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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8 15:08
자신의 몸상태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점과 지난번 득점왕을 했던 것에 대한 책임감 등등이 문제죠. 손흥민은 원래도 꾸준히 득점을 넣는다기보단 몰아넣는 선수였으니까 후반기에 몰아넣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23/01/18 16:20
이제 만으로 30세 꺾였는데, 윙포워드로서 겪는 에이징커브 올 때 됐죠. 똑같이 92년생인 살라도 온더볼 파괴력 엄청 떨어짐...
그래도 꼭 반등 했으면 합니다. 우리 쏘니 못 잃어...
23/01/18 18:33
콘테는 이제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공존이 불가능하다는걸 인정하고 둘 중에 한명만 기용해야 합니다.
제가 손흥민을 좋아하니 손흥민을 위해서 페리시치를 쓰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손흥민을 쓰려면 페리치시를 기용하지 말고 반대로 페리치시츨 기용하려면 손흥민을 쓰지 말아야한다는 말입니다. 이번시즌 손흥민이 눈에 띄게 안좋아진게 저는 온더볼이 아닌 오프더볼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만해도 케인이 내려와서 받아주면 빈공간으로 손흥민이 뛰어들어가 득점을 만들던 위협적인 상황을 만드는 상황이 많았는데 이번시즌은 그런 모습이 거의 전무합니다. 공간으로 뛰어들어가려고 하면 거기엔 페리시치가 이미 뛰어들어가고 있으니.. 이번시즌 손흥민은 어정쩡하게 페널티박스 안에 있거나 아니면 아예 미드필더 라인에서 올라가지도 않고 있는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흔히 손흥민존이라고 하는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아서 위협적인 슛자체가 없어요. 거의 토트넘 첫시즌의 오프더볼 상황처럼 최악의 판단만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런게 반복되다 보니 온더볼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 못보여주고 있고요. 가끔 컨디션이 날이섰을때는 또 토트넘이 바보같은 날도 있고요. 어쨌든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는 공존이 안돼요.
23/01/19 15:33
사람의 가장 큰 자산이 일에 대한 태도 (Work Ethic)라고 생각하는데, 손흥민 선수는 기본적으로 그 태도가 훌륭한 선수죠. 평소에 태도가 안 좋았다면, 나쁜 평판으로 인하여 많은 비난을 받았을 터인데, 워낙 평판이 좋은 선수다 보니 어려울 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네요.
평소에 자만하지 말고, (자만할 것도 없지만...) 겸손하게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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