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18 13:44
네 수고 할일은 없구요.
할말 있으시면 앞뒤없는 비난 말고 논리적으로 응수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무슨 세상은 지금 세상 살고 있구요^^
22/12/18 13:56
소떼님은 그냥 박지수 선수 아버지 영향으로 박지수 선수가 악플 받은 것 같다고 현상 이유 짐작 말씀하신 거 아닐까 싶어요. 세상, 대중이 원래 그러니.
두 분 중 한 분이 더 여유 가지고 차분히 글 쓰셨다면(두 번째 댓글이나, 세 번째 댓글에서 설명) 없었을 일 같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오후 보내시길 바라요.
22/12/18 14:00
저는 여유를 잃은 적이 없습니다.
사실 저분은 박지수 선수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설마 싶기도 하고 언급 자체가 맥이는거 아닐까 싶어서 굳이 언급은 안했습니다.
22/12/18 13:53
박상관 감독 현역 때 플레이가 박지수 선수가 당하는 파울에 대한 이슈나 악플 지분의 8할은 차지할겁니다.
소떼님도 악플이 옳다는 말씀은 아니실텐데요. 박상관 감독 현역시절 플레이는 솔직히 욕먹어도 쌌습니다.
22/12/18 14:15
저는 박지수 이원석 보면 서장훈 생각부터 나네요. 서장훈 현역때 이 선수들 아버지한테 진짜 후드려맞아서 선수생활 작살날뻔 했는데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상관이형 아들, 창수형 아들 해주면서 분위기 풀어주던거 보면 참 대단한 사람이다 생각이 듭니다.
22/12/18 14:16
다시 읽어보니 박지수 선수 아버지가 누구인지 잘 모르셨던게 아닌가 싶네요.
그럴땐 질문을 하시거나 검색을 하시면 급발진 버튼을 막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런 자세는 본인 건강은 물론 커뮤니티를 보는 다른 분들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참고해주세요.
22/12/18 14:21
94년도 경기중에 서장훈 선수의 후두부를 팔꿈치로 가격하여 혼수상태로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서장훈 선수는 사망할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2달간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현재까지 후유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22/12/18 14:18
흠 제가 발끈한 건 업보여서 안타깝네요 길래
그럼 그게 당연하다는 소리인가 로 해석해서 (업보는 평생 안고 가는것 속죄해야 하는것 그런 거 잖아요?) 좀 발끈했고 기분상했으면 죄송해요 그 게임은 라이브로 봐서 기억하고 있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국 여농 고트급의 선수를 이렇게 짓밟을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곘습니다
22/12/18 14:22
업은 생각이나 말·행동으로 지은 원인, 업보는 그런 원인으로 말미암아 받는 결과를 뜻합니다.
그 사람이 지금껏 걸어오며 행한 행적들은 선한 업이든 악한 업이든 모두 업이므로 해당인의 선과 악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악한 의미로 아신건 본인이 지금껏 단어의 뜻을 잘못 이해한 탓입니다. 일단 이번 기회에 단어의 뜻을 알아간다 생각하시고, 그럼에도 급발진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잘 알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사과는 받아들이겠습니다.
22/12/18 15:26
진짜 박상관, 이창수는 방송에서 자식들에게 상관이형 딸, 창수형 아들 이래준 서장훈에게 평생 감사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박지수도 이원석도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농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2/12/18 17:51
아뇨. 그냥 욕하고 싶어서 검색해보고 악플 달았을 가능성이 높죠. 그 악플러들이 농구 대잔치부터 지금까지 농구를 챙겨봤을리 없습니다.
저도 서장훈 선수시절은 정말 싫어했는데,(얼마 전 농구 관련 글에 서장훈 이미지 세탁됐던게 어안이 벙벙하다고 댓글 쓴 적도 있습니다.) 리얼월드에서 입시,진로 문제로 취미생활과 거리를 둔적이 있는데, 박상관은 박상관이고 박지수는 박지수입니다. 근데 지금 박지수한테 박상관 가지고 악플을 쓴다? 게임할 때 패드립 밥 먹듯이 하는 친구들이 농구 중계방에 그런 댓글을 다는거라 생각해요.
22/12/18 16:10
박상관 이창수가 서장훈에게 했던 가격 반칙을 생방송으로 봤을때 저게 뭔가 했습니다
당시 연세대와 삼성전자의 농구대잔치 플레이오프 경기는 삼성전자가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폭력 난무였습니다 우지원이 경기 중에 화내는걸 처음으로 봤고 연세대 선수들 모두가 삼성전자 선수들에게 얻어맞아서 얼굴들이 다들 퉁퉁 부었습니다 서장훈이 당한 반칙은 말할 것도 없고 대타로 기용된 구본근도 반칙으로 쓰러졌죠 개인적으로 서장훈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사건 사고를 겪은 트라우마라는건 한 사람의 삶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게 너무 강하면 스스로 삶을 마감할 정도로 트라우마는 개인의 삶을 뒤바꿔버리는 무서운 것입니다 서장훈도 트라우마에 갇혀있었다면 그토록 오랜시간 농구선수로 남지 못하고 조기 은퇴했을 것이고 은퇴까지 우리가 기억하는 그런 플레이를 보여주지도 못했을겁니다 하지만 서장훈은 우리가 기억하는 것처럼 오랜시간 농구선수로 활약했고 은퇴할때까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박상관, 이창수 당사자들은 물론이거니와 그의 자녀들에게도 그때의 트라우마에 기반하는 뭔가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는거 없이 대했습니다 서장훈은 자신을 쓰러뜨릴수 있는 트라우마를 뛰어넘은 좋은 사례입니다
22/12/18 17:55
여기에 묻힌게 임달식 허재 팔꿈치 사건입니다. 이건 허재가 방송에서 직접 얘기했을 정도로 자료화면까지 나오더군요. 근데 그 임달식도 여자농구 감독하고 왕조 세웠다고 한동안 명장 취급 받았다는게 참
22/12/18 18:42
선수생활 시절 생각하면 임달식은 그나마 댓가를 치뤘습니다.
그 사건 여파로 선수생활을 접었죠. 하지만 박상관 이창수는 그 이후로도 잘만 뛰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