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27 21:22:01
Name 부스트 글라이드
Link #1 브이리그
Subject [스포츠] [여자배구] 3R 도로공사 vs GS칼텍스 (수정됨)


GS의 삼각편대가 부활했습니다.
반대로 도로공사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좋은 경기력으로 3연승을 이어가면서 상승세를 보여주던 GS칼텍스와
근래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도로공사

배구 팬들은 오늘이 GS와 도로공사간에 크로스 하는날이 아닌가하는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그날이 오늘이었네요.
GS 칼텍스는 강소휘와 유서연, 모마가 골고루 높은 득점분포를 가져가며 작년 삼각편대의 강력함을 살려냈고
도로공사는 카타리나가 아무리 결정력이 부족한 선수라도 혼자 분투를 하는 반면에 다른 주 공격수는 상대 GS와 비교해서 너무나도 공격력이 부족했습니다.

나름대로 안정된 리시브가 강점이었던 도로공사는 리시브뿐 이단연결부터 공격까지 좋게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솔직히 용병탓만하기엔 카타리나만 억울한 도로공사. 지금부터 어떻게든 버텨내야 봄배구라도 갈 수있을텐데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choiand
22/12/27 21:2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수비와 블록킹으로 먹고 살았는데 오늘은 그것도 잘 안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백어택 자체가 없는 팀이고 박정아랑 용병이 후위에 갔을때 수비력도 최악이라 위에 블록킹, 수비가 안되서 늪배구도 안되고 최근에 도공 컨디션이 떨어져서 아쉽네요
부스트 글라이드
22/12/27 21:52
수정 아이콘
오늘은 유독 배유나도 안보였네요. 기름이 삼각편대가 살아나니 도공 블로킹도 좀 헤매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작 5개니...
오히려 GS쪽이 10개의 블로킹을 잡아내고 잘되었죠.
우주전쟁
22/12/27 21:30
수정 아이콘
3위 싸움이 치열하겠네요...
현대도 지금 야스민 선수 부재라 흥국에게 잡힐 위험도 있고...여배 판도가 크게 출렁입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2/12/27 21:50
수정 아이콘
중위권싸움은 재밌는데, 페퍼가 오지영 업고 고추가루라도 뿌릴수있게되고 GS가 좀더 올라온다면 더 재밌는 판도가 그려질것 같습니다.
kogang2001
22/12/27 21:32
수정 아이콘
역시 gs는 강소휘가 중요하네요.
강소휘가 부진하면 모마한테만 의존하는데 강소휘가 돌아오니 모마의 과부화도 줄고 유서연도 살아나네요.
이제 gs는 중앙만 해결된다면 현건과 흥국에 어찌 비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로공사는 카타리나가 23득점을 올렸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습니다.
카타리나가 발느리고 점프력 낮고 후위공격이 없으니 그걸 박정아에게 기대하는데 그러면 박정아에게 과부하가 걸린다고 봅니다.
카타리나가 변화가 없다면 도공은 앞으로 현건, 흥국, gs를 상대할때 더 힘들테고
이소영이 살아나고 있는 인삼공사에 복병으로 거듭나고 있는 기업은행까지 힘들수도 있습니다.
이젠 김종민 감독이 선택할때가 온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과감히 리셋버튼을 눌러서 리빌딩 중심으로 갈건지 아니면 봄배구를 위한 승부를 띄우던지...
부스트 글라이드
22/12/27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정아 선수 연봉이 5억 8천인데, 5억 8천값은 아니더라도 절반값이라도 해줘야하는 상황이긴 하죠.
강소휘가 21득점에 유서연이 17득점인데 박정아가 11득점에 공성률 30%라 많이 안좋긴합니다.
용병이 결정력이 안좋더라도 저정도 득점을 내준다면 그리 나쁜용병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윤정 토스도 안좋고 카타리나 반대편 윙도 카타리타 서포트를 못해주는 상황에서 말이죠.
카타리나가 살려면 적어도 반대편 윙이 카타리나를 살려줄순 있어야하는데 토스는 느리고 부정확하고 흐름을 잃어버리고 윙도 못살리고있으니...
부스트 글라이드
22/12/27 22:06
수정 아이콘
인삼이 이소영이 살아나니 경기력이 살아나고, GS도 강소휘가 살아나니 경기력이 살아나는데.. 이제 박정아도 살아나야죠.
