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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1 19:15
저 경기 라이브로 봤는데 삼성이 진짜 더럽게 했죠
서장훈만이 아니라 다른 연대선수들도 무지하게 두들겨 맞았어요 심판도 한통속 쓰레기였고 지금같이 sns가 발달한 시대였으면 박상관 이창수 김현준은 매장됐을겁니다
23/01/21 19:19
문경은도 있죠...아마 지금이라면 문경은 연세대 졸업생에서 빼야한다고 난리났을듯...저때 져서 결승상대가 기아였는데...거의 기아응원.
23/01/21 20:58
서장훈 선수가 부상 당하던 장면은 고의인가요? 보니까 목을 직접 쳐서 부상을 당한게 아니라 서장훈 선수의 머리가 상대 수비의 팔에 눌린 상황에서 서장훈 선수가 다시 점프를 뛰려다 목이 꺾여서 부상을 당한걸로 보이는데
23/01/21 21:33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날 아마 서장훈선수가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나 싶은데
전경기에서 이미 한번 쓰러진 상태에서 나온거라 일단 한대 툭치면 갈거같은 상황이라 봤는데 의외로 씩씩하게 전반전을 뛴 기억이 있어요 저 경기 보고 한동안 아무 죄 없는 문경은 안티가 되었습니다. 정작 연고중엔 고대팬이며 중대와 기아를 열심히 응원했던 주제에
23/01/21 22:09
정말 치열했죠. 기아팬이었던지라 연세대가 지길 바랬지만 삼성이 너무 심하게 했어요.
경기 중간이었나 마치고였나...서장훈이 울부짖듯이 문경은한테 "형이 어떻게 우리한테 이래!!"라며 소리치던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문경은이야 당시 삼성신인이었으니....어쩔수 없다는듯 말없이 고개돌려 가던게 기억나요
23/01/21 23:24
제가 고대팬이어서 연대를 싫어했고, 그래서 삼성 응원했는데...
경기보면서 완전히 돌아서서 연대 응원했습니다 아직도 이 시리즈보다 더러운 경기는 못본 것 같습니다 감정이 격해진 머 그런게 아니라, 대놓고 담그고 린치를 가하고, 그게 묵과되는 그런 경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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