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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10:29
구단 자금사정상 올해 돈을 써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가 아니면 납득하기 어렵네요
130억을 운영금으로 당장 써야만 한다면 저게 최선일테니
22/12/17 10:30
완전한 구창모는 아니더라도 칠, 팔창모 정도만 되어도 나쁘지 않은 계약일텐데, 건강 문제로 삼, 사창모로 나와버리면 나중에 입장 곤란하겠네요.
22/12/17 10:30
엔씨 하는 거 보면 참 황당한 듯. 돈을 막 쓰는 느낌인데 구단 운영을 저 따위로 해도 되는 건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엔씨 주식 올랐을 때 판게 참 다행이에요.
22/12/17 10:37
16년 데뷔해서 이제 7년 지났고... 21년은 통채로 날려서 기록없으니 6시즌동안 war14.5정도네요.
23년부터 시작하니 26세부터 시작되는 계약인데 선수로서는 전성기일 때지만 나이들어 몸은 점점 아파질 거 같은데 어떨지...
22/12/17 10:49
당분간 A급 FA가 없는게 제일 컸다고 봅니다. 당분간 예상 가능한 미래에 NC 팀 내에든 팀 외부에든 A급 FA가 씨가 말랐죠. 어차피 돈은 타왔고 당분간은 돈 쓸 곳이 없으니 핵심 코어에게 장기계약 박는게 맞는거고... 샐캡 제도는 나오는 얘기들 보면 25년에 바로 폐지될거라고 보이는데 프런트도 그렇게 생각했을거 같구요.
그리고 인저리프론이긴 한데 그 상황에서도 기록하는 WAR이 AAV 15정도는 쓸만하게 만들죠. 물론 좀 덜 압도적이더라도 건강하게 꾸준히 WAR을 3~4 찍어주는게 현장스태프든 팬들이든 계산이 서니까 안정적이겠지만 그런 리스크가 반영된 가격이라고 봅니다. 건창모였다면 택도 없을 총액이라서 크크
22/12/17 10:51
6년 보장 88억인데 나머지 인센에 이닝 옵션 붙였으면 합리적이고 아니면 뭐... 그래도 아예 드러누운 사이버 투수는 아니고 나오면 잘던지는게 보장되는 투수니 아주 얼척없는 계약은 아닌 것 같습니다.
22/12/17 10:52
팀 응원하는 팬 입장에선 합리적 소비고 뭐고 남겨줘서 좋네요.
구창모 FA로 당분간 스트레스 받을 일 없으니 아주 만족합니다.
22/12/17 12:19
뇌피셜이기는 하지만, 저도 수도권팀 여부가 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계약금액에서 상당한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면 약간 부족해도 수도권 팀으로 가고 싶겠죠. 특히 박동원 같은 경우는 본인은 기아에 남고 싶은 마음도 꽤 있었던 거 같은데 아무래도 가족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2/12/17 10:57
성적과는 별개로, 롯데 성단장 들어오고 구단 운영이 안정화가 되니까 옆동네 NC가 조급증에 빠져버렸네요.
지금 NC를 보니 롯무원 프런트가 휘어잡던 롯데를 보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22/12/17 15:35
반건조오징어...도 아니고 크크크 반건창모 뻘하게 터지네요.
사실 한시즌의 반만 나와도 돈값은 하는건 맞죠 구창모 기량이면
22/12/17 11:18
미친 능력에 구위도 제구도 좋은데 문제는 역으로 미친 내구성이라서요.
유리몸 소리 듣는 선발도 7시즌간 규정이닝 0회는 흔치 않죠. 근데 그 이닝으로 war 찍는거 보면 미친 재능도 맞죠.
22/12/17 11:52
응원할 수 있는 선수 하나는 남겨야하니
구창모에 지르는건 인정합니다 건강이 문제지 기량만큼은 확실한 투수니까요 오히려 그 건강때문에 마일리지가 많이 남아있기도 하고 야구를 위해 지방까지 내려온거보면 고향이나 서울프리미엄 등으로 나갈 가능성도 적죠 나성범이 가버렸고 딸기도 100승 채우면 다행인 상황이니 프렌차이즈로 남겨야죠 뭐 대안 없잖아요
22/12/17 13:17
갑자기 든 생각인데, 이런식으로 비FA 다년계약이 쌓이면 그 선수는 FA 신청은 안하지만 연봉 순위에는 집계되니깐 신규 FA 신청하는 선수가 A등급을 받을 확률도 계속해서 떨어지겠네요.
SSG는 이미 3명이 다년계약을 받았으니 당분간 절대로 A등급 나올일이 없을듯..
22/12/17 14:05
나이가 어리니까 충분히 저 금액 받는거 킹정
부상전 폼만 올라오면 올해 안우진이랑 스타일은 다르지만 리그장악한 국대 1선발이잖습니까
22/12/17 14:28
서비스타임 많아서 구단이 오버한 감이 크긴한데
Fa 직전에 1년 잘한 차우찬이 4년90억(사실 110억)받는 리그라는걸 간과해선 안되죠.
22/12/17 15:16
금액이나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타임이 남아있는데 왜 리스크를 안고 서둘러 계약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돈은 타왔고 쓸데는 없으니 여기에 지르자' 가 아닐까 싶은데 제 추측이 맞다면 딱 과거 꼴런트인데요. 돈은 돈대로 쓰고 침체기 겪을까 걱정되네요.
22/12/17 15:28
근데 기본적으로 장기 계약을 하는 이유는 조금 더 적은 금액이 조금 더 많은 기간을 사용하기 위해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기에...
실력은 있는 선수란 거 모두가 아니 앞으로 2년 동안 풀타임으로 뛰기만 해도 갑자기 계약의 가치가 엄청나게 올라가겠죠. 리스크를 안 가지려면 그냥 매 년 현금으로 해결하면 되는건 맞는데 그걸 하기 싫어서 하는게 장기계약이니... 예를 들어 남은 서비스 타임 동안 풀타임 뛰면 NC는 저보다 많은 금액으로도 못 잡을 수 있죠.
22/12/17 16:22
그렇다면 nc는 구창모 선수 부활해서 풀창모 된다는 확신이 있다는 얘기네요? 흠.. 저는 타팀팬인데도 이게 맞나 싶네요ㅠ
팀들이 큰 돈을 썼을 때 결과가 나와야 다른 팀들도 돈을 쓰고 선순환 된다고 생각해서 망한 계약이 안 되었으면 하네요.
22/12/17 16:34
저 역시 NC에 대해 남들 아는 만큼만 아는 타팀팬이지만 저런 계약을 제시한거면 최소한 그럴 가능성이 있다 정도로는 본다는 이야기겠죠.
지금처럼만 뛰어도 이닝 제외한 퍼포먼스는 뛰어난 편이니 손해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일 수도 있구요. 근데 아마 NC도 계약기간 내내 풀타임 뛴다는 생각은 안 할 것 같습니다.
22/12/17 16:39
엄밀히 말하면 풀창모가 아니라 반창모가 되어도 손해보는 계약이 아니라는 거죠.
저 위에 있듯이 fa 선발투수는 금값입니다. 수많은 사례가 증명하고 있구요.
22/12/17 18:21
시즌 말쯤에 올려주시는 war 글 보니까 그냥 시즌 절반 날려도 3은 그냥 넘기던데
그냥 건강하게 풀시즌 뛰어서 war 3인 선발투수가 7년 132억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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