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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3 12:19
이런 자료 볼때마다 느끼는게 맨시티는 돈도 많이 썼지만 영입을 체계적으로 잘한 거 같아요
돈 쓴거 대비 스쿼드의 충실도가 너무 좋아서...
23/01/03 12:30
토트넘이 이적시장에 돈을 많이 투자하는데 왜 맨날 돈이 없다고 말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던게 있었는데 이 자료를 보니 돈이 없다는게
이적시장에 쓸 돈이 없다는게 아니라 정상급 선수들을 토트넘으로 데려올만한 빅사이닝을 할 돈이 없다는 이야기가 맞는 것 같네요. 뭐 이적료 자체야 여러 명 영입할 거 한 명에게 몰아주면 되니까 가능할 수 있을텐데 문제는 그렇게 데려왔을 때 그에 맞는 주급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는게 아닌가 라는게 그동안의 제 생각이었는데 자료를 보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3/01/03 12:40
말씀하신대로 토트넘의 주급수준은 pl 빅6로 같이 묶기엔 좀 그런게 있죠. 팀내 최고주급자인 케인이나 손흥민 주급만 해도 맨맨첼 주전들 주급이랑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니. 빅클럽 갈만한 자원이 굳이 토트넘을 선택할 이유가 없달까요.
그리고 이적료 부문에선 빅사이닝한 선수가 잘해서 다음 빅사이닝으로 시너지를 내는 선순환이 이어졌어야 하는데 몇 년전 이적료 클럽레코드가 다빈손 산체스, 이후 클럽레코드가 탕퀴 은돔벨레니 이건 뭐.. 답이 없는 수준.
23/01/03 12:58
예전에 펩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80m, 100m 선수 잘 안사. 돈 많이 쓰는거 아니라니까?' 이런 이상한 점만 강조하는게 아니라면 맨시티의 이적료 지출 행태는 말씀대로 꽤 건전한 편이죠. 큰 실패 사례도 많지 않고... 이적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도 많고요.
23/01/03 13:14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적으로 유럽 최상위 리그 중상위권 팀이나 유럽 중상위 리그 상위권 팀 에이스가 전성기에 접어들 무렵에 데려오는 경우가 많았죠.
최근엔 아예 더 어린 유스 유망주일때 데려와서 키우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는 느낌이구요. 다만 당장의 기량에 비해 포텐셜 프리미엄을 많이 쳐주는 감은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제 값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깝진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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