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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1 02:05
모로코 질식수비 미쳤습니다. 8강전까지 5경기 동안 단 1실점인데 그나마도 자책골이고 심지어 승부차기에서도 무실점이에요.
조별리그1: 모로코 0 - 0 크로아티아 조별리그2: 모로코 2 - 0 벨기에 조별리그3: 모로코 2 - 1 캐나다 16강전: 모로코 0 - 0 스페인 (승부차기 3-0) 8강전: 모코로 1 - 0 포르투갈
22/12/11 02:11
호날두 인생도 참...
본인도 아웃라이어인데 선수시절 내내 역대급 아웃라이어한테 비교당하며 보내고 말년엔 여러 구설수로 욕먹고 이제 월드컵도 쓸쓸히 퇴장...
22/12/11 02:11
좋아하는 가수가 은퇴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았던 배우가 작고하고 이런 얘기들을 들을 때마다 청춘이 어느덧 옛 이야기가 되어가는구나 기분이 드는데 지금도 그래요. 요즘은 해축 열심히 보지도 못 하고 FM도 손에서 놓은지 오래 되었으며 호날두도 이젠 딱히 좋아하는 선수도 아니게 되었지만 한 때 열광했던 시절에 등장했던 인물 중 한 명이 이렇게 떠나가는 걸 보니 복잡미묘한 감정이 몰려옵니다.
22/12/11 02:23
그럴 필요도 없지만 심지어 한국 노쇼사건을 빼고 봐줘도 인성이 안좋다는게 너무 여러 일화로 드러나서... 즙짜는걸 봐도 안타까운 마음이 안들긴 합니다만, 이렇게 한 시대가 저무는군요.
22/12/11 02:25
첫경기 페널티킥 골은 뭐 이번 월드컵에서 퍼널티킥이 얼마나 넣기 어려운가를 보여주기에 그래도 수훈이라 하겠으나,
그후 안맞은 공 머리 맞았다고 우기기, 명예한국인 모드, 16강은 패싱당하고, 8강에서도 후반시작 교체 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상처뿐인 월드컵으로 남겠네요. 안그래도 요즘 동네북처럼 여기저기서 비난받고 조롱받고 있는데.. 뭐 자업자득이지만 이렇게 말년을 보낼 커리어가 아닌데 안타깝습니다.
22/12/11 02:26
어차피 이번 월드컵에서 한게 없어서 큰 기대도 안했는데 프리시즌 날린게 결국 추한 은퇴로 결론나는듯 하네요
한때 레알3연패 시절은 진심 메호대전 급였는데 이렇게 쓸쓸히 기네스두 로 씁쓸하게 국대 은퇴하네요 메시랑 여러모로 말년이 비교되서 더 안타깝습니다 사우디에서 거하게 한잔하길
22/12/11 02:33
근데 우리나라에서나 노쇼두지 해외에선 잘나가지 않나요
뭐 실력이 예전못지 않아서 비호감도가 더 높아졌겠지만 그래서 전 별 감흥이 없..크크크
22/12/11 03:06
참 날두도 바보짓 추한짓 많이 해서 욕도 많이 먹고 팀에서 쫓겨났지만
이렇게 말년이 끝나가는거 보니까 마음이 좀 짠하네요 11/12년즈음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이 라이징 스타였던 시절 해축에 입문했는데 그 시절 메날두는 그냥 인간계를 벗어난 신계에서 노는 두 명이었고 엘 클라시코는 전 세계가 숨죽여서 지켜보는 경기였는데..... 발롱도 5개씩 들고 챔스 트로피도 몇개씩 들고 롱런도 한 그야말로 레전드인데(실력만 보면) 참 그 저물지 않을것만 같던 메날두 시대가 진짜 진짜 진짜로 저무는 걸 보니까 기분이 묘합니다
22/12/11 03:09
노쇼 한번했다가 한국에서는 거의 이완용급 이미지라 욕은 진탕 먹는듯 솔직히 언론에서도 아직까지 조리돌림으로 날강두니 이러는거 보면 좀 그렇던데
22/12/11 03:22
전혀 안쓰럽지 않습니다.
