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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9 23:19
이건은 아무리봐도 저 안쌤이라는 분이 포인트를 잘못 잡은거 같아요.
처음부터 너희들이 왜 나를 인정안해? 로 공격할게 아니라 국가대표 트레이너들 실력들 다 형편없어서 내가 이렇게 희생한거잖아 라고 포인트를 잡았어야 한다고 봐요. 그냥 자기를 낮추고 트레이너 수준의 아쉬움을 저격했다면 지금보다 여론은 훨씬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22/12/09 23:19
2701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당사자가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그건 안하고 주변에서만 군불이네요
그닥 좋아하지 않는 단어지만 트레이너 채용 과정에서 무슨 인맥이니 이권이니 하는 얘기는 알빠노인데 말이죠.
22/12/09 23:23
진짜 인맥빨 반푼이들만으로 굴러간다는건가요?...
저정도 최고레벨에서는 인맥'도'라고 평가하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온전히 1,2등을 가려낼 수 있는 종류의 업계도 아니지 않나요?
22/12/09 23:24
다른 기사에 나왔듯이 5년전부터 선수들에게 말이 나왔었다고 하니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36/0000066488
22/12/09 23:25
다 읽어 봤는데, 외부에서도 다 추측 추정이 가능한 내용들이네요.
무엇보다 본인이 이슈를 제기한 사람이 아닌데 마치 확정적으로 '이거다'라고 하시는게 좀 위험해보이기도 하는데요. 같은 내용이 맞다면 공통적으로 내용을 정제해서 하나의 채널을 통해 말을 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22/12/09 23:25
어쨋든 아무도 모르고 넘어갔을 일을 세상천지에 떠벌린 건 그 2701호 트레이너 아닌가요?
왜 떠벌렸나요? 축협의 무관심으로 괜한 사비를 쓰는 선수들을 위해? 능력 없는 팀닥터들을 고발하기 위해? 그냥 지가 인정 못 받고 무시 당하니까 은근히 흘리면서 지 잘났다고 떠벌린 게 뻔히 보이니까 저는 좀 시큰둥하네요.
22/12/09 23:29
내용은 엄청 길고 굉장히 확정적이고 단호하게 본인 의견에 확신을 가지고 말은 하는데
솔직히 뭔 소리를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_= 그냥 '인맥인맥인맥 돈돈돈돈' 이렇게 한페이지 채웠어도 이 글이랑 똑같이 보일듯
22/12/09 23:44
고소각 피할려고 직접적으로 축협 선정 공식의료팀에 대해서 비난은 안하는 것 같지만 정작 있을 내용은 다 있어서;
선수들이 그래도 좋아요 누르면서 지지해주는거보면 치료가 훨씬 좋긴했나봅니다.
22/12/09 23:57
요즘 관심있게 보는 사건이라 여기저기 글을 찾아서 읽어보는데, 대표팀 의료팀에 인맥이 존재한다라고 주장하려면 이 분들이 협회의 모집에 먼저 지원을 했어야죠. 저는 협회가 개인 트레이너를 허용해준것도 편의를 많이 봐준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기사에 나온걸 보면, 마사지 시간이 개인 트레이너에 비해 너무 짧으며 회복되는 느낌이 없다는 불만이 컸다고 하는데...뭐 본인 몸이니 회복되는 느낌이 다르게 느껴지는건가 하면서도 우리나라 의료진 규모가 큰 수준인데 유럽이나 남미는 사정이 어떤지 궁금하긴 하더군요
22/12/10 00:24
이번 논란에 있어서 선수들이 이쪽 트레이너를 더 선호하고 지지하니 그 트레이너가 더 능력있고 다른 트레이너가 무능력했고 이런 논지가 보이던데 저도 이게 좀 갸우뚱 하더군요 (실제로 선수들이 한쪽을 더 지지했는지도 확실지 않지만)
선수들 자기 몸이니 그 체감이 중요한것도 맞지만 그 치료를 제대로 받고 있다는 느낌이 실제로 재활이나 피로회복의 효용과 직결되는건 아닌거 같은데 말입니다
22/12/10 00:46
마사지하다가 잘못된 케이스가 병원에 종종 오니까 그렇게 안 하는 거겠죠...
