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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04 23:47:05
Name 빼사스
Link #1 https://www.youtube.com/@girlsreverse
Subject [연예] [소녀리버스 2화] 드디어 시작된 데스매치 (빨간약 주의) (수정됨)
드디어 오늘 소녀리버스 2화에서 1:1 데스매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번 매칭 발표가 안 난 4명은
무너와 뚱냥이, 서리태와 정호랑으로 매칭이 되는 줄 알았는데 무너와 서리태, 뚱냥이와 정호랑이 매칭되었더군요.
그런데 빨간약을 알고 보면 너무나 슬픈 무대기도 했습니다.



가급적 본방송으로 보는 게 더 재미있습니다. 공연 영상도 본방송의 자막이랑 찰떡이라서 그러기도 하고요.

11분 18초  로즈 vs 짜루
38분 29초  체리 vs 도파민
53분 33초  고개 숙여서 자기 아바타 가슴 사이즈 내려다보는 걸그룹 멤버들(...)
54분 14초  니모 vs 라스칼
1시간 9분 40초  집순희 vs 유주얼
1시간 27분 43초  서리태 vs 무너


11분 18초  로즈(로켓펀치 쥬리) vs 짜루(밴디트 승은)





이 결과에선 로즈가 현장 평가단의 압도적인 점수로 짜루가 탈락하였습니다. 탈락하면서 무대가 무너지며 용암 밑으로
추락하는데 좀 너무 무서운 연출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밴디트는 최근에 해체되었기 때문에, 짜루의 본캐에겐 씁쓸한 결과였을 듯합니다.
반대로 30위에서 시작한 로즈는 일종의 스토리를 쌓는 캐릭터로 등극했습니다. 아이돌 짬바 어디 안 간다 싶게 주목받게
만드는 캐릭터 같습니다.


38분 29초  체리(러블리즈 베이비소울) vs 도파민(라붐 해인)





여기서는 도파민이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영상을 보면 노래 외에 개별 댄스 배틀에서 이긴 게 크지 않았나..

54분 14초  니모(체리블렛 해윤) vs 라스칼(트라이비 송선)



듀엣곡을 불렀습니다. 워낙 니모 목소리가 탄탄하지만 라스칼도 지지 않네요. 방송에 나오지 않은 개별 솔로곡도 유튜브에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를 잘 잡기도 하고 목소리도 탄탄한 니모의 승리였습니다.


1시간 9분 40초  집순희(체리블렛 보라) vs 유주얼(밴디트 이연)





고음셔틀이자 노래에서 워낙 강자인데다 하필 선곡도 마리아를 고른 집순희의 압도적 실력이 드러난 무대였습니다.
유주얼은 반대로 지르는 노래도 아닌지라 더 비교되어 버렸습니다. 유주얼의 본캐 역시 해체된 밴디트였는데,
탈락하자마자 같은 팀이었던 짜루가 달려와 위로해 주는 장면이나, 유주얼이 다시 기회 없는 거냐며 아쉬워하는 부분에서
씁쓸함을 지울 수 없더군요.


1시간 27분 43초  서리태(에이핑크 오하영) vs 무너(권은비/아이즈원)





본방에서 둘의 대결 바로 시작

이 무대 결과는 다음주이긴 합니다만, 본영상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리는 게, 일단 서리태 무대의 자막 센스가 본 방송이 최고입니다.
서리태의 본캐는 아침부터 토하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음에도 프로답게 댄스무대까지 다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무너는 귀여움 그 자체인 무대를 연속하여서 탈탁자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 무대였습니다.
예상으론 무너가 승리할 거 같지만... 뭐 알 수 없죠.

3화는 9일에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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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4 23:58
수정 아이콘
우유송도 그렇고 준비를 많이한 무너가 이길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돠!
뉴럴클라우드
23/01/05 00:59
수정 아이콘
저녁 먹고 멍때리다가 홀린듯이 1화를 다 보고나니 8시 58분이라 2화 생방을 보고 하루가 다 갔네요. 햄식이 아니 박진경 피디 팬이지만 적극적으로 볼 계획은 아니었었는데!!

용암으로 떨어진 친구들도 주목이 되었으면 하는 서사와 괜찮은 실력들을 보여줘서 여러가지 형태로 계속 생존해서 재밌는 모습 많이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사실 예전 서바이벌 작품때부터 무너님 본체분을 많은 스연게분들에 비해 좀더 냉랭하게 평가해오던 편인데, 오랜 세월의 활동, 그리고 무너로서의 모습을 보니 이 사람이 기회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그에 맞춰가려 하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돌이다 싶습니다.
무적LG오지환
23/01/05 01:29
수정 아이콘
서리태님 짬바는 흡사 스펀지도 출연해보고 사랑의 리퀘스트도 출연해본 것만 같은 바이브군요 크크
페스티
23/01/05 01:33
수정 아이콘
기대 안했는데 재밌습니다 역시 프로 아이돌은 그들만의 매력이 굉장해서 아바타를 뒤집어 써도 빛이 난달까요
23/01/05 02:36
수정 아이콘
버튜버를 왜 보는지 알 것 같네요 크크
물맛이좋아요
23/01/05 15:35
수정 아이콘
서리태 공연할 때 자막 바뀌는 센스 보고 빵 터졌습니다.
23/01/07 14:14
수정 아이콘
정말 별로 볼 생각이 없었는데, 1화를 클릭한 순간 너무 재미있어서 2화까지 다 보게 되었네요.
예전 아프리카나 다음팟을 보는 사람들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때에 마리텔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었지요.
이번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군요.
최근 한창 뜨고 있다는 버튜버에 무슨 매력이 있을까 싶던 차에 이 프로그램을 보고 '이래서 버튜버가 뜨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가면을 쓰고 노래하는 복면가왕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던 출연자들처럼, 자신의 아바타를 내세운 소녀리버스에서도 일반 서바이벌에서는 볼 수 없었을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아마도 계속 보게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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