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28 15:29:34
Name 시나브로
File #1 djokovic_wimbledon_2022_big_titles.jpg (144.3 KB), Download : 170
Link #1 atptour.com
Subject [스포츠] [올해 돌아보기] 테니스 슬램 각각 나달,나달,조코,알카라스 우승


축구처럼 테니스도 재미있는 고트 토론.

나달의 선수 생명력과 건재함이 놀랍고 놀라울 따름... 시즌 중후반 좀 노쇠한 거 감안해도 초인 맞는 것 같네요. 결단의 힘, 인간의 능력(나달도 그렇고 누구나) 덜덜...

호주 오픈 결승 역스윕은 하도 충격적이라 PGR에서도 반향이 컸습니다. https://cdn.pgr21.com/spoent/65872

댓글들에 나달 존경한다고 크크크 솔직히 저절로 존경되긴 합니다.

US 오픈 우승, 역대 최연소 세계 랭킹 1위 등 역대 최고급 천재 알카라스의 비상도 있죠.

연말 왕중왕전 월드 투어 파이널도 조코비치가 또 우승했습니다.

월드 투어 파이널, 프랑스 오픈, US 오픈, 마이애미 마스터즈 준우승하고 세계 랭킹 3위로 도약한 캐스퍼 루드도 언급하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아
22/12/28 15:32
수정 아이콘
제가 현대 스포츠 의학을 너무 무시한 건지, 저 셋을 너무 무시한 건지...

이 정도까지 올 거라곤 예상을 몬했는데....
시나브로
22/12/28 15:35
수정 아이콘
좀 심하긴 하죠. 페더러 장수도 신비로운데 스트레칭, 몸 관리 하도 잘하고 부드럽게 플레이 하고 그래서 그러려니 했는데 둘도 초장수하니
무적LG오지환
22/12/28 15:36
수정 아이콘
나달형 고트고 뭐고 그저 투어 파이널만 어떻게든 한 번 먹고 은퇴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ㅠㅠ
루카와
22/12/28 15:38
수정 아이콘
222222222 메시의 마지막 한조각이 월드컵이었듯 나달형두 파이널 한번만먹었음 소원이 없겠슴다
그래두 내맘속 고트는 올해 호주오픈 결승서 역스윕할때 형으로 정했어~
22/12/28 15:37
수정 아이콘
나달은 몸상태보면 진짜 얼마 안남은거같은데....
조코비치는 예전만큼 압도적이진않아도 쉽게밀리지는않아서 좀더 해먹을거같은 느낌이네요
행복한사람
22/12/28 15:40
수정 아이콘
모르긴 몰라도 조코비치가 결국 슬램 동률(또는 그 이상)을 맞추고 수치상으로는 이견없이 고트가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나달에 더 마음이 갑니다. 플레이 스타일도 유니크하고...
쩌글링
22/12/28 15:44
수정 아이콘
조코가 쭉 치고 나가지 않느다면 2위 그룹과의 차이를 볼 때 수치 상 약간 우열은 있어도 테니스는 goat가 세 명인 걸로 한동안 가지 않을까 싶네요.
시나브로
22/12/28 17:56
수정 아이콘
Elo rating 등 자기들 나름대로 합리적인 기준으로 점수 부여해 GOAT 순위 가리는 https://www.ultimatetennisstatistics.com/goatList 에서도 조코비치 1007점, 페더러 928점, 나달 892점으로 쩌글링님 의견과 일맥상통한 결과를 내놨네요.

페더러는 나달과 상대전적 열세(부터 해서 슬램 수, 마스터즈 수 차이 영향도 커 보이고..)로 밀리지 않을까 했는데 선수 생활 말기 많이 선전하고 따라잡아서 상쇄됐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15~19년 8전 7승(1 기권승) 1패(19롤랑) 했는데 어케 했누;; 오랜만에 찾아봤는데 새삼 놀랍군요.
22/12/28 15:50
수정 아이콘
나달이 진짜 마지막 불꽃을 태운거같은 시즌이긴했죠
그럼에도 팬으로서 더 오래 보고싶네요
패트와매트
22/12/28 16:14
수정 아이콘
나달 가장 좋아하고 응원하지만 너무 불태운 느낌이라 고트는 결국 조코가 먹을것같긴 합니다
22/12/28 16:28
수정 아이콘
조금씩 부족한게 그래도 나달은 올림픽 단식 금메달 페더러는 복식 금메달 있고 조코비치는 없고 또 파이널은 둘다있고 나달은 없고 페더러는 나달, 조코비치 덕분에 토탈이 조금 부족하고...
raindraw
22/12/28 17:49
수정 아이콘
그냥 페나조 묶음으로 염소 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시나브로
22/12/28 18:03
수정 아이콘
페더러 팬인데도 나달, 조코비치 전성기를 봤고, 그거 말고도 종합적으로 밀리지 않나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페더러도 Greatest하다는 의견도 많죠.

