내에 안 나와서 국대 발탁이거나 주전으로 나오는 선수들이니까요. 추신수 입장에서는 김현수가 실력 있냐에 대해서도 할말이 있을텐데...
23/01/23 19:47
추신수는 국대 이야기 가지곤 누가 이야기하고 입 열면 안되요.
감히 김현수에게 추신수가 언급을 하는게 아주 짜증이 날 정도네요.
23/01/23 19:47
명예를 얻고 싶으면 그에 합당한 행동을 해야하는데 평소 행실은 명예랑 거리가 멀면서 한국야구계의 존경받는 큰 선배님 명예 얻고 싶어하니 탈이 나는거...
23/01/23 20:41
사실 이건 자식들이 평생 미국에서만 산걸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결정입니다.
그런데 이때도 그냥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안할수 없었다 이정도로만 얘기했어도 넘어갈 일을 [병역문제는 고려하지 않았다] [한국이 지도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국을 알리며 지금까지 뛰어왔다] 뭐 이런 안해도 될 소리를 해서 사서 욕드신
23/01/24 07:30
위에 류현진 머리채 잡고 추신수 쉴드 치는 분 있으시네
류현진은 국가대표 최다 이닝 2위입니다. 크크크 류현진의 반만큼이라도 추신수가 국대 나갔으면 뭐라고 안함
23/02/04 18:15
좀 논리적인 이야기를 할수는 없나요?
누적 이닝이 몇 이닝이든 뭔 상관이에요? 류현진이 과거에 많이 던져서 미국간 이후로는 안나오는 겁니까? 그게 아닌데 과거 얼마나 던졌든 무슨 상관입니까?
23/03/19 09:42
아니 MLB 진출한 이래로 나온 적이 한번도 없는데
그동안 부상 아니었던 적이 한번도 없나요 크크크 빨긴 뭘 빨아요? 말하는 본새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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