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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30 21:46
오늘 경기 재밌더군요!!
인삼은 뭔가 현건의 하위버전 느낌이 났는데 오늘경기를 보면서 확실히 이팀은 현건처럼 운영하는게 맞다고 느꼈습니다. 두팀다 강력한 공격을 때려주는 용병과 높이를 보여주는 중앙, 수비력 좋은 국내 윙공격수까지 비슷한게 많죠. 두팀의 차이라면 우선 리베로의 차이인데 이건 인삼의 주전 리베로가 부상이라 어쩔수가 없죠. 다음으로 현건은 공격력은 좀 떨어지지만 리시브와 수비에서 황민경, 고예림이 있고 인삼은 공격과 어느정도 수비가 좋은 이소영과 공격은 많이 떨어지지만 리시브와 수비가 좋은 채선아가 있다는거죠. 인삼은 현건을 좀 더 벤치마킹해서 운영하는게 훨씬더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선우, 박혜민 등의 자원이 아깝긴한데 이건 현건이 공격력이 아쉬울때 정지윤을 쓰는거처럼 두선수를 쓰면서 리시브와 수비를 빡세게 굴려서 극복하게 하는 방법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gs는 모마가 좀 부진했지만 돌아온 강소휘가 좋았는데 좀 더 써보는게 어땠을지... 그리고 3옵션으로 해줘야할 유서연이나 중앙인데 둘다 아쉽습니다. 유서연쪽은 인삼도 채선아가 뛰었으니 비슷하다고 보고 중앙이 너무 아쉽습니다. 중앙에서 문지윤으로 안풀리니 결국 오세연을 투입하고 나니 중앙이 좀 풀렸는데 오세연은 완전 신인이라 주전으로 쓰는건 힘들테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권민지를 다시 중앙으로 돌려서 한수지, 권민지에 오세연 교체투입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안혜진 기복이 너무 심한게 참... 1세트 잘하다가 2세트 기세가 넘어가면서부터 흔들리는게...참... 풀타임 주전으로 뛴지가 좀 된걸로 아는데 아직까지 이러면...그렇다고 세터를 키우는게 쉬운것도 아니니... 3연승으로 차감독의 고민이 좀 사라지나 했는데 오늘경기에서 차감독의 고민이 다시 시작될거 같습니다...
22/12/31 03:25
채선아를 보면서 드는 느낌은.. 여배는 역시 수비하나가 확실하면 쓰임새가 있다! 어차피 공격은 용병이 하면 된다!
22/12/30 22:00
4세트 GS 기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서브범실 5개 없었으면 경기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죠...인삼은 결정적 순간에 비디오판독으로 서브에이스를 따냈고요. 서브가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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