2019시즌 38세까지 탑클래스로 활약하기도 했고. 나달, 조코비치도 늦게까지 저렇게 활약하면 차별성 장점이 떨어지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22/12/28 18:51
수정 아이콘
페더러가 GOAT라고 생각했는데, 조코랑 나달도 죽어라 오래동안 해먹어서
조코비치랑 나달이 GOAT 싸움 하는거 같아요.
내심 조코가 GOAT라고 보는데 코로나가 조코를 막아서는거 봐서,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시나브로
22/12/28 18:52
수정 아이콘
조코 막는 코로나 크크 호주에서 추방, 입국금지 사건 흐흐;
22/12/28 19:18
수정 아이콘
GOAT 논란이 일어나고 의견 절반? 정도가 통일이 안되면
해당 종족의 고트는 아직 없다고 봅니다.
혹은.. 한사람이 아닌거겠죠!
더치커피
22/12/28 20:01
수정 아이콘
저 정도 격차면 그냥 셋다 GOATs로 묶어서 분류하는 게 맞을듯요
22/12/28 22:17
수정 아이콘
제가 새로운 염소입니다
회색사과
22/12/29 10: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 셋 안나오면 잘 안보게 됩니다.

알카라즈나 매력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334 [스포츠] [해축] 트랜스퍼마크트 2022년 떡상한 선수들 [19] 손금불산입6134 22/12/29 6134 0
73332 [스포츠] 축구토토 승무패 결과 [17] TheZone8229 22/12/29 8229 0
73330 [스포츠] [해축] 홀란, 멀티골과 함께 어느새 리그 20호 골.gfy [46] Davi4ever10307 22/12/29 10307 0
73329 [스포츠] [해축] [옷피셜] 리버풀, 코디 각포 영입 [8] Davi4ever5917 22/12/29 5917 0
73326 [스포츠] [KBO] 똑같이만 했는데 홈런이 늘었다는 이정후 [20] 손금불산입13106 22/12/28 13106 0
73324 [스포츠] 안영학 그의 이야기 By BBC KOREA [4] v.Serum8704 22/12/28 8704 0
73321 [스포츠] [해축] 지금 엔소 페르난데스 나이에 분데스 씹어먹은 그 선수 [23] 아우구스투스10755 22/12/28 10755 0
73320 [스포츠] [올해 돌아보기] 테니스 슬램 각각 나달,나달,조코,알카라스 우승 [19] 시나브로7076 22/12/28 7076 0
73319 [스포츠] [올해 돌아보기] 21-22 PL 득점왕 손흥민 [25] 시나브로9024 22/12/28 9024 0
73316 [스포츠] [KBO] 여동생과 고우석의 결혼이 고마운 이정후 [25] 손금불산입10330 22/12/28 10330 0
73315 [스포츠] [NBA] 입농구를 실현한 돈치치 [37] 그10번8934 22/12/28 8934 0
73312 [스포츠] [해축] 엔소 페르난데스 이적료 130m 오퍼 외 [18] 손금불산입6906 22/12/28 6906 0
73311 [스포츠] 노비츠키 : 카림 득점기록 넘으면 르브론이 GOAT.jpg [23] insane7323 22/12/28 7323 0
73309 [스포츠] [해축] 호날두가 떠난 후 맨유의 첫 경기.gfy [29] Davi4ever11000 22/12/28 11000 0
73308 [스포츠] 러시아의 UEFA 탈퇴→AFC 편입 연기됐다..."내부 논의 더 필요" [15] 강가딘8915 22/12/28 8915 0
73307 [스포츠] [해축] 리스 제임스의 복귀와 함께 더욱 강해진 첼시였는데.gfy [3] Davi4ever7702 22/12/28 7702 0
73300 [스포츠] [해축] 사실 빌드업도 뻥뻥 차면 되는 것 (데이터) [13] 손금불산입7921 22/12/27 7921 0
73299 [스포츠] [해축] 챔피언십의 왕이라 불리던 남자 (데이터) [5] 손금불산입7945 22/12/27 7945 0
73298 [스포츠] [여자배구] 3R 도로공사 vs GS칼텍스 [13] 부스트 글라이드6140 22/12/27 6140 0
73297 [스포츠] (전)광저우 헝다,(현)광저우FC 강등 확정 [5] TheZone7411 22/12/27 7411 0
73295 [스포츠] [해축] 아스날의 최우선 타겟 샤흐타르 무드리크 [17] 손금불산입6127 22/12/27 6127 0
73294 [스포츠] 대통령이 호날두 음모설 퍼트려…벤치 추락에 "정치적" 비판 [7] 강가딘9108 22/12/27 9108 0
73292 [스포츠] '월드컵 불참→국대 은퇴' 벤제마, 불화설 계속...동료들도 등졌다 [11] 강가딘10379 22/12/27 103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