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25 11:58:22
Name 서박
File #1 tto.jpg (81.2 KB), Download : 60
Link #1 통합전산망
Subject [연예] 현재 한국에서 놀라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일본영화.jpg




일본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한국 극장가에서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24일까지 누적 관객수가 47만 명이라 50만 돌파는 기정 사실인데,

일본 실사 영화가 한국에서 50만 관객을 돌파한 건

2007년에 개봉한 데스노트 라스트네임(59만명)이 마지막입니다.

무려 15년만에 한국 극장가에서 관객 50만명을 돌파하는 일본 실사 영화가

나오게 되었네요.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수상에 한국 평론가들이 그렇게나 극찬을 했던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카'도 10만 명을 못넘겼고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어느 가족'도

한국 관객수가 17만명인데

전혀 예상도 못한 영화가 대단한 기록을 세우네요.

46만 관객을 동원해서 한국에서 상당한 흥행을 했다고 평가받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기록도 넘었습니다.

이 영화가 어느 정도 최종 성적을 거두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참고로 한국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일본 실사 영화는

주온과 러브레터 두편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케이드
22/12/25 12:00
수정 아이콘
러브레터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일본영화에 기대하는 건 이런 순정물 같은 스토리인 거 같네요...
멍멍이개
22/12/25 22:17
수정 아이콘
일본 극장에 상영되는 태반이 이런거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케이드
22/12/25 23:30
수정 아이콘
일본 영화 랭킹 보면 애니메이션이 태반 아닌가요?
나머지 실사 영화 중에서도 또 태반은 만화 실사판이고...
멍멍이개
22/12/25 23:33
수정 아이콘
그거야 랭킹을 보시니까 그런거고 랭킹 밑에 수많은 본문과 같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다 포스터도 내용도 비슷비슷해보이고..
22/12/25 12:04
수정 아이콘
일본영화한테 기대하는 뭔가 그런내용이네요
생각해보면 제가좋아하는 일본영화들도 죄다 저런것들 이네요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 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같은것들과 비슷한..
살려야한다
22/12/25 12:06
수정 아이콘
내 또래 여고생들이 겁나 좋아한다~~
22/12/25 12:09
수정 아이콘
시기를 잘 탄 느낌이에요
그냥 딱 비슷한 일본영화들이랑 큰 차이도 없었고
그다지 특별한 느낌도 아니였는데

근래에 딱 저런 말랑말랑한 영화가 없었지 싶은
여진구가 나왔던 동감은 좀 결이 다르고
22/12/25 12:11
수정 아이콘
새삼스레 놀라운 무려 370만명의 너의 이름은.

