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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03 13:36:44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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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아스날 올해는 왜 다르나 (수정됨)




분명 22-23 시즌이 개막하기 전 아스날의 현실적인 제 1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였습니다. 아스날을 우승 후보로 꼽는 관계자들은 없다시피 했고 리그 Top 4를 뽑는 예상에서도 아스날이 진입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죠. 하지만 아스날은 이런 예상들을 보란 듯이 깨부수고 2023년 새해가 밝아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중.

이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하느냐 못하느냐를 가지고 이야기 할 시점은 지난 것 같습니다. 최근의 아스날 경기들을 보면서 느끼기에는 지금 여기서 사카, 마르티넬리, 파티가 한꺼번에 부상당해서 아웃되지 않는 이상 이전처럼 바닥없이 침몰하는 그런 모습들은 연출되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이번 시즌 챔스권 라인에서 경쟁하고 있는 팀들의 상태도 그렇고 자연재해급 재난이 아니라면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칠 정도로 추락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안 좋은 쪽으로 유럽 축구 역사에 남는 것이 확실한 수준입니다.

어쨌든 그래서 아스날이 왜 지난 시즌들과 다르게 갑자기 리그 컨텐더에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느냐를 찾아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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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눈에 가장 띄는 점들 중 하나는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이 친구겠죠. 지난 시즌 중반부터 자주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폼이 들쭉날쭉하기도 하면서 경기에 대한 영향력이 아주 높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부터는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아예 왼쪽 공격을 이끄는 수준까지 왔네요. 이전부터 스피드는 탁월한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부터 드리블에 자신감이 붙으며 어떠한 선수를 상대로든 1대1을 시도하며 수비진의 균열을 만드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부카요 사카가 주전으로 자리잡은 이후부터 아스날은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늘 사카가 출전한 쪽의 공격 의존도가 높고 반대쪽의 영향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마르티넬리의 성장으로 인해 좌우 밸런스가 높은 수준에서 함께 맞춰지면서 아스날의 공격력이 배가 된 느낌입니다. 이제는 경기 내내 사카가 볼을 투입받으면서 공격을 주도하는 그런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죠. 오히려 마르티넬리 쪽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양상이 더 자주 연출되기도 하는 편.

최근의 폼은 빅클럽의 주전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수준입니다. 현재 리그 16경기 7골 2어시스트. 시즌 10골을 넣을 줄 알면서 드리블로 측면을 허물 수 있는 21살의 선수를 아스날이 발굴해냈다는건 진짜 어마어마한 수확입니다. 이 친구는 재계약 협상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하더군요. 어쩌면 리버풀의 살라-마네 같은 파괴적인 측면 듀오를 아스날에서도 장기간 볼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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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마스 파티 이 양반이 안깨지고 꾸준히 나오는 것 역시 크긴 큽니다. 지금 아스날 와서 처음으로 11경기 연속 출전인가 그렇다고 하는데 이렇게 꾸준히 나오는 것도 처음이고 그러면서도 이전과 달리 본인 이름값에 걸맞는 플레이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게 굉장히 크죠. 오프 시즌 범죄 이슈가 아직도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긴 한데... 지금 이 자리에 엘네니가 나오면 지금처럼 팀 전체적으로 전진 위주의 플레이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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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선수들 대부분의 폼이 그냥 다 좋습니다. 월드컵에서도 확인이 되었듯이 부카요 사카의 위력은 여전하며, 그라니트 자카는 커리어 최고의 시즌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마르틴 외데고르는 제가 전반기에 2% 아쉽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월드컵 안 뛴 동안 독기를 품었는지 폼이 더 오르면서도 공격포인트를 양산하고 있네요. 좋은 경기력으로 꽉꽉 채우면서도 최근 3경기 3골 3어시스트. 무슨 말이 더 필요할지...

지금은 부상으로 아웃되어 있지만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가장 많은 터치를 가져갈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하나였으며, 대신 나오고 있는 에디 은케티아는 아쉬운 모습들이 자주 보이긴 하지만 정말 성실하게 뛰면서 그 공백을 메꾸고 있습니다.

현재 아스날이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전방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다 어리기 때문에 앞뒤로 정말 다 열심히 뛸 수 있는 선수들이라는 점. 압박에서 면제되는 선수 없이 팀 전체가 필드 전역에서 정말 열심히 뛰면서 압박을 성실하게 합니다. 이전의 리버풀이 생각날 정도로... 지금 같은 팀 구성이면 20어시스트 가까이 찍던 외질보다 지금의 외데고르가 더 알맞은 퍼즐일 수 있습니다. 외질은 수비 국면에서 이렇게 성실히 못 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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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안정화된 수비진도 언급을 안할 수가 없네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와 벤 화이트의 센터백 라인은 이번 시즌들부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시즌에 윌리엄 살리바가 합류를 해서 이 둘에 못지않은 기량을 보여주는 데다가 화이트는 우측 풀백으로 넘어가서 리그 탑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니... 얘는 진짜 왜 잘하는걸까요. 거의 축잘잘 수준이던데... 개인적으로 최근의 트렌드에서 센터백 출신의 풀백 땜빵을 꽤 편견을 가지면서 보고 있었는데 화이트가 이러한 편견을 보란듯이 깨부셔주고 있네요.