트리플에스
22/12/27 21:54
수정 아이콘
강소휘가 돌아왔어요!!! 스윙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크크
부스트 글라이드
22/12/27 21:59
수정 아이콘
강소휘가 확고한 에이스긴 에이스입니다. 강소휘 표정은 일관되게 좋더군요. 전체적인 GS 경기력도 살아나네요.
무적LG오지환
22/12/27 21:59
수정 아이콘
차감 운빨이면 플레이오프 탈락만 해도 1픽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이걸 갑자기 3연승을?!?!
이렇게 된 이상 갈 때까지 가보는 걸로(...)
부스트 글라이드
22/12/27 22:00
수정 아이콘
원래라면 이게 제자리가 아닐까 싶긴하네요. 오히려 도공이 정말 여태 이상할정도로 잘했다고 봐야...
아카데미
22/12/27 23:15
수정 아이콘
박정아 오늘 체감상 10번 스파이크 하면 1번 득할정도로 너무안 좋더라구요. 카타리나도 냉정히 말해 용병치고는 너무 아쉽고...
drunken.D
22/12/28 11:18
수정 아이콘
소위 21점에 디그 23개 성공 이게 찐 에이스의 품격이죠. 서브감도 많이 올라온 듯 하니 부상없이 시즌 마칠 때까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334 [스포츠] [해축] 트랜스퍼마크트 2022년 떡상한 선수들 [19] 손금불산입6134 22/12/29 6134 0
73332 [스포츠] 축구토토 승무패 결과 [17] TheZone8229 22/12/29 8229 0
73330 [스포츠] [해축] 홀란, 멀티골과 함께 어느새 리그 20호 골.gfy [46] Davi4ever10307 22/12/29 10307 0
73329 [스포츠] [해축] [옷피셜] 리버풀, 코디 각포 영입 [8] Davi4ever5917 22/12/29 5917 0
73326 [스포츠] [KBO] 똑같이만 했는데 홈런이 늘었다는 이정후 [20] 손금불산입13106 22/12/28 13106 0
73324 [스포츠] 안영학 그의 이야기 By BBC KOREA [4] v.Serum8704 22/12/28 8704 0
73321 [스포츠] [해축] 지금 엔소 페르난데스 나이에 분데스 씹어먹은 그 선수 [23] 아우구스투스10755 22/12/28 10755 0
73320 [스포츠] [올해 돌아보기] 테니스 슬램 각각 나달,나달,조코,알카라스 우승 [19] 시나브로7075 22/12/28 7075 0
73319 [스포츠] [올해 돌아보기] 21-22 PL 득점왕 손흥민 [25] 시나브로9024 22/12/28 9024 0
73316 [스포츠] [KBO] 여동생과 고우석의 결혼이 고마운 이정후 [25] 손금불산입10330 22/12/28 10330 0
73315 [스포츠] [NBA] 입농구를 실현한 돈치치 [37] 그10번8934 22/12/28 8934 0
73312 [스포츠] [해축] 엔소 페르난데스 이적료 130m 오퍼 외 [18] 손금불산입6906 22/12/28 6906 0
73311 [스포츠] 노비츠키 : 카림 득점기록 넘으면 르브론이 GOAT.jpg [23] insane7323 22/12/28 7323 0
73309 [스포츠] [해축] 호날두가 떠난 후 맨유의 첫 경기.gfy [29] Davi4ever11000 22/12/28 11000 0
73308 [스포츠] 러시아의 UEFA 탈퇴→AFC 편입 연기됐다..."내부 논의 더 필요" [15] 강가딘8915 22/12/28 8915 0
73307 [스포츠] [해축] 리스 제임스의 복귀와 함께 더욱 강해진 첼시였는데.gfy [3] Davi4ever7701 22/12/28 7701 0
73300 [스포츠] [해축] 사실 빌드업도 뻥뻥 차면 되는 것 (데이터) [13] 손금불산입7921 22/12/27 7921 0
73299 [스포츠] [해축] 챔피언십의 왕이라 불리던 남자 (데이터) [5] 손금불산입7945 22/12/27 7945 0
73298 [스포츠] [여자배구] 3R 도로공사 vs GS칼텍스 [13] 부스트 글라이드6140 22/12/27 6140 0
73297 [스포츠] (전)광저우 헝다,(현)광저우FC 강등 확정 [5] TheZone7411 22/12/27 7411 0
73295 [스포츠] [해축] 아스날의 최우선 타겟 샤흐타르 무드리크 [17] 손금불산입6127 22/12/27 6127 0
73294 [스포츠] 대통령이 호날두 음모설 퍼트려…벤치 추락에 "정치적" 비판 [7] 강가딘9108 22/12/27 9108 0
73292 [스포츠] '월드컵 불참→국대 은퇴' 벤제마, 불화설 계속...동료들도 등졌다 [11] 강가딘10379 22/12/27 103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