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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8 20:58
롯데 팬이고 이대호 팬입니다만 좀 짜증 나네요. 솔직히 본인이 저런 말 하기에 150억 만큼 쳤나요? 그렇게 할 거면 디스 카운트 하던가 아니면 일본 안 가고 한국에 남던 가요. 본인은 돈 다 받아 먹으면서 샐러리캡이나 방향성 고려 안 하고 다 잡아 달라... 손아섭 올해 성적은 알고 저러는 거죠? 아섭이 있었으면 고승민은요? 마음은 알겠는데 그냥 조용히 응원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22/12/08 21:24
지금이 2008~2011 연간처럼 평관 2만 찍고 연에 10번씩 만원경기 찍는 시절도 아니고, 관중열기가 확 줄어들어 이제 평관 1만에도 못미치는데 선수단 몸값은 그때보다 훨씬 높아졌죠. 3년간 필사적으로 다이어트 하면서 좀 낮췄다 했지만 올해 또 FA 2명 지르면서 연봉총액은 그 시기에 비할 수준이 아니고.
더 투자해야 한다고 말은 쉽게 하는데 샐캡 제도도 생긴 상황에서 어떻게 더 투자해야 할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22/12/08 21:31
파이를 키워서 후배들도 많이 벌게 해주고 싶다는 욕심은 알겠지만
롯데는 선수에게 많은 돈을 쥐어줘야 되는 팀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팀이라 선수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투자를 많이해야 하는 팀으로 보이는데..
22/12/08 22:38
유럽이나 미국처럼 흑자로 운영되는것도 아니고 펫스포츠인데 더 투자하라마라 할수있는지 모르겠네요.
정용진이 대단한것은 분명하지만 그걸 다른 구단주에게 적용시킬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미 한국의 거의 대부분 구단주는 슈가대디에요.
22/12/08 22:59
이윤원은 잡아야할 선수 안잡은 다음 패닉바이 하는 3류였고
성민규는 (이번 스토브리그 전까지는) 걍 다내보내는 리빌딩하는 쪽인데 좀 거리두고 볼 때는 이윤원은 xx지만 성민규는 지켜볼만한 쪽이라면 선수 입장에서는 그런 거 없는거 같습니다. 이게 보면 대부분 노장이 기량이 꼴아박아도 벽에 똥칠할때까지 더 많은 기회를 원하는게 선수들이고 어중간한 5강싸움보다 1위 10위 번갈아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 선수들은 무조건 매 상황에서 우승 도전이고 마인드가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22/12/08 23:17
롯데가 사실 투자를 안해서 우승 못한건 아니죠. FA 꽤나 열심히 잡아오는팀인데..
강민호 놓친 스노우볼이 너무나도 컸던거같음..
22/12/09 02:33
최근만 말할게 아니라 내부 FA 장원준, 강민호 놓칠때 부터 롯데는 꼬였었죠, 이 사람들은 롯데에서 내보내선 안될 선수였어요, 지금껏 보면 손아섭은 별개라고 해도 잡아야할 선수는 안잡고 구지 필요한가 싶은 선수는 또 데려와서 비효율적인 계약을 꽤 낞이 했죠, 이대호의 말은 그런데 대한 포괄적인 아쉬움이라고 봅니다
22/12/09 05:24
어차피 선수들은 이해관계자에 불과해서, 적당히 필터링하면 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이대호의 WAR관련 발언이나 이런거보면 걍 이대호가 이대호한거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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