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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30 21:18:40
Name TAEYEON
Link #1 레슬매니아닷넷 및 프로레슬링 갤러리
Subject [스포츠] [WWE] 몇가지 소식


1.

꽤 지난 소식인데요빈스는 복귀를 희망했고 실제 그 뉴스가 뜨고 얼마 안가서 빈스의 추가 성폭행 의혹이 터졌습니다.
데이브 멜처는 이 상황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빈스는 자신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 잘못된 조언을 받아들인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믿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복귀 희망 뉴스와 함께 내부 사기가 급격히 저하되는 등 상당히 안좋은 쪽으로 파장이 크게 일어났었다고 합니다.
빈스의 희망과 반대로 빈스를 지지하던 세력 (그러니깐 대부분 트리플H를 지지하는 현 상황에서도 빈스를 지지하는 세력)조차도 지금 빈스가 복귀하는걸 결코 바라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시청률 주가 내부 사기 문제 등등 모든면에서 빈스의 마지막 시기보다 지금의 트리플H 집권기가 훠얼씬 더 상황이 좋거든요..(..)

뭐 근데 이 뉴스가 거진 한달전인가?쯤에 나왔었는데 그 뒤로 관련된 뉴스가 추가로 안나오는 걸 보면 그냥저냥 묻힌 건가 싶기도 하고..


2.

내년 레슬매니아 관련 소식
일단 WWE 내부에서는 로만 레인즈가 독식하고 있는 WWE챔피언쉽 / 유니버셜 챔피언쉽을 어떤식으로든 쪼개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소식은 사실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왔었는데 특히 RAW를 방영하는 USA네트워크에서 강하게 제기하던 불만중 하나였습니다.
(로만은 스맥다운 소속입니다.)

때문에 이전부터 어떻게 로만의 타이틀을 다시 2개로 쪼갤것인가?라는 이야기가 나왔었고 클래시 앳 더 캐슬에서 드류가 로만에게 승리하여 타이틀 하나를 가져오는 것이 본래 계획중 하나였으나 결국 중간에 계획이 바뀌어 로만이 승리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렇게된 이유중 하나는 로만레인즈 VS 더 락의 레슬매니아 경기때문입니다.(..) WWE는 이전부터 둘의 경기를 계속해서 추진해왔고 기왕이면 챔피언쉽을 걸고 치루길 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더 락의 스케쥴문제로 인하여 이 경기의 성사여부가 아직도 확정이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너무 오래 RAW에 메인타이틀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보니 (WWE의 레슬매니아 내부계획이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타이틀을 쪼개는 건 시간문제인 상황으로 여겨집니다.

뉴스에 나온 WWE내부 소식에 따르면 WWE가 계획중인 타이틀전은
  
최초 보도되었던 뉴스 : 로만레인즈가 1,2일차 모든 메인이벤트에 출전하여 WWE챔피언쉽, WWE유니버셜챔피언쉽 매치를 치룬다
(1일차 코디로즈, 2일차 더 락)

시간이 흘러 최근에 보도된 뉴스
더 락의 레슬매니아 참가가 확정될 경우
1일차 세스 롤린스 VS 드류 맥킨타이어 VS 코디 로즈의 WWE챔피언쉽 트리플쓰렛 매치 (타이틀이 공석인 상황에서 챔피언쉽을 치룬다는건지 아니면 특정선수가 어떤식으로든 로만의 챔피언쉽벨트를 가져와서 치룬다는건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아마 공석이 아닐 경우 세스롤린스가 챔피언인 상황에서 치룰 것이 유력합니다.)

2일차 로만 레인즈(C) VS 더 락의 WWE유니버셜 챔피언쉽 매치

더 락의 레슬매니아 참가가 안될 경우

1일차 세스 롤린스 VS 드류 맥킨타이어 WWE챔피언쉽 매치
2일차 로만 레인즈(C) VS 코디 로즈 WWE 유니버셜챔피언쉽 매치

라고 하며  일단 어떤식으로든 코디 로즈, 세스 롤린스, 드류 맥킨타이어는 반드시 타이틀과 엮일 예정으로 보입니다.


3.

여성부 관련 소식은 걍 한번에 전해드리자면
레슬매니아 39에서 베키 린치 VS 론다로우지 1:1매치업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결국 누가 뭐라하든 여성부쪽에서 현재 현역중에 베키린치보다 흥행력이 높은 선수가 없다보니..)
샬럿 플레어의 경우 복귀는 확실한데 어떤식으로 부킹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국내와 다르게 북미 현지에선 살짝 과장해서 전성기 존시나와 맞먹을 정도로 강한 증오를 받고 있는 입장이라 뭘 하든 반응이..(..)

얼마전 (이라고 해도 벌써 몇주 지남) 바로 이전 NXT위민스 챔피언이었던 맨디 로즈가 방출되었습니다. 맨디는 온니팬스 사이트에서 단순히 조금 수위높은 정도를 넘어선 누드 사진 및 성관계 영상등을 게재하면서 큰 돈을 벌어들였는데 이게 수위가 너무 쎄다보니깐 WWE에서 문제삼아서 방출시켜버렸습니다.
참고로 메인로스터는 WWE활동 외에 부가활동으로 돈을 버는 행위가 금지된 반면 NXT는 비교적 자유로운데 그걸 감안해도 정도가 너무 쎄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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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저비
22/12/30 21:31
수정 아이콘
새미는 KO하고 합쳐서 우소즈하고 태그팀챔피언 대립?
22/12/30 21:37
수정 아이콘
아 그 소식을 깜빡했는데
전에 나온 뉴스에선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네크로노미콘
22/12/30 21:37
수정 아이콘
새미가 메인챔 도전이 아니라 택챔으로 간다면 좀 아쉬울듯.
머인뱅이라도 줘야.

레메 머인뱅따고 당일 로만이 타이틀 방어 한 후 바로 사용해서 챔들면 좋겠다...
태연­
22/12/30 22:32
수정 아이콘
서시같은 중요한 ppv 서사를 새미한테 몰아줘놓고 루머대로 택챔으로 끝내는거면 개인적으로는 삼치한테 좀 많이 실망이네요
스티네리코 엔딩을 바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빌드업을 그렇게 중시하는 양반이 반년이상 쌓아온 서사를 저렇게 써먹고, 타단체서 리스펙 받고 돌아왔지만 부상으로 조기이탈했던 선수한테 로럼우승에 레메메인, 단체 내 끝판왕 로만 잡아먹기 까지 몰아줘서 꽃길걷게 만들어주는거는 기존 삼치식 빌드업이 아니라 완전 빈스식으로 느껴져서 이질감드네요
22/12/31 02:29
수정 아이콘
코디는 3개월만에 너무 스토리를 잘 쌓아서 괜찮을거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새미가 메인챔을 먹는것보다 몇년동안 굳건한 블러드라인을 분열시키는게 메인챔 먹는것보다 위상이 더 높아질꺼 같습니다.
22/12/30 22:12
수정 아이콘
빈스는 아직 욕심을 못버린건가...
Air Jordan1
22/12/30 22:38
수정 아이콘
새미가 과연 레매시즌까지 지금처럼 UCEY로만 있을지.. 턴페 각을 잡을지 제일 기대 됩니다.

코디 세스도 왠지 다시 해줬으면...
라이엇
22/12/30 22:39
수정 아이콘
리코셰와 좋은 경기를 펼친 산토스 둘다 부상에 AJ까지 부상이라던데....연말이 갑자기 악재가 터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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