병원은 아무래도 보수적으로 안전하게 근거가 확실한 것 위주로 하니까요. 마지막에 뒤처리 해야되는 사람은 일을 크게 벌리지 않는 것 같은 그런 게 좀 있죠.
22/12/10 02:06
협회가 개인 트레이너를 허용해준게 편의를 봐준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선수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자기가 받던 사람을 하는것보다 나은 방법이 있을까요? 다만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얘기죠.
22/12/10 00:08
일본 잉글랜드 프랑스같은 경우 축협산하기구로 메디컬센터가 있어서 의학,재활등 세미나나 A팀이하 각 연령별등의 연구활동을 하다가
A매치시에는 센터가 아닌 A팀과 같이 현장근무 하는식으로 일원화 되어있는거 같아요. 세부인원이 몇명인지 까지는 모르겠으나. 전담인원 문제는 선수들이 너무 프로팀에 맞춰져 사고하는거 같고, 이참에 인원이 부족하다면 협회는 반드시 인원섭외해서 월드컵이나 아시안컵등 큰 대회에 한해서는 부족하지 않을 트레이너 교육 및 파견을 해야할거 같아요.
22/12/10 00:31
커뮤글은 증거가 없으면...그냥 망글이죠.
괜히 사망여우 같은 애들이 의혹, 쟁점 등에 대해 최소한의 근거 혹은 납득할 만한 자료를 가지고 오니깐요. 논리적으로는 앞뒤가 맞을 수는 있는 글일 수 있지만 근거가 없기에 뭐지? 뭐어쩌라고 반응이 나오는 거죠. 최소한 현재 트레이너는 누구누구고 어디 출신이고 그들을 뽑는 사람들과 어떤 커넥션이 있다라는 정도는 있어야죠. 대놓고 못하면 얇게라도 말이죠.
22/12/10 00:35
간단하게 말해서 돈문제인데 축협에 국가돈을 아예 배제한 상황이 아니라면 실력여하를 떠나서 증 구분이 안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선수개개인이 하는거는 터치하지 않겠다는거에요. 근데 여기에서 급발진하면은 축협도 축협 나름대로 입장이 있는거죠.
22/12/10 00:45
개인트레이너 동행 허락한것만 해도 축협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다했다고 봅니다. 운이 안좋아서 사설 트레이너 관련해서 부상 관련 사고라도 터졌으면 그거 누가 책임져야 할지부터 머리 깨졌을텐데요. 프로니깐 선수들이랑 계속 이런식으로 비즈니스 관계 유지하면 되는데 저격은 굳이..
22/12/10 00:52
글 보니까 스포츠에 트레이너가 차고 넘쳤다고 하는데 e스포츠 쪽에는 트레이너가 안 보인단 말이죠... 안되다 안되다 이런 쪽으로 파보는 사람 좀 있었으면 대목 때 한 둘은 대박쳤을지도 몰랐겠는데요... 이런 쪽으로 소식이 없는 것도 좀 의아하긴 합니다.
22/12/10 01:08
사회생활 중요성을 인지를 못했네요
지금 사회에서 명분 쌓으려고 사회생활하는 건데 그걸 내다 버리고 살면 그만큼 당하는 거죠 특히 개인 사업자에 유명인과 엮이면 더욱 중요한데 능력있으니 하고싶은대로 하겠다로 밖에 안보입니다
22/12/10 05:43
댓글 진행 방향이 생각과 달라서 당황스럽군요. 글 읽어보니 선수들이 그 안쌤한테 몰린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는 것 같은데 현역 정상급 유럽 프로 주전 선수가 월드컵 까지 데려갔고 다른 선수들까지 앞다투어 치료 받았으면 실력 자체 는 증명 된 것 같고 주된 비판 지점이였던 자격증도 면허 따서 활동하는 직업이라면 굳이 필요한가 싶고
22/12/10 08:16
모집 공고 띄웠는데 지원 안 한 게 크죠.
