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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22:24
아직 30도 안된 특S급한테 5-6년 계약이면 1년 7천만불급 아닌 한 오타니가 걷어찰겁니다.
어지간하면 10년단위부터 시작이라고 봅니다.
22/12/18 09:20
그 스타성 얘기 본격적으로 나온게 fa시장 안나오고 연장 계약하고 나섭니다.
오타니가 대단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26~7세 fa로 나올때까지 모든 기록을 새로로 쓰고 있던 트라웃을 까는건 오바죠
22/12/18 10:33
지금 fa시장 직전을 가정하는 건데
그때 트라웃은 인기도 엄청났습니다. 미국 출신 백인에 야구 소비자들의 입맛에 딱 맞는 뭔가 구도자스러운 생활양식까지..
22/12/17 21:12
현재 비슷한 수준의 지명타자라면 대략 미겔 카브레라 정도라고 치고
연봉이 3200만달러입니다. 투수는 케빈 가우스만 정도라고 보면 연봉이 2100만달러입니다. 두명 분의 연봉값을 한다고 책정한다면 최소 5300만달러입니다. 1년에
22/12/17 22:38
투타 급을 완전히 반대로 매기시네요;;
미겔 카브레라는 전성기 시절에도 수비war가 음수였는데 그걸 타격으로 다 메꾸고 MVP까지 타낸 선수입니다. 최전성기 3년동안은 타격war가 계속 7을 넘겼었고요. 오타니는 홈런 열심히 쳐대던 작년에도 타격war 5를 못넘겼습니다. 타격쪽 생산성은 발전 여지는 있을지 몰라도 현재 퍼포먼스 유지 수준이면 카브레라에 비비는건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케빈 가우스먼은 한 번도 오타니가 올해 세운 투수war를 넘긴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그냥 적당한 2-3선발급이죠. 오타니는 올해 수준이면 메츠같은 미친 선발팀에 가도 3선발이고, 어지간하면 1-2선발입니다.
22/12/17 21:58
미지의 길을 걷는 개척자라... 과연 투웨이를 계속 할 수 있을지 몸이 버틸지 모든게 의문점이긴 하죠 크크
저 투웨이를 몇년간 쭉 잘할수도 있고 당장 내년에 몸이 망가져서 못할수도 있고... 그나마 보험인 점은 망해도 타자로 올인하면 어느정도 밥값할거라는 예상은 할 수 있네요 크크
22/12/17 23:46
근데 MLB 초반에 투수에 더 힘주다가 부상 잦아지고 타자에 더 힘줘서 대성공한게 21시즌이고 22시즌도 큰 편에선 비슷하다고 봐서... 유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22/12/18 04:10
요즘은 선발들 이닝이 확확 줄여들고 있죠 더 이닝 관리해주고... 사이영들만 봐도 옛날엔 이백이닝이 기본이라면 요즘은 이백이닝 못넘겨도 받는 경우 많구요.
오타니는 그래서 더 관리해줘야 한다 생각하긴 합니다 크크 그래도 올해 규정이닝 돌파한건 리얼 대단한거라.. 규정이닝 정도만 던져도 엄청난거죠.
22/12/18 08:01
사실 계산기 두들기면 AAV 50M도 단기계약일 때 가능한거고 총액 500M-600M은 불가능하죠.
전 의외로 투웨이는 생각보다 오래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선발투수/지명타자라서요. 동시에 그점 때문에 둘 모두의 경쟁력을 언제까지 끌고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같이 잘하면 오케이인데 어느한쪽이든 애매해지면 꼬이기 시작하죠. 오타니가 선발투수/지명타자를 계약기간 내내 보장해주길 원하면 계약기간이나 AAV 중 하나는 생각보다 꽤 낮아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22/12/18 13:24
결국 오타니의 엔딩은 에이쁠급 지타 + 본인이 책임질 아웃카운트는 확실히 막아줄 특급 오프너 혹은 벌크가이 일 것 같은데 5억불 6억불은 확실히 오버라고 보고
최소 10년에 aav 4천만 정도 받아가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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