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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9 09:31
저도 2006 이후에 한국 국대A매치도 안챙겨봤는데 이번 월드컵은 무슨 바람이 들어서인지 딴 나라 경기도 거의 다 챙겨봤어요.
진성 야빠지만 축구 재밌네요. 해축도 조금씩 챙겨봐야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응원팀 추천해주실분? 야구는 롯데팬입니다? 크크크
22/12/19 09:47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가 같은 팀으로 뛰는 파리생제르망(PSG) 어떠십니까?
리그경기는 네이버티비에서 무료시청가능합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스포티비나우에서 결재하고 봐야하지만)
22/12/19 09:51
롯데하면 화끈한 팬들이 많은 리버풀 어떠실지..
요즘은 괜찮아졌는데 옛날엔 한화, 롯데경기 못지 않았어서 위화감도 없으실겁닏..(전 한화팬)
22/12/19 09:45
98부터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스토리가 많은 월드컵을 다시 볼수 있을까 싶었네요 무엇보다 시차가 너무 좋아서 우리입장에서 즐기기 너무 좋았어요 다음 월드컵은 아침 시간으로ㅠ
22/12/19 09:46
라이트 축구팬 입장에서는 옵사이드 판정시비 사라진게 깔끔하더라구요. 침대축구도 없고...
온전히 축구만 즐기기 좋은 월드컵이었습니다.
22/12/19 09:55
스포츠는 서사죠 진짜 스토리텔링 하나에 감정이입이 되냐 안되냐 그거로 재미가 몇배는 늘어나니까요
이번 메시의 중꺽마 엔딩은 진짜 새벽4시까지 경기봐도 후회없는 멋진 마무리였어요 말씀처럼 타국가 경기는 잘 안봤는데 이번엔 타국가 경기도 꽤 많이 봤구요 (대진을 짜도 어떻게 이렇게 꿀잼으로..) 이번 월드컵보다 서사가 충만한 월드컵이 있었을까요? 만약에 포르투칼이 모르코, 프랑스를 꺽고 올라온 평행세계가 있다면 지금보다 더 엄청난 서사였을지도..
22/12/19 10:18
논란이 많았던 월드컵이지만 내용만큼은 가장 실했던 것 같아요. 오심도 거의 없는 수준이었고.. 마무리가 메시의 화려한 라스트댄스라는 스토리도 대단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16강에 간 이번 월드컵은 오래 회자될 것 같네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22/12/19 10:28
우연히도 한국에서 시청하기 편한 시간대 경기에서 이변도 많이나오고요. 몇경기 안보고 국대경기들하고 일본독일전, 8강 0시경기, 결승전 이렇게만 봤는데 죄다 개꿀잼이었습니다.
22/12/19 10:36
2002년 제외하고 재미 원탑이었습니다
그리고 겨울월드컵도 오히려 연말 스포츠 빅이벤트 느낌 나고 좋은듯 앞으로도 연말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2/12/19 11:08
카타르 개최라 10시 12시 경기는 챙겨볼 수 있었던게 제일 컸던 것 같고 메시 호날두 모드리치의 (아마도)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점도 컸고 조별예선에서 이변 많이 나왔던 것도 기억에 남는 월드컵 될 것 같습니다.
22/12/19 16:00
시간대도 좋고 (4시는 좀 빡셌지만), 다른분들도 적어주셨지만 겨울이라 연말느낌도 나고,
경기들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토너먼트 경기들도 거의 거를 타선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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