국가에서 뽑겠다는데 원서 안 쓰고 개인 인맥 활용해서 국대 따라 간 게 아닌지. 인맥 가지고 비판하려면 본인은 인맥빨이 없었어야죠.
22/12/10 10:35
개인 트레이너라면 축협 일에 이렇게까지.엄청난 불만 가질 필요 없죠.
정황 상 개인 자격인데도 축협이 배려해 준 걸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개인 트레이너면 이중 취업 같은 것도 해당 안 되고 더군다나 정규직 아닌 파트타임이면 지원을 안 할 이유도 없습니다.
22/12/10 10:18
지원을 했는데 인맥에 밀려서 떨어졌고, 그런 트레이너를 손흥민이라는 EPL 리거가 알아보고 채용했다면 근거가 있죠.
근데 지원도 안 했던 사람이면 '붙을 자신이 없어서 지원을 안 한 거 아니냐? 네가 인맥빨 아님?' 소리가 나와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더구나 트레이너는 몰라도 국대 의료진으로 참가하신 분들 커리어를 보면 굳이 한 줄 더 보탤 이유가 없는 분들이라......
22/12/10 23:39
근데 사람들이 궁금한게 선수들이 그 트레이너한테 몰린게 궁금한게 아닌데요...
그 트레이너 실력도 쟁점이 아니고 협회에서 인맥으로 공식 트레이너 자리를 정하는게 궁금한것도 아닌데 뭐가 어찌됐건 실력있는 트레이너니까 손흥민이 개인사단으로 데리고 간거고 가서 일을 한거고 현지에서 선수들이 협회 트레이너보다 그 트레이너가 더 마음에 들어서 선호했을수도 있는데 이것도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죠 선수들 마음이지 사람들이 궁금한건 대체 뭐가 불만이고 무슨 갈등이 있었길래 급발진을 한거냐 이건데 그 트레이너도 그냥 급발진만 하고 어디에서 뭐가 문제여서 그런일이 있었던건지 하나도 안적어놨거든요 예를들어서 뭐 현지에서 선수들이 협회 트레이너가 마음에 안들어서 해당 트레이너에게 몰려서 협회 트레이너와 해당 트레이너간의 갈등이 있었다거나 협회 트레이너가 해당 트레이너에게 안 좋은 소리를 했다거나 뭐 갈등구조가 있으니까 몇호니 뭐니 급발진을 한거아니겠습니까 근데 뭐가 문제여서 갈등이 있었던건지 아무도 말을 안해줌
22/12/10 06:57
자격증 거론한 게 스마트한 명분이라고 본문에서도 말하고 있잖아요? 왜 스마트 합니까? 국가에서 사람 구할 때 증이라는 납득할만한 객관적인 증거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트레이너 분이 아무튼 잘못했다는 건 아니라 지금 이야기처럼 인맥과 돈으로 얽힌 문제가 섞여 있더라도 추가적인 말이 없이 지금 나온 거 만으로는 축협의 말이 아주 스마트해서 딱히 잘못한 게 보이지 않아요.
22/12/10 09:58
클럽처럼 1년 내내 선수 봐주고, 같은 리그내에서 의료진 차이에 따라서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록 실력위주로 트레이너나 의료진 뽑겠죠.
국대는 선수들 전담으로 하지도 않고, 대표팀 소집기간에만 봐줄 텐데 최고의 의료진과 트레이너가 들어가는 곳은 아니죠. 꾸준히 한 곳에 맡겨서 결과물을 봐야 누가 실력있는지 아는데, 국대는 그냥 자리만 차지해도 되는 곳이죠. 평가할 방법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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