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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1 18:05
황희찬 선수 근육 혈관 손상과 관련된 썰 관련 링크입니다. 본문에 추가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football_world&document_srl=5387735294&search_keyword=%ED%99%A9%ED%9D%AC%EC%B0%AC&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23/01/11 18:09
이게 사실이면 트레이너분의 행동이 설명이 되긴 해요. 이제까지 사건 보면서 계속 이해가 안 됐던 게. 뭐그리 열이 받았을까? 이겁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 트레이너분이 화가 나긴 했어요. 그러니까 인스타에 글을 올렸겠죠. 그런데 이해가 안 됐던 게, 그 트레이너분이 가는 걸 축협에서 막았습니까? 아니죠. 선수들이 고용했든 어쨌든 갔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못 받았을까요? 아니죠. 선수들이 지급 했을 겁니다. 이걸로 열이 받으면 트레이너분에게 돈을 지불한 선수분들이 화가 나야지 정작 돈 받은 트레이너분이 필요이상으로 화를 내고 앞장서서 저격하는 건 좀 이상합니다. 그렇다면 뭐 그 안에서 무시를 받고 그런 걸로 기분이 상했을까요? 근데 이건 그럴 수 있지만 그정도로 인스타에 글을 올리고 이건 좀 이상하거든요.
23/01/11 18:21
팀 닥터 입장에선 "개인자격으로 온 트레이너들의 마사지가 부상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가 되는거고, 트레이너들 입장에선 나름 그 분야 잔뼈가 있고 선수들 신뢰도 있던 상황이니 "팀닥터 들이 오진했을 가능성은 없고? 우리도 마사지 관련해선 전문가인데 우리탓하는데?"가 되는거군요.
위 썰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영상을 본 전문 의사들이 한 군데가 아니고, 두 군데서 확인 결과 이상없었다고 한다면, 축협과 팀 닥터 쪽 의견에 더 편이 가긴 하네요.. 다만 궁금한게,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의사들은 MRI 영상 확인을 안하나요? 예를 들어 환자가 영상의학 병원가서 MRI 찍어오면, 거기 적힌 영상의학 담당의사 소견서만 보고 바로 진료하고 판단하나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원본을 한 번 더 확인했다면 좋았을텐데...
23/01/11 18:31
https://m.fmkorea.com/best/5388880366
2페이지 글 댓글에서 퍼온 링크인데 사실이라면 충분히 근거가 된다고 봅니다
23/01/11 18:47
원본 MRI를 봤는지 안봤는지에 대한 진위 확인도 필요합니다. 토트넘으로부터 손흥민 CT 받아서 동료 교수들에게 자문을 구한 사람이 황희찬 MRI 안받았다고 생각하기가 좀 어려워요. 설령 원본 MRI를 직접 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2번이나 이상없다고 확인을 받았고 울버햄튼 팀닥터과 연락해서 황희찬의 상태를 체크한 것 보면 원본 직접 보지 않은 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3/01/11 19:46
뭐 수술할것도 아니고 보통 소견서로 보고 판단하는게 맞고 그걸 떠나서 최태욱 코치피셜로 훈련중에 또 다쳤다고 하는걸로 봐선 마사지가 원인일 가능성이 더 신빙성이 높죠
23/01/11 19:49
이글을 읽으니 2701호의 뜬금 글이 이해가 되네요 황희찬의 아킬레스건이 진짜 아킬레스건이 되버린...
어쨋튼 벤투감독이 가장 적시적소에 잘 써먹었으니 용병술 칭찬하고 가렵니다 지금 이상없이 잘 뛰고 있음 됫죠 피카츄 배 만지는 격이라 논쟁자체에 3자가 모라하기도 애매하네요
23/01/11 20:05
현대가 자존심때문에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겠지만 이쪽이고 저쪽이고 다 시끄러우니 그냥 대표팀에서 의료부분은 삼성 트레이닝 센터에 맡기는 게 가장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23/01/11 21:40
삼성서울병원 ≠ 삼성트레이닝센터는 아니니까요.
삼성트레이닝센터에 대해 공개된 정보대로라면 삼성스포츠단 선수들의 재활업무 및 재활과 부상관련 데이터 수집 등 스포츠의학 현장 일에 가까운 업무들을 하고 있는 이유도 있겠고....
23/01/11 20:45
그냥 여기분들은 김현회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거 같네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예전 메시 내한한거보고 15분뛰었다고 저놈은 거만하고 한국을 무시 어쩌고 하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 말을 믿는다는거부터가 좀 신기..
23/01/11 21:49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들 그렇듯이 기자 김현회를 믿는다기보단 안덕수 씨를 지지하는 김현회 씨 혹은 축협을 까는 김현회 씨를 믿는 것으로 보입니다.
23/01/11 22:50
본문에 언급된 썰은 모 축구썰 멤버십 방송에서 언급된 바 있습니다. 그 내용대로라면 축협 의무팀보다 오히려 다른 쪽으로 인한 문제가 있을 수 있죠.
23/01/11 23:40
이 문제는 아직도 판단내리기 거시기 하네요
그냥 안씨쪽이든 선수쪽이든 축협쪽이든 확실한 정보가 없으니 각자 자기한테 유리한 자료나 인터뷰나 추측 등을 취사선택 하는듯
23/01/12 00:11
이청용 선수의 인터뷰가 나왔는데 선수단의 규모에 비해 트레이너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용이 과거의 참여한 월드컵에서 선수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은 식사 후 3-4시간 정도인데 그 시간 안에 모든 선수들을 관리하다 보니 만족할만한 치료를 받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대표팀에 동행한 트레이너는 5명, 대표팀 선수는 26명입니다. 축협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안덕수 씨에게 10여명 정도의 선수가 관리를 받았고 2701호에는 안덕수 씨를 포함 3명의 트레이너가 새벽 2시까지 관리를 했었다고 하니 이청용 선수의 말처럼 대표팀 트레이너만으로는 모든 선수들이 관리를 받기에는 충분하지 못해 보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86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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