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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6 12:37
상대 타자들은 저런공 치다가 우리 투수들 공보면..쉬워보이고..
우리 타자들은 레벨 높은 투수들 공이니 공략이 쉽지 않겠네요..
23/01/06 13:11
14년 전 2009 WBC가 생각납니다. 당시 주위 일들 등 추억. 택시 타고 택시 라디오 WBC 중계 듣던 게 생각나네요 한국전 구속 150 몇 km 나와서 기사님 놀라시던 기억이랑
23/01/06 12:57
다른 글에도 썼지만 투수는 구속이 프로 기준 느린 편이라도 생소함이 무기가 될 수 있어서 의외로 나름 선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타선이죠. 토종 거포가 거의 씨가 말라서 일본산 거포 파워를 못 따라가요.
23/01/06 13:00
이왕 이리된 거 호주전 등 다른 경기에 김광현, 소형준, 구창모 투입하고 일본전엔 이의리 선발로 내서 명예사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털린다 => 입단 3년차 신인급 선수라 당연함 잘 던진다 => 앞으로 맨날 있을 놈으로 승격
23/01/06 13:18
와 재미있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이번 대회 계기로 우린 김하성, 최지만 말고 눈에 띄는 선수 누구 있나 알아보는데 이정후, 안우진, 고우석 말고 잘 안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조상우 생각나는데 상무인지 경찰청인지 입대하고 상태 모르겠고, 강백호도 부상 영향이었었나 하락세고
23/01/06 17:37
아 공익 갔군요. 도쿄 올림픽.. 엄청난 실력자에 잠재력도 더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 상태는 모르겠네요. 덕분에 알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23/01/06 14:07
미치겠네. 전부 직구가 레이저네요.
일본의 피지컬 좋은 애들이 야구로 많이 간다고 해도 도대체 우리나라랑 어떤 시스템적인 차이가 있어서 직구 구속이 10 이상 차이나는지 모르겠네요.
23/01/06 15:42
한일전입니다. 실력이나 스팩보다 투혼, 정신력, 애국심으로 극복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나~~도 안 무섭네요. 다들 엄살이 심하신 듯. 크크.
... 잠시 팬티 좀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23/01/06 15:49
아니 어디서 저런 애들이 슝슝 나오는지...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 일본 경기 보느라 바쁘겠네요. 특히 사사키 로키는 볼 때 마다 참...
23/01/06 17:15
같은 동양인이라도 한국과 일본은 결국 야구의 역사와 저변에서 넘사벽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죠..
물론 과거 06년 WBC부터 08년 올림픽 09년 WBC까지 이어지는 국제대회선전의 결과물도 있듯이 그 차이를 많이 좁혔던 시기도 있었는데.. 저는 그 시기가 당시 일본 NPB쪽이 J리그 출범이후 축구와의 인기 경쟁에 양대리그 12개팀이라지만 각리그별 6개팀끼리만 상대하는 폐쇄적인 방식으로 인한 고인물화등 일본쪽에 약간의 정체시기와 겹쳤던 점이 크다고 봅니다 그걸 이후 일본프로야구도 여러가지 변화로 다시 굳건한 인기를 다져가면서 그 수준 역시 그 역사와 저변에 맞게 다시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 아닌가 싶죠... 물론 이건 일본쪽이 많이 발전해서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이지 KBO의 수준자체가 과거만 못하다는... 크보 퇴보론를 말하는 건 아닙니다
23/01/08 07:51
당연히 눈에 빡하고 보이는건 최고구속이겠지만 실질적인 투수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는 평균 구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랑 경기할때 실제로 저런 구속을 볼일은 거의 없을거예요.
그렇다고 쉽다는건 절대 아니지만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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