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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2 08:53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버터 이후에 바로 입대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러면 지금 거의 전역 가까워오고 있을 거 같은데..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는 BTS 커리어에 매우 중요했다고 보지만 그 이후는 사실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22/12/12 08:59
말씀하신대로 결과론적인 얘기밖에 안되는게 3번째가 앞 2개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터져줬으면 그때 입대 안하길 잘했다 얘기가 나올 상황이라.. 아마 방탄도 현재와 같은 상황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버터 이후에 입대 했겠지만 그게 아니었으니 고민보다 go 한거죠
22/12/12 09:10
이거에 대해 진이 한 말이 잇어요.
원래는 다이너마이트가 마지막 앨범이었음 -> 근데 너무 잘되네? 그래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팬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버터와 퍼미션투댄스까지 발매 -> 그래도 이만큼 사랑받았는데 군대가기전에 콘서트는 한번 하고 가야되지 않겠냐 해서 콘서트 진행 -> 근데 또 그래미가 잡혀있어서 그래미 끝나고 군대가려고 했음, 특히 진 본인은 추운게 너무 싫어서 5~6월 사이에 입대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고 회사에서도 ok가 났음 -> 그런데 엑스포 공연이 생김, 맴버들이랑 의견차이가 났는데 본인은 아까도 말했들이 추울때 군대가는게 싫었는데 맴버들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정말 마지막 공연인것 같다, 특히 한국에서는 팬들이 함성을 지를 수 있는 공연을 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고 걸린다, 이거까지 하고 가야 팬들에 대한 예의다 -> 그래서 고민끝에 엑스포공연까지 하기로 하고 입대하기로함 이렇다네요 크크크크 원래는 5~6월에는 정말 최종확정이었는데 그게 10월까지 밀린거고 그 사이에 군면제니 뭐니 말들이 많았는데.. 본인들은 사실상 입대전 마지막 콘서트인데 팬들이 마지막 콘서트라고 눈물범벅이 되는걸 원치 않아서 군대 간다고 말하고 싶은거 겨우 참았다고... 그랬답니다.
22/12/12 10:22
하긴.. 너무 떠서 완결까지 큰 진통이 있었던 드래곤볼 같은 케이스처럼.. 혼자 결정하기에는 얽히고 물린 일들이 많이 있었겠죠.
어쨌든 이왕 진이 스타트 끊은 거 얼른 후다닥 다녀와서 다시 완전체 활동 잘 했으면 좋겠네요.
22/12/12 12:29
이 말 대로라면 멤버들은 원래부터 군대에 가려고 했었는데, 곡이 뜻밖에 너무 잘되고 나라를 위해 엑스포 공연도 해야했고 팬들에 대한 예의 때문에 공연도 해야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이렇게 의도하지 않게 미뤄졌다...라는 스토리란 거네요. 그동안 소속사와 정치권에서 군면제 간보기 한 거는 멤버들 의사와는 전혀 상관 없는 거고.. 뭐 그렇게 믿을 수만 있으면야 팬들에겐 좋겠습니다만.
22/12/12 14:02
부산공연 전 까지는 팬들에게 등 떠밀려 어쩌다보니 밀리고 밀린 느낌이라면
부산공연 부터는 복잡한 어른의 사정에 의한 억지춘향 같은 연기에 가깝습니다.
22/12/12 10:11
BTS 에 큰 관심없는 군필 남성 입장에서나 별거 아닌거지 지금도 어마어마한게 BTS 죠. 이번 월드컵 주제가를 누가 불렀더라...
22/12/12 10:20
별 거 아니라고 한 적은 없는데요; 지금도 어마어마한 거 잘 알고 있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아쉬워서 한 말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도 많은 활동하긴 했겠지만 낸 노래나 앨범만으로 보자면 그 사이에 다녀와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물론 설레발님 말씀처럼 그 뒤에 뭐가 더 터질지는 그 시점엔 몰랐을 테니까 지금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요.
그리고 월드컵 주제가는 정국 단독이었을 텐데요. 어차피 버터 뒤에 바로 간다고 하더라도 정국은 가장 막내라서 해당사항 없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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