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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3/01/03 05:01:52 |
Name |
Davi4ever |
Link #1 |
fmkorea |
Subject |
[스포츠] [해축] 보기 드문 장면들로 가득했던 브렌트포드 vs 리버풀.gfy |
주말에 있었던 레스터전에서 파스의 멀티 자책골로 득점한 선수가 없었음에도 승리한 리버풀,
오늘은 브렌트포드 원정을 떠났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상대의 자책골로 웃었던 리버풀, 이번에는 자책골이 리버풀 쪽에서 나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코나테의 자책골이 나오며 앞서가는 브렌트포드
또 코너킥 상황에서 위사가 추가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납니다
또 또 코너킥 상황에서 위사가 추가골을 넣었지만 또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됩니다
(위의 이미지와 다른 상황 맞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생방송 중 중계진이 실제로 한 말)
2연 골 취소에도 꺾이지 않은 위사가 이번에는 정말 골을 터뜨리며 2:0을 만듭니다!
결국 전반을 0:4 같은 0:2로 마무리한 리버풀,
결국 하프타임에 판다이크(!)와 치미카스-엘리엇을 빼고 마팁, 로버트슨, 케이타를 넣는 초강수를 둡니다.
이 교체가 바로 효과를 낸 것인지 누녜스가 골을 기록하지만 또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취소...
하지만 곧바로 아놀드의 왼발(!) 크로스를,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체임벌린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1:2를 만듭니다!
계속해서 몰아붙이던 리버풀, 하지만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음베우모가 쐐기골을 넣으며 3:1을 만듭니다
(리버풀 선수들은 음베우모가 코나테에게 반칙을 했다며 강하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브렌트포드가 리버풀을 3:1로 물리치고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고, 리버풀은 6위에 머물렀습니다.
브렌트포드가 리버풀을 물리친 건 무려 85년만이라고 합니다.
리버풀과 브렌트포드의 승점차이도 2점으로 많이 줄어들었네요. (브렌트포드가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이기는 합니다)
위사의 2연속 골 취소 이후 득점, 판다이크 하프타임 교체, 체임벌린의 골,
브렌트포드의 리버풀전 85년만의 승리 등 보기 드문 장면들로 가득했던 경기였습니다.
브렌트포드는 핵심 공격수인 토니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세트피스와 역습 상황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고,
리버풀은 공격이 잘 안 풀리는 상황에서 오늘은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큰 문제를 드러내며 완패하고 말았습니다.
판다이크가 하프타임 교체되는 초유의 상황이 나왔는데 부진 때문인지 부상 탓인지는 이후 소식을 확인해야겠네요.
누녜스는 오늘도 골을 넣은 장면에서는 옵사이드 판정이 나오고 중요한 상황에서 골을 못 넣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분명한 장점이 있는 선수인 건 맞지만 공격수가 결국 이렇게 골을 못 넣어주면 팬들의 실망감이 커질 수밖에 없겠죠.
각포가 주말에는 워크퍼밋이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공격진의 답답함을 풀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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