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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4 17:11
생뚱맞은인사보다는 그래도 축협관련에서 일을 해왔다는게 그나마 다행이기는 한데... 축협으로선 최근 인사관련 뒷소리 예방차원겸
독일,유럽쪽 루트 염두해두고 보직을 맡긴거 같아요. 모쪼록 좋은 감독 컨택되었으면 좋겠네요
23/01/04 17:13
전북 박지성 디렉터가 데려왔던 분이네요.
주로 유스 쪽 커리어를 쌓아오셨는데 A팀 쪽이서도 잘 대처해주시길... https://v.daum.net/v/20180411104135113
23/01/04 17:15
독일 출신 뮐러 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대한축구협회 지도자교육 강사로 부임한 이후, 그해 가을부터 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두 차례 역임했다. 일선 지도자 교육은 물론, 초등부 8 대 8 경기 도입 등 한국 유,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독일축구협회 지도자 강사로 10년 동안 활동했다. 독일 U15와 U18 대표팀 코치를 맡은 바 있으며, U21 대표팀의 스카우터로 2017년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23/01/04 17:19
외국인이다 라는 거 제외하면 그냥 포대갈이 했다고 봐도 무방하긴 한데
(저 커리어 그대로 한국인이 가지고 있었으면 영향력이 1도 없었을 테니) 그래도 외국인이니까 믿어봐야죠.
23/01/04 17:45
한국사람들의 한국인 자신들에 대한 불신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되는 상황입니다. 축구 감독을 한국인으로 뽑는 것은 고사하고 감독을 인선하는 사람도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듣보잡에게 맡겨야 하다니.
23/01/04 18:26
저 독일인도 최근 몇년간은 축협 물 먹은 사람이던데요. 솔직히 저 커리어에서 국적만 한국인이었으면 역시 축협의 영향력에서 못 벗어난다는 소리 틀림없이 나왔을듯.
23/01/04 18:36
축구는 우리가 변방이고 유럽이 선진국 인거 아무도 부정할수 없는데요. 단순히 외국인인게 이유의 전부여서야 당연히 안되겠지만 이게 한국인 불신하곤 상관없죠.
23/01/04 18:43
이건 지나친 비약임...
우리가 축구 선진국이 아니고, 학연 등으로 인한 파벌이 강해서 그로부터 자유로운 외국인 감독을 선호하는 거죠. 양궁이나 lol은 한국 감독이 세계로 나가듯이...
23/01/04 22:37
애초에 대한민국 축구협회라는 곳이 감독선임과는 별개로 멀리는 유럽 4대리그쪽, 가깝게는 일본 같은 곳처럼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곳이었다면 이정도까지의 불신이 생기지 않았을 것 같네요.
해외감독 선임하면서 축협에서 해야 할 시스템적인 부분까지 맡아 달라고 하며, 그 감독들(히딩크, 벤투)의 성과가 있어야만 시스템이 발전하거나 발전할 여지를 남겨준다는 것 자체가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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