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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6 15:24
경기 끝날때는 웬만한건 안부르더라구요.
인상깊었던 경우가 하나 있는데 3점차로 지는 팀에서 3점을 던지기 위해 달려오다가 수비수의 가슴을 손으로 힘껏 밀고 수비수가 넘어졌는데도 파울콜이 안불리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도 당연히 불려야 하고 본문의 것도 엠비드의 파울이 불려야 한다고 봅니다.
23/01/16 15:31
아주 아주 옛적에 페이서스랑 불스랑 컨퍼런스 3차전에서 레지밀러가 말씀하신데로 비슷하게 조던을 푸쉬하고 3점슛 넣었는데, 이때도 조금 말이 있었죠... 파울이 맞냐 아니냐로... 확실히 마지막 순간에는 웬만해선 불지 않는거 같에요. 근데 이번건 넘 심헀다...
23/01/16 16:17
억울한 판정이고 이것 때문에 승패가 갈렸을 수도 있는거긴 한데 (프리드로우가 아니더라도 아웃 오브 바운드 작전은 레이커스도 있을테니)
심판 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거라 징계 나올 수 있지 않나요?
23/01/16 18:33
내일 L2M 리포트 나오면 또 한번 불타 오르겠어요 크크크크 안그래도 릅신 팬들한테 러스 까이는거 보면 그렇게 안쓰러운데 오늘 아주 정점을 찍더라구요.
23/01/16 22:46
웨스트브룩이 나중에 본인이 미스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이라는 생각이 더 드네요.
무엇보다 슛 실패하고 난 뒤에 아무런 항의와 억울함의 제스쳐가 없었습니다. 스크린을 잠깐 올려다 보긴 했지만 오히려 결과를 받아드리는 표정이었죠. 본인 스스로 메이드하기 어려웠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왼손 레이업이나 풀업점퍼로 이어졌어야 하지만 결국은 이도 저도 아닌 마무리 동작) 그리고 정지화면으로 보면 손목을 꽉 잡은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영상으로 보면 손목을 누르는 정도로 보입니다. 만약 진짜 제대로 손목을 잡았다면 양 손으로 슛자세가 영상처럼 올라가지 못합니다. 흔히 경기 중 슈팅 파울 당할 때 선수들이 공 위로 던지면서 만세하는 식으로 자세가 나올겁니다. 즉, 드리블 시 반대 손목을 제지하는 동작은 나왔지만 슈팅 동작은 거의 제약 없이 올라갔습니다. 오히려 니앙이 도움수비까지 오면서 제대로 슛을 마무리 못한 부분이 더 커 보입니다. 해설자들도 느린 영상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파울을 언급 안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이 다 끝난 뒤에 파울 당했다고 논란이 된 겁니다. 그만큼 매우 짧은 순간이었고 클러치인걸 감안하면 파울이 안나올만 했습니다. 설령 양보해서 파울이라고 해도 심판 입장에서도 짧은 순간이라 판정이 쉽지 않았던거죠. 그리고 파울이 나왔다고 해도 슈팅 파울이 아닐 가능성도 높습니다. 손목을 잡는 동작 이후에도 반대 손으로 드리블을 한 번 더 치고 들어갑니다. 팀 파울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이드라인에서 3.x 초 남은 상황에서 다시 플레이 해야 했을 겁니다. 이것보다 더 명백하고 어이없는 오심도 많습니다. 특정 팀만 고의로 불리한 판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면 이 정도의 판정에는 이득을 보는 경우도 있고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23/01/17 09:49
2분 리포트는 Marginal arm contact라는데...
뭐 못보는 각도였다던가 반칙의 정도라던가 룰의 해석이라던가 그런 건 이해하는데 저게 저 정도 표현으로 퉁 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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