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9 12:08
2차전도 붕대로 꽁꽁 묶고 억지로 뛴거라서...
3차전은 선수 본인이 뛰겠다고 고집부려도 선수를 위해서라도 출전시켜서는 안됩니다 물론 저 몸 상태면 아예 가동불능 상태일겁니다 선수 관리 안해준 나폴리 팀이 원망스럽습니다
22/11/29 12:00
https://youtu.be/8zLoGZxG14k
이건 구자철 채널 https://youtu.be/sdLO0LboRVA 이건 위의 영상 유튜브 채널
22/11/29 15:06
손흥민 김민재가 둘다 풀컨디션이면 까짓거 못할거 뭐있나 싶은데 참 상황이 얄궃긴하네요...ㅠ 손흥민도 핑계 안대는것 뿐이지 마스크 끼고 뛰는거 상당히 불편할거고 김민재는 상태가 좀 많이 안좋아보여서...
22/11/29 12:05
포루투칼한테 참패 당해도 욕은 안 했으면 합니다. 애초에 우리나라가 16강 당연 진출국은 아니었잖아요. 떨어지더라도 당당히 귀국하시길.
22/11/29 12:06
선수 개인입장에서도 아쉽겠지만 김민재 선수는 3차전에서 빼주는게 맞을거 같아요. 어제도 움직임이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96년생이나 다음 월드컵도 기대할 수 있고요.
22/11/29 12:10
선수들이 잘해서 그래요 잘하니까 이길수있을거 같으니까 다들 더 기대하고 실망도 큰거죠
월드컵이 쉬운게 아닙니다 우리보다 훨씬 잘하는 독일, 아르헨티나, 영국, 네덜란드 등등도 철퇴맞고 광탈하거나 꾸역꾸역 이기는게 월드컵이에요!!
22/11/29 12:11
현장에서는 저렇게 개고생하고 있는데 ....
응원은 바라지도 않고 인스타 유튜브 테러나 좀 안하면 좋겠습니다. 뭔 생각인지 도대체
22/11/29 12:12
박지성 데뷔전 월드컵 0승
박지성 현역때 월드컵 5승 박지성 은퇴후 월드컵 1승 그냥 그때 축구본 사람들이 많아서 기대치가 높은겁니다. 캡틴박 시절을 본걸로 감사해야겠네요 이제 ㅠㅠ
22/11/29 14:24
클럽은 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순이지만
국대는 박지성 넘사 손차입니다 특히 박지성의 진가는 10 남아공 윌드컵이었죠 16강 우루과이전의 박지성은 거짓말 안보태고 피를로와 덕배가 합쳐진 퓨전였습니다 90분 내내 박지성밖에 안보였습니다 간간히 이영표 이청용 정도? 마지막 카페배네 킬 패스 포함 다만 상대편엔 치트키 수아레즈가...
22/11/29 12:17
선수들에게는 아무 불만 없어요.
경기 보다가 아쉬운 부분들이야 있지만, 그거야 뭐 우리가 아직은 갈 길이 먼 팀이기도 하고, 소위 축구강국들도 경기 보다보면 아쉬운 장면은 나오니까.. 그게 축구려니 싶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잘 하고 있죠. 다만 어제 심판만큼은.... 코너킥 상황에서 휘슬 부는 것도 어이없지만, 항의하는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 꺼내는 걸 보니 황당하더군요. 왜 저 심판이 평소 욕을 수집하고 다니는지 바로 알겠더군요....
22/11/29 12:19
저도 국대 경기 보면서 탄식하고 답답할때 많지만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욕하고 조롱하지 좀 않았으면 좋겠어요.
건전한 비판하곤 전혀 다른거죠.
22/11/29 12:23
태업하다 지는거면 몰라도 저런 부상달고도 최선을 다해 뛰는 선수한테 격려는 못할망정
졌다고 못한다고 욕하는건 진짜... 사탄도 울고가겠네요.
22/11/29 12:32
저는 베트남에 거주하다 보니, 월드컵 기간 중에도 그 열기를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직원들은 한국 경기 있는 날 마다 서둘러 퇴근하는 저를 부러워합니다.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사실 굉장한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에게 감사해야죠.
22/11/30 11:35
축구 열기가 엄청나기는 하죠.
다만 개인적으로 4년 후 본선 진출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이기는 합니다. 박항서 감독이 상당한 수준의 성과를 만들어냈고 베트남 축구에 기여했지만, 현지 언론 보도 등을 보면 베트남 축구계의 밥그릇 챙기기가 만만치 않아 보이더라구요. 박항서 감독의 성과에 대한 다소 억지스런 과소평가도 꽤나 많구요. 결국 박 감독님도 이제 사퇴할 예정이고, 과연 이들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흥미로운 상황이죠.
22/11/29 12:36
선수들을 욕하는 건 쉽지만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잘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힘내고 있다면 잘 버텨주길 바랍니다.
22/11/29 12:42
구자철 선수가 해설은 좀 아쉬워도 팀이랑 후배들 정말 사랑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부터 꾹 참고 KBS로 보고 있습니다..
22/11/29 12:43
그리고 몰랐는데 유튜브 보니까 생각보다(?) 감성적인 사람이더라고요 눈물도 많은 것 같고
그간 주장하면서 마음고생 엄청 심했겠다 싶습니다
22/11/29 13:19
어제 후반 막판에 태클당하고도 절뚝이면서 일어나서 참고 뛰는거보니 국가를 대표해 경기를 뛰고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아름다운 모습이었어요.
22/11/29 17:51
붕대벗고 헤딩하죠 깨진머리로ㅠㅠㅠ 손흥민도 가면쓰고 헤딩하려고 뛰고
어제 진짜 후반부엔 눈물나더라구요 제발 제발 할수있다 할수있다 만 15분동안 외친듯
22/11/29 16:45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월드컵선수라는 압박감은 제가 감히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심할거 같아요....비판보단 응원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포국전도 다치지만 말고 잘 마무리하고 귀국했으면 좋겠네요
22/11/29 18:03
아쉽다.. 이런 느낌은 조금이고 뭔가 적적한 감정이네요.
이야.. 이정도까지 선수들이 경기를 잘했는데도 원정에서 16강 가는게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