센터백 출신 3명이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불안 요소를 잘 틀어막고 있습니다. 물론 어처구니 없는 수비 실수들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 것도 없었으면 메가 클럽 링크가 나고 있을겁니다. 얼마 전의 살리바 PSG 링크처럼...



LijVwOu.png

정말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면 다가오는 1월 일정이 시험대가 될 것 같습니다. 리그에서 뉴캐슬, 토트넘, 맨유를 상대하는데 셋 다 챔스권을 노리는 팀들이고 누가봐도 절대 쉽지 않은 매치업입니다. 저는 차라리 시티와의 맞대결은 2차례 모두 이기지 못하더라도 우승을 못한다 이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지금 승점차도 그렇고요. 대신 지금까지 그래왔듯 다른 경기들을 거진 쓸어담아야 합니다.

이 3경기에서 2승 정도면 청신호, 아니면 승점 5점까지도 괜찮을 것 같거든요. 그렇다면 진지하게 아스날 우승 도전을 외쳐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솔직히 유로파는 대충 뛰어도 됩니다. 리그 우승 도전이 더 중요하죠. 내년에 또 지금보다 더 좋은 상황의 우승 기회가 올 지 안올 지 장담 못합니다.

한가지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이전 글들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했지만 아르테타가 지나치게 베스트 11을 고정적으로 가동하고 있다는 점. 플레잉타임 자체는 다른 챔스권 병행팀들 수준만큼 많지는 않은데 경기 내에서 뛰는 강도가 높고 그러면서도 유로파나 컵대회에서 주전들을 자주 끌어다 쓴지라... 지금까지는 괜찮은데 이 누적된 피로도가 팀 전체적으로 어느 순간에 한꺼번에 다가올까봐 걱정이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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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3/01/03 13:41
수정 아이콘
파티부상만 없으면 진심 챔스는 보장인거같습니다
잠이오냐지금
23/01/03 13:45
수정 아이콘
챔스는 안정권일거 같고.. (아직 많이 남긴했지만..)
아 먼가 이상해요
원래 아스날은 고통받아야 재밌는데 요즘은 재미가 없음...ㅠㅠ
23/01/03 13:48
수정 아이콘
한번은 행복해져도 되잖아요 흑 ㅠㅠ
23/01/03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스날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는 농담이고 사실 전 페페 망했을때 아스날 암흑기가 훨씬 더 오래갈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스날 보드진은 아르테타 흔들릴때도 꾸준히 밀어줬고, 너무 비싸지 않은 젊은 유망주들로 베스트11 을 하나하나 바꾸기 시작하더니 올해 빵 터져버리네요. 보드진-감독-선수단의 긍정적인 선순환이 이런건지 솔직히 대단합니다.
손금불산입
23/01/03 13:52
수정 아이콘
사카, 마르티넬리 터진게 진짜 크죠. 수비진은 꾸준히 투자한게 맞는데 돈 아예 안들다시피한 이 둘이 니콜라 페페 이적료 수준의 값어치를 넘치도록 해준 덕에 그 타격을 최소화시키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제 그 대가로 꽤 두둑한 주급을 안겨줘야 할 것 같지만...
23/01/03 13:57
수정 아이콘
페페 이적료로 그 두명 얻었다고 생각하면 괜찮긴하죠 크크 요즘 아스날 팬분들이 사카 떠날까봐 걱정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23/01/03 13:48
수정 아이콘
많은 구너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이러다 후반기 말아먹은 적이 많기 때문에 뉴캐슬 맨시 전 끝나기 전까지 조용하겠습니다 ㅠㅠ
소이밀크러버
23/01/03 13:49
수정 아이콘
전반기 흔들리던 맨유에게 내준 1패가 아쉽습니다.

우승은 기대하지 않지만 그래도 3위까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흐흐.
아케이드
23/01/03 13:50
수정 아이콘
한명을 꼽자면 토마스 파티겠죠 정말 잘해요
Davi4ever
23/01/03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체적으로 어린(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최근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는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좋고
지난 시즌 간발의 차이로 5위를 한 것, 물론 뼈아프긴 하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치가 됐다고 봅니다.
실제로 이번 시즌에는 위기가 와도 쉽게 무너지는 경기가 거의 없죠.