자길 보러 온 만원관중들이 호날두를 수없이 외쳐도 끝까지 벤치에서 버티던 거, 그거 진짜 사람이 할 짓 아니었어요.
22/12/11 16:5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논란 및 사건 사고 중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와 관련된 논란을 정리한 문서다.
요약하자면 팬들은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약속에 최대 40만원이라는 거금을 티켓값으로 지출하였으며, 호날두는 경기에 집중한다며 사인회에 불참하기까지 했으면서, 정작 경기에는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불출전하여 계약위반을 하였으며, 복귀 후에는 즐겁게 런닝머신에서 뛰는 모습을 SNS에 올려 자신의 핑계가 거짓임을 인증한 사건이다. 또한 경기 이후로도 외국팬들과는 비교될 정도로 한국팬들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 사건이다.' 우주소녀 보나 팬이신듯 한데 저기에 우주소녀 콘서트를 대입해 생각해보세요. 선예매든 일반예매든 좋은자리 구하려고 예매시간 맞쳐 티켓팅해서 자기 최애보러갔는데 저런짓을 한다... 까가 안되실수 있을까요?
22/12/11 03:29
아직은 메시가 있어서, 한시대가 끝났다는 느낌까지는 안드네요..
메 호 둘다 그라운드를 떠날때 그때 정말 이순간이 기억날듯 근데 아직은 뭐..몇년은 더볼듯
22/12/11 06:30
네이마르랑 비교되고, 저는 하나도 짠하거나 씁쓸하지도 않네요. 노쇼두 사태도 뭐..
최전성기때도 골 넣으면 매너두, 못넣으면 팀이 이겨도 저래왔죠. 경기 안풀리는 날엔 인성질 폭발. 실력마저 떨어지니 추함이 더 부각될뿐.
22/12/11 08:46
저 나이에 고집부린다고 훈련 불참에 프리시즌 날려먹고 팀에서 방출까지 됐는데 컨디션이 좋을리가..
결국 본인 스스로 토너먼트 0골 기록 남기고 메호대전 종결시키는 느낌이네요.
22/12/11 09:43
호날도가 울어서 그렇기보다 한 시대가 저무는 장면이라 마음이 뭔가뭔가 하네요. 예전 스타 본좌들이 신인에게 털리면서 스스로 헛웃음 짓는 장면을 보는 느낌
22/12/11 10:44
호동생들 스물스물 물타기하네요
메시가 여전히 팀을 캐리하려면서 4강으로 올려놨는데 시대의 종말을 논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애초에 이시대는 메시의 시대였고 메시의 시대의 수많은 조연중 하나가 물러나고 있는것뿐이죠. 메시가 결승에 가지 못한다 해도 아직 시대가 끝난것은 아닙니다
22/12/11 11:06
메시가 호날두보다 더 잘하는건 맞는데 2010년대를 메시만의 시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메호의 시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거 같은데요.
22/12/11 13:04
맨유팬으로서 호날두 대표팀에서도 벤치 신세에 결국 우는 거보니 이런 사이다가 없네요 속이 다 시원하네.
전적이 화려하고 폼이 별로라도 클럽의 리빙 레전드라 그냥 적당히 시즌 마무리했으면 최소한의 리스펙과 박수 받으며 좋게 끝냈을텐데 애기 손을 치지를 않나 교체 출전 거부에 구단 디스까지 정말 추함의 극치로 마무리 되네요 다 자업자득이죠. 잘가라 다신 보지 말자.
22/12/11 14:32
인성이 나가린데
그냥 너무 너무 너무 잘하니까 묻혀 왔다가 못해지는 순간 별거 아닌것도 다 추하게 추하게 보여지기 시작한거 그 이상 그 이하 도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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