대류.. 일본은 애니메이션이 최고시다..
아케이드
22/12/25 12:19
수정 아이콘
너의 이름은은 정말 명작이죠 특히, 스토리가... 너무 잘 뽑혔다고 봅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이후 작품들을 보면 너의 이름은이 그냥 플루크였던 건지...
류수정
22/12/25 12:29
수정 아이콘
들이라기엔 날씨의아이 하나 나오고 이제야 스즈메의 문단속 나오는거라... 애초에 원래 너무 냉정해서 흥하기 힘든 스토리 만들던 사람이었다가 언어의정원 이후로 대중적인 스토리 쓰기 시작한 감독이라 어떻게 될지 아직 모릅니다. 갈수록 평가 내려가고있는건 늑대아이 이후의 호소다 마모루가 있겠네요.
담배상품권
22/12/25 14:42
수정 아이콘
사실 언어의 정원도 대중적인 스토리는 아니고 날씨의 아이도 대중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신카이 마코토 작품중에서 날씨의 아이가 가장 일본색이 셌어요.
너의 이름은이 장외홈런을 친거지, 그거 말고는 막 대중적인 스토리를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자기가 만들고 싶은거 만드는 사람이지.
류수정
22/12/25 14:47
수정 아이콘
제가 별의목소리때부터 별을쫒는아이 제외하면 전편 다본 감독이라 언어의정원정도면 엄청 대중성 신경쓰면서 썻네 했는데 그냥 기존작에만 대비해본 제 착각이었던거같네요(....)
담배상품권
22/12/25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신카이 마코토는 cm까지 다 봤는데, 다른 애니메이션 감독의 대중작에 비해 딱히 막 신경쓴것도 아닌지라(...). 기존작보다 신경 좀 썼다...수준이죠.
Meridian
22/12/25 14:51
수정 아이콘
너의이름은은 제가 일본애니 보고있으면 오타쿠라면서 극혐하던 제 여자친구가 먼저 보러가자고 할정도의 영화였어가지고 크크크
핑크솔져
22/12/25 12:12
수정 아이콘
이 영화가 흥행했군요. 보신 분들 어떤가요? 멜로 간만에 보고싶긴하네요.
이경규
22/12/25 12:28
수정 아이콘
누구에겐 멜로 누구에겐 판타지
시린비
22/12/25 12:43
수정 아이콘
그냥 추측해보자면 다른영화들이 딱맞는게 없어 이것만 크리스마스시즌에 커플이 볼만한 영화로 꼽힌다던지?
22/12/25 12:46
수정 아이콘
정답입니다
다시마두장
22/12/25 14:50
수정 아이콘
저도 크리스마스에 볼만한 커플영화 없나 하고 찾아보던 참이라 뜨끔하네요 크크
트리플에스
22/12/25 12:47
수정 아이콘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를 만든 감독이더군요. 비슷한 류의 멜로 같던데
솔직히 좀 땡기긴 합니다. 혼자보면 질질 짤듯..
마인드머슬커넥션
22/12/25 12:55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생들이 진짜 많이 보는것 같더군요
달달한고양이
22/12/25 13:17
수정 아이콘
포스터만 봐도 아련 터지는 것이 일본 영화에서 기대되는 그런 감성인가보네요 또 타임루프는 아니게찌…?
Emas Parker
22/12/25 13:22
수정 아이콘
와 신기하네요. 우연히 구매해서 읽었던 책인데...책 읽을 때는 일본감성이 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영화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22/12/25 13:35
수정 아이콘
평은 안 좋던데... 극장이 아바타 전에 비수기인 영향도 있었던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최근 일본 멜로 중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이 영화 웰메이드더군요.
22/12/25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이거 추천요.
다시마두장
22/12/26 10:44
수정 아이콘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바로 봤는데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일본/멜로영화였네요.
파쿠만사
22/12/25 13:54
수정 아이콘
포스터만 보고 이세계에 사랑이 없어진.. 인줄 크크
슈퍼마린&노멀
22/12/25 14:05
수정 아이콘
영화는 아직도 감성팔이 하는 안나가는 일본 멜로류라 실망많이 했네요..
22/12/25 14:11
수정 아이콘
저는 주온류를 더 기대하는 편입니다 크크크크
일본 공포물 특유의 음습함이 맘에 들더라고요
이웃집개발자
22/12/25 14:45
수정 아이콘
그래 잘하는거 하자 잘하는거!!
쟈샤 하이페츠
22/12/25 16:07
수정 아이콘
인기있다는 췌장보고 많이 실망했었는데.. 이것도 딱 그정도일것같아서 안봤네요.
LG우승
22/12/25 18:47
수정 아이콘
10대들이 많이 본다면 설마 그 SNS에서의 말도안되는 홍보 방식이 성공을 거둔건가..
10빠정
22/12/25 18:51
수정 아이콘
여고생들반응 엄청나던데요. 안궁금한데 계속 얘기해요…
22/12/25 18:53
수정 아이콘
인스타에서 소설 광고가 엄청 났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한테 많이 홍보된 편 같더군요~
전지현
22/12/25 19:20
수정 아이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프로 약쟁이
22/12/25 20:34
수정 아이콘
너와 사랑한 시간이라는 중국 영화와 같은 원작인가요?
내용이 그냥 똑같다고 해도 무리 없을 정도로 비슷합니다.
명탐정코난
22/12/26 08:41
수정 아이콘
미치에다 슌스케 잘 나가네요. 최근 461개 도시락보면서 연기력도 나쁘지 않고 피지컬이 좋네하고 좀 알아보니 이미 잘 나가더라구요. 사람들 보는 눈은 다 비슷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258 [연예] 넷플릭스 드라마 역대 시청자 수 탑10... [17] 우주전쟁10916 22/12/26 10916 0
73257 [연예]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입국하는 영상 + 1년째 교제중 [29] 아롱이다롱이18494 22/12/26 18494 0
73256 [연예] [단독] 니쥬, 국내 걸그룹 판도 흔든다…내년 한국어 앨범 발매+본격 활동 [61] 아롱이다롱이11175 22/12/26 11175 0
73255 [연예] 용두사미 식의 드라마를 볼 때 마다 생각나는 영화 [38] 니시노 나나세11375 22/12/26 11375 0
73254 [연예] 서인영 측 “2월 26일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공식] [5] Myoi Mina 9958 22/12/26 9958 0
73251 [연예] 송중기 측 "영국인과 열애 중"…쿨한 열애 인정 [21] 아롱이다롱이11021 22/12/26 11021 0
73250 [연예] 재벌집 막내아들 제목 햇깔린 첼지현 [3] 강가딘7516 22/12/26 7516 0
73247 [연예] 재벌집막내아들 시청률 [35] TheZone10208 22/12/26 10208 0
73246 [연예] 뉴진스의 디토를 오케스트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7] 포졸작곡가5863 22/12/26 5863 0
73245 [연예] 재벌집막내아들 엔딩 함구령 , 김태희 작가는 원작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소 열린 결말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47] insane22918 22/12/25 22918 0
73244 [연예] [스포주의]재벌집 막내아들 16회 시작했습니다. [122] TheZone15722 22/12/25 15722 0
73243 [연예] [런닝맨] 수박은 생명체가 아니다? [54] Davi4ever12979 22/12/25 12979 0
73242 [연예] 대충 정해진 올해 영화 흥행 순위 Top10 [14] kien.13181 22/12/25 13181 0
73238 [연예] [로켓펀치] Last Christmas 커버 [2] 어강됴리7866 22/12/25 7866 0
73235 [연예] 가요대전 걸그룹 커버곡 중 최고로 기억되는 무대 [9] 디오자네10345 22/12/25 10345 0
73232 [연예] 소개팅하고 애프타 100프로 받았다는 정용검 [3] 강가딘10652 22/12/25 10652 0
73231 [연예] 시청률 25% 찍은 재벌집 막내아들 [17] 피죤투8650 22/12/25 8650 0
73229 [연예] 씨네21 선정, 2022년 올해의 영화.jpg [11] 핑크솔져6977 22/12/25 6977 0
73228 [연예] 현재 한국에서 놀라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일본영화.jpg [37] 서박12897 22/12/25 12897 0
73225 [연예] [에스파] (스압) 수많은 움짤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요대전 카리나.gfy [27] Davi4ever12793 22/12/25 12793 0
73224 [연예] 아이돌학교/프로듀스48 출신 이시안 근황.jpg [14] 쿨럭12068 22/12/25 12068 0
73222 [연예] 오늘 가요대전 인상적인 움짤 [21] Davi4ever14275 22/12/25 14275 0
73221 [연예] 2022 SBS 가요대전 걸그룹 무대 영상 모음 [6] Davi4ever9138 22/12/25 91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