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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8 13:32
정근우 저 피지컬에 최강야구에서 4홈런 홈런왕인거 보면 야구는 역시 잘 하는 사람이 잘 한다 싶어요. 한창 전성기 때 1차 fa는 제발 롯데 와주길 바랬는데ㅜㅜ
22/11/08 13:35
유니폼 저렇게 입으니 초창기 SK 와이번스 생각나네요. 전성기는 그룹 상징색 변경으로 인해 빨간색 유니폼으로 바뀐 다음이지만...
22/11/08 23:34
2006년까지는 SK에서 밀던 SK텔레콤의 이미지 색상이 파란색이어서 SK 나이츠, SK 와이번스, SKT T1 등이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고,
부천 SK만 유공의 빨간색을 입었는데 2007년에 SK그룹이 이미지 색상을 빨간색으로 가져가면서 산하 스포츠단 유니폼을 빨간색으로 싹 바꿨죠. 유일한 예외가 제주 유나이티드인데 여긴 지역이 지역인지라 귤색 유니폼 입습니다.
22/11/08 14:15
'김성근 오기 전에도 원래 잘했는데, 김성근이 와서 무리한 등판으로 망가진 선수(특히 투수)' 거나 혹은 김성근 훈련에 반발하다가 밀려난 선수.. 정도가 아니면야, 선수들이 김성근 을 싫어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혹자들은 선수들이 전임감독 비판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라고 뭐 하긴 하는데.. 어쨌든 제가 보기엔 선수들이 김성근에 대한 존경심은 기본적으로 거의 대부분 갖추고 있는것같더라고요.. ... 스톡킹 보면서 저도 놀랬습니다.
22/11/08 15:04
뭐 종목 불문하고 선수에게 최고의 감독은 내 출전 시간(경기) 많이 주는 감독이라고 하니까요.
운동선수들 이야기 들어보면 선수와 관중(팬) 사이의 생각의 갭이 엄청 크더라구요. 안 아프고 2군에 있느니 혹사고 뭐고 간에 일단 많이 나가서 내 실력이랑 몸값 올리고 봐야지 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더라는...
22/11/08 15:15
스톡킹 보면 감독이 선수를 자기 방에까지 불러서 피칭 해보라고 하면서 봐준다던데.. 그런게 선수 입장에서 엄청 고마우면서도 힘들어 죽겠고 그렇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22/11/08 16:21
스톡킹을 보면서 느낀것중에 하나가
누군가에게 깊이 관여해서 잘되라고 욕먹어가면서 끌고가는건 그 일에 진심인 사람만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리고 그 진심을 느끼기에 그 고통의 시절이 지나고 나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거고 사실 조금 떨어져서 친절히 조언 하고 선택은 본인의 몫으로 넘기고 안따라오면 그냥 두고 알아서 하는 사람만 대리고 가면 세상 욕먹을일도 별로 없고 다 좋게 좋게 살수는 있긴 하죠.
22/11/08 16:58
야구에 어지간히 진심인 사람이라 선수들은 리스펙하기 마련인듯 합니다. 혹사 관련해서도 사실 관리라는게 주로 선수들의 들끓는 열정을 식히고 워워 너지금 쉬어야 해 하는 것이라는 걸 고려하면 선수들의 요청을 너무 들어줘서 ㅡㅡ; 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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