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의도에 맞는 정답은 스페인 선수가 없다이긴 한데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 입장에선느 얼탱이가 없는 경기라고 해도 할 말은 없겠네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처음으로 스타팅 라인업에 스페인 선수가 단 하나도 없던 경기가 바로 어제 있었던 경기라고는 하는데 공교롭게도 이 날 경기에서 패배를 했습니다. 의미를 부여한다면 의미가 있는 일이겠고 아니라면 아니겠고...
기대 득점값을 보시면 대충 느낌이 오실 수도 있는데 사실 본격 골 장면보다 골 못 넣은 장면이 더 돋보이는 경기였다보니 시간이 되시는 분은 하이라이트 챙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경기 맨 마지막 장면은 그야말로 웃음벨이 가득한 크크
작년에도 그러더니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에도 신년 첫 라 리가 경기에서 패배를 했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새해 첫 경기를 연달아 패배한 것은 74년 만에 처음이라고.
비야레알의 라울 알비올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라 리가 공식 계정에서 조명을 했습니다. 이 아저씨도 옛날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아저씨죠. 37살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뛰고 있네요.
페페 레이나가 비야레알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고 하는군요. 예전에 리버풀에서 뛰던 예능감 넘치던 그 아저씨 맞습니다. 원래 커리어에서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잡고 출장하던게 20년 전 비야레알이었는데 친정팀에 돌아와서 공헌을 하고 있었나 보네요. 라 리가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한 것이 무려 18년 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