그리고 지난 시즌에 오바메양이나 페페 등 팀케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거나 비효율적이었던 선수들을
잘 처분(?)한 것도 선수단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현재 스쿼드에서 잉여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어요. 상위권에 잘 나가는 팀이라고 해도 이런 경우 생각보다 없습니다.
손금불산입
23/01/03 14:1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본문에 쓰려다가 잊었는데 요즘 백업 선수들의 폼이 썩 좋지 않아보이더라구요. 토미야스도 지난 경기에서 이상했고... 로테이션 멤버들이 자주 안나와서 그렇지 자주 얼굴 비추면 욕먹을 만큼 경기력이 시원찮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게 전부 아르테타의 책임은 아니겠지만 부상이나 기타 대회가 아니면 백업들을 너무 안쓰는 것도 원인 중 하나쯤은 되는 것 같아요.
Davi4ever
23/01/03 14:23
수정 아이콘
토미야스의 경우는 아무래도 부상이 너무 잦았던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 전에도 부상이 있었고 월드컵 때도 주전으로 계속 뛴 건 아니었죠.
아마도 아르테타는 지금 수비라인이 잘 하고 있는 편이고 토미야스를 급하게 쓰다가 또 탈이 나면 큰일이기 때문에
천천히 폼을 끌어올리려는 생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월드컵 브레이크가 아스날에게는 긍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월드컵 직전에 방전된 느낌의 선수들이 몇 있어서...
현재 아스날의 백업 선수자원이 그렇게까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기 때문에
리그 중반 선수단 운용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붕어싸만코
23/01/03 14:25
수정 아이콘
일단 그래도 우승은 아직 설레발이지만, 올 시즌 진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제일 불안한 점은 중심인 파티 대체자는 구할 수 있으면 좋은데... 쉽지 않을거 같긴하네요.
후반기에 파티 퍼지고 주축 선수들 부상 이슈 생기면 하락이 시작될텐데 이걸 어떻게 잘 막을지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벤 화이트는 타 커뮤 보니깐 철저한 직장인 마인드라 잘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더라구요. 크크크크
쉴땐 축구도 안보고, 돈주니깐 일하는 직장인 마인드라 풀백에서 뛰라면 별 불만 없이 뛴다. 근데 애가 축잘알이라 걍 잘함.
마르티넬리는 종이랑 펜만주면 사인한다더니 아스날 아직도 종이랑 펜 안줬나요? 빨리 제발 재계약.
하반기도 꾸역승이라도 좋으니 잘 방어해서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금불산입
23/01/03 16:59
수정 아이콘
파티 백업 엘네니 정도면 지금 정도에는 최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거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아스날에서 백업으로 있을 이유가 없죠. 그래도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빠르게 보강해야 하는 부분도 이쪽이 될 것 같은데 좋은 선수 뽑아왔으면 좋겠네요.
23/01/03 14:25
수정 아이콘
펩을 지도하던 아르테타 짤이 생각나네요. 아르테타가 이렇게 빨리 팀을 일으켜 세울줄은 몰랐습니다. 선수단도 젊어서 한동안 왕좌를 계속 노려볼만한 팀이 되었어요. 요즘 아스날 경기력이 가장 시원시원하더라고요.
젤렌스키
23/01/03 15: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빨리란 소리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팀이나 팬들이 믿고 기다려준거죠.
냠냠주세오
23/01/04 01:07
수정 아이콘
작년 시즌 초반때만해도 아르테타를 믿고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던 팬들 꽤 있었는데... 물론 다수가 다른 방법이 없으니 아르테타로 가야한다는거였지만...
Mattia Binotto
23/01/03 14:27
수정 아이콘
09/10 때였나? 세스갱 시절에도 박싱 데이 1위 - 우승 공식이 있었는데 그걸 아스날이 유일하게 깨먹었지 않았던가요. 이번에는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불안한 건 사실이죠ㅠ 제발 시즌 끝까지 무탈하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23/01/03 15:33
수정 아이콘
그때는 진짜.. 하...
방과후티타임
23/01/03 14:31
수정 아이콘
요약하면 전 포지션에 걸쳐서 젊은 선수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네요
손금불산입
23/01/03 17:00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젊다는게 진짜 크죠. 보통 나이가 들면 제일 먼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수비가담이라서...
FastVulture
23/01/03 14:31
수정 아이콘
아직 2,3위팀이랑 한번도 안붙은 상황에서
우승을 쉽게 말하긴 그렇고....(지금까지 당한게 얼만데)
챔스 복귀는 확신이 드네요 이젠
무적LG오지환
23/01/03 14:40
수정 아이콘
진짜 살리바가 복귀해서 저렇게 잘 할 줄이야...
또 그래서 밀리는게 티어니기 될 줄이야...

