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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30 20:00
남녀간에 만남과 헤어짐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저는 이 커플을 보면 펜타곤이 생각납니다. 큐브 퇴사전 던은 펜타곤의 에이스였고 충분히 잘 될 수 있는 포텐이 있는 팀이었는데 한창 뻗어나가야 할 시기에 연애파동으로 꺾여서 아쉽게 느껴집니다.
22/11/30 22:19
아이돌로서 던의 탤런트를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펜타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는 후이였지만, 당시 이던이 무대에서 내뿜는 아우라는 팀내에서 압도적이었습니다. 펜타곤이 '빛나리'로 남자 아이돌로서는 드물게 차트 역주행을 하던 직후에 연애파동이 터졌기 때문에 그야말로 본인의 커리어와 맞바꾼 연애였다고 말할 수 있죠. 그런데 전부 던이 잘못해서 망한 건 아니고 그전에 멤버들의 연애 스캔들이 잇따라 터지면거 팬덤이 와해되었습니다. 당시 큐브엔터 주주였는데 한꺼번에 서너건의 연애스캔들이 기사화되면서 멘붕이 왔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관리가 안되면서 자멸했다고 볼 수 있죠.
22/11/30 23:51
일단은 던이 프로포즈를 했고, 현아가 yes 한 상황에서 결혼 얘기는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죠.
제 개인적으로, 결혼은 타이밍이라 생각하는데, 프로포즈는 받았지만, 결혼은 하지 않고 계속 이대로 지낸다기에 이러다 헤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결국 헤어졌네요. 싸이의 소속사에서 계약 해지되면서 거취가 불분명해지고, 앞날에 대한 불안 같은 것 때문에 갈등이 생기지 않았나 추측해볼 뿐입니다.
22/11/30 23:42
커플인걸 마케팅 요소로 예능나오고 CF찍고 화제를 몰고다녔던지라 진짜 사랑이고 운명적커플이고 그런것처럼 보였던거지 사실 그냥 보통의 연애랑 별다를 거 없잖았던거였나 생각이 드네요. 화면에 보이는게 다는 아니니까요
22/12/01 13:09
둘다 포텐이 있는 아이돌였는데, 대중의 입장에선,
둘만의 시간은 행복했든 어쨌든간에, 사귀기 전과 후의 연예활동 퀄리티가 더 좋아졌느냐..인데 아니었다라고 보이고, 둘의 관계가 상승작용이 없었다라고 보이네요. 이참에 음악활동에 집중했으면 하는게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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