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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10:53
지금까지는 돈걸라고 한다면 시티쪽이 우세하지 않을까요 크크 일단 아스날 팬들도 우승에 돈을 걸 분위기는 아직 아니고, 수년간 호되게 당한 리버풀 팬들도 시티에 걸테고...
22/12/26 11:32
(수정됨) 승점을 자세히 보면 작년에 비해 상위권 팀들의 승점은 줄고 최하위권 팀들의 승점은 늘고 중위권이 탄탄해져서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빠르게 되어가는 중인 것 같네요. 기존의 빅6 팀들도 부상 병동이거나 팀 분위기 안 좋으면 안정적인 순위 유지를 하기 어렵게 됐고요. 소튼 울브스가 19위 20위 할 팀은 아닌데 치열하네요. EPL에 돈이 몰리면서 하위권 팀들도 전력이 상승해 상위권 팀들도 하위권 팀들을 예전처럼 쉽게 잡아내지 못 하는 분위기기라 확실히 EPL이 재미는 있습니다.
22/12/26 11:48
분명 중위권팀들의 팀 전력 수준이 상승하기는 했는데 그것만큼 상위권 팀들이 멀쩡한 전력을 갖추지 못한다는 느낌도 들긴합니다. 지난 시즌 첼시 정도면 그럴싸하다 생각은 하는데 여기도 중후반기에 덜미를 지나치게 자주 잡히는 편이었고, 언제부턴가 4위 싸움은 맨날 니가가라 챔스 싸움이니... 굳이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적용시키지 않더라도 몰리는 자본이나 투자 규모 수준을 생각해보면 4-5위권에서도 좀 더 퀄리티 있는 경쟁력을 보여줘야 하는게 맞는데 말이죠. 물론 이러한 중위권의 선전과 상위권의 아쉬움이 그 자체로 인과관계가 있는 면도 있지만요.
22/12/26 12:07
큰의미는 없지만 3,4,5위보다 리버풀 우승확률을 한참 높게 보네요. 저런 예측은 ai예측 인가요? 맨시티-아스널 예측도 그렇고 오히려 사람보다도 기존의 성과를 인정해주는 느낌? 이네요 기세보다는
22/12/26 12:11
컴퓨터 통계 예측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리버풀이 3위 확률이 제일 높은 팀으로 나오는게 놀랍긴 하더라구요. 지난 시즌의 저력이 있으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22/12/26 12:18
아스날 팬으로 이번 리그만큼 만족스런 적이 없네요. 우승은 꿈이고 챔스권 유지만 해도 만족인 시즌입니다. 그래도 저 징크스를 깨는 팀이 아스날이 될 걸 생각하니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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