싶은 시즌입니다. 일단 사카 재계약 좀 제발 흑흑
아스날
23/01/03 15:14
수정 아이콘
타어강 생각이나서 좀 그렇긴한데 클롭 이후 리버풀이 강해진 이유랑 비슷한것같네요..
꿀영입과 어린 선수들의 성장으로 강해졌어요.
주요 선수들 나이 어려서 몇년간은 챔스는 개근할것같아요..(사카, 살리바 재계약 좀..)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서는 맨시티가 좀 미끄러져야되는데 귀신같이 맞대결 2번 다 질것같음..
23/01/03 15:20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에도 위기는 계속 오는 것 같습니다. 파티랑 엘네니 동시에 부상당했을 때. 로콩가가 6번 포지션으로 아스톤빌라, 맨유, 그리고 유로파리그에서 뛸 때.. 그때를 어떻게든 버틴게 지금 1위의 이유 아닌가 싶네요.
지금 제주스가 부상당하면서 두 번째 위기가 왔는데, 지금까지는 은케티아가 잘 해주고 있지만 앞으로 제주스 없이 치뤄야하는 빅매치들이 남아서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풀백쪽에서도 계속 부상이 나오는데, 이쪽의 부상리스크는 진첸코 티어니 토미야스 화이트까지 잘 돌려가면서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격쪽에서도 이런 뎁스가 되도록 무드릭, 주앙 펠릭스같은 영입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환경미화
23/01/03 15:35
수정 아이콘
42점 2위 리버풀..
저때 1위는 맨씨였겠죠.?
손금불산입
23/01/03 17:01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바로 밑에 같은 시즌 맨시티 기록이 있죠 크크 저 시즌이 리버풀 승점 97점 준우승 시즌이니...
23/01/03 15:48
수정 아이콘
0809때 아스날 첨알고 응원햇는데 이떄 리그우승한지가 5년후
벌써 20년이 됐다니.. 응원년차가 15년이나 됐다니.. 나이가...흑흑
손금불산입
23/01/03 17:03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이전 리그 우승 시즌들 때는 아스날에 별 관심 없던 비교적 뉴비(?)팬이네요 크크
마갈량
23/01/03 15:58
수정 아이콘
1. 2선 3인방의 박스 공략능력이 매우좋다는점
2. 근데 어려서 체력이 좋아 계속 선발가능
3. 파티가 안망가짐
4. 쟈카 벤화이트가 공수의 밸런스를 잘메워줌
4-2 때문에 인게임 스위칭 균형이 안무너짐
5. 피로누적타이밍에 월드컵으로 한템포 잘쉬어감

전 이정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OneCircleEast
23/01/03 16:11
수정 아이콘
벤 화이트 이렇게 잘 할줄 몰랐음...
이웃집개발자
23/01/03 16:27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렇게 긍정적인 툴만 한번에 싹다 터질수가 있는지.. 우승 적기란게 이런걸까요
23/01/03 16:29
수정 아이콘
챔스 복귀만이라도
ItTakesTwo
23/01/03 16:37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아스날이 이렇게까지 강팀일 수 있는건 파티 쟈카 화이트 역할이 꽤 크다고 봅니다.
Santi Cazorla
23/01/03 17:43
수정 아이콘
헉 플래그 on
아몰라 일단 즐겨~
일단 다 잘하고 있어~

고액 폐급들 다 쳐내고 애기들로 체질개선 대성공시킨 도련님+에두,테타 사랑합니다
윤지호
23/01/03 18:17
수정 아이콘
토마스 파티가 짱입니다
토마스 파티가 무슨 원맨 하드캐리 이런건 아니지만 지금 상태에서 딱 한명 나가리됐을때 가장 타격이 클게 토마스 파티에요
FastVulture
23/01/03 19: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보통 이런글 올리는 사람이 범인....읍읍... 아... 아입니다...
손금불산입
23/01/03 21:13
수정 아이콘
엌크크 꽤나 험한 일정 앞두고 일단 내일 뉴캐슬전을 이겨야 설레발 글을 모면할텐데 말입니다
스웨트
23/01/03 21:15
수정 아이콘
제발 이겨줘… 형제여 ㅠㅠㅠㅠ
FastVulture
23/01/03 23:47
수정 아이콘
4시 45분에 일어나서 확인해보게씀니다...
FastVulture
23/01/04 06:37
수정 아이콘
홈인데도 뉴캐슬전 빡시네요
FastVulture
23/01/04 06:41
수정 아이콘
결국은 무재배... 막판에 pk 줄법도 했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1/04 00:13
수정 아이콘
결국 부상만 심각하게 오지 않는다면 맨체스터시티와의 맞대결 2번에서 동등하게 가져가면!! 설레발 금물!!
엑스밴드
23/01/04 06:04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안좋아도 꾸역승하는거 보니 올해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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