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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8 11:33
누가 봐도 외부로든 내부적으로든 압력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당시 상황 안재욱이 나온 드라마의 내용 등등 ..
22/12/18 11:36
빛과그림자가 50부작도 넘었고, 자이언트식 시대극에, 시청률도 안정적인 20%대였고, 주조연진 연기들도 좋았죠. 재미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연장방영을 결정한 시점에서 공로개념도 가산점 붙였어야했다고 보기에 저는 안재욱이 당연히 받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안재욱 또한 다른스케줄을 미루고 시상식 참석한걸로 알고요.
마의는 당시 남은회차도 많았고, 조승우 연기력은 인정하지만 마의초반엔 좀 어색했던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마의 본방사수를 했었기때문에 당시 느낌을 정확히 기억합니다. 이병훈식 알피지에선 배우들 연기력이 그렇게 드러나지 않기도 하지만요.
22/12/18 12:03
아 정보석 고현정 얘기하다가 헷갈렸네요 미실 아니고 대물 고현정 맞습니다 쓰고 보니까 더 어이없네...선덕여왕도 아니고 대물에 뺐기다니
22/12/18 12:21
그 해 조필연은 심지어 최우수도 아니고 우수상 받았습니다.
이듬해 백상서 최우수 연기상 받아서 다행(?)이였지만요 크크 sbs도 얼척 없는 짓 많이 하죠. 펀치때도 김래원 시상식 안 온다고 우수상도 안 주고 크크
22/12/18 11:58
그냥 방송사 시상식은 잘 안보게 되요.
그 시간에 걍 자거나 다른 볼것도 많은 시대라 어차피 이상한 상 만들거나 쪼갤대로 쪼개서 다 나눠먹고 권위도 1도 없는걸 뭐하러 보고 있나 싶어서요.
22/12/18 12:20
김재철 있을 때 mbc 연기대상, 연예대상 다 졸렬 그 잡채였죠 크크
Ahri님이 말씀하신 연예대상에 필적할만한 연기대상이 누가 봐도 최고의 사랑으로 맡겨놓은 대상 찾으러 갈 줄 알았던 차승원이였는데 갑자기 대상은 프로그램에게만 준다고 하고 엿먹여버리고 크크크 안재욱 저 날도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뮤지컬 공연 끝나자마자 헐레벌떡 달려온걸겁니다 크크 누가 봐도 안재욱이 대상 받아야 하는 해였거든요 크크크 저런게 스노우볼 조금씩 굴러가서 답이 없어져버린 mbc 드라마국... 사실 전 작년에도 남궁민보다 준호가 받는게 맞다고 봤고, 실제로 백상도 최우수 연기상 준호 줬는데 그래도 작년은 저 정도만큼 차이도 안 났고, 받는 쪽이 선배고 둘이 같은 작품에서 굴러서 친분도 있어서 그나마 나았죠 크크
22/12/18 15:20
정치 성향은 전혀 없었고 단지 드라마의 주연이었을 뿐입니다.
당시가 가카정국인데 엠비씨에서 이런 드라마를 한다는 게 의아할 정도로 시대 비판적인 내용이었거든요. 안재욱의 연기도 뛰어나서 당연히 받을 걸로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대로 엿먹여버리는... 이럴 거면 방영을 하지 말든가 했어야 하는데 참 어이없었죠. 드라마와 연기대상을 봤던 사람들 대부분이 외압임을 느꼈을 겁니다.
22/12/18 18:52
mbc야 안재욱 물먹이는거 겸사겸사
조승우한테 대상주고 후속작도 선점한다고 되도 않는 일을 벌인건데 덕분에 앞으로 당분간 mbc에서 조승우 볼일 없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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