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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5 23:27
썩토 지수를 딱히 엄청 신뢰하진 않지만 최근 주목받은 한국영화 3편에 대한 비평 점수는 참고로 다음과 같습니다
버닝: 올크리틱(197개)-8.6 / 탑크리틱(56개)-8.8 기생충: 올크리틱(472개)-9.4 / 탑크리티(83개)-9.5 헤어질결심: 올크리틱(168개)-8.3 / 탑크리틱(47개)-8.6
22/11/06 00:19
올해 국내 영화들 중 손익분기점 넘은 영화가 열편이 채 안 되는데 그 중 한 편입니다 여러분 크크크
물론 전 다섯번 봤습니다 크크
22/11/06 01:45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친구가 보자고 졸라서 배경지식 하나도 없이 투덜거리며 극장 갔는대
나올때 박수치면서 나왔습니다 . 감동, 재미 다 잡은 수작 .
22/11/06 00:46
9개 찍어서 3개 망하고, 3개 흥행, 3개 손익분기 넘었을거예요. 손익분기 겨우 채운것도 해외 판매 까지 따지면 이익은 제법 낸걸로... 삼인조랑 달해꿈은 빼구요 크크
22/11/06 00:53
이전까지 박찬욱 최고 영화로 스토커를 꼽았었는데
헤어질 결심으로 바꿨습니다. 올해의 영화뿐아니라 한국영화사에 남을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미도 탁월한 영화였지만 끝내주는 영화를 봤다는 느낌보다 걸작 단편소설을 읽은 기분이 들었는데 오래전 김연수 작가의 단편 '다시 한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을 만났던 이후로 이정도로 가슴에 파동이 남는 작품은 없었던 것 같네요.
22/11/06 01:09
헤어질 결심은 제목 때문에 흥행 못했다고 봐요. 커플끼리 영화보러 가는데, 누가 용감하게 “헤어질…” 보러 가자고 하나요 크크크
오히려 영어 제목으로 “디시젼 투 리브”라고 했으면 관객이 더 많았지 않았을까 아쉬워합니다. 흑 ㅠㅠ
22/11/06 10:41
일반관 말고 음향이 좋은관 (메가박스 mx관이나 돌비시네마관)에서 보면 확실히 대사가 잘 들립니다.
화요일까지 cgv 돌비 atmos관이랑 메가박스 돌비시네마에서 특별상영중이니 시간되시면 한번 보세요!
22/11/06 14:46
극장에서 5번 봤는데, 볼 때마다 새로운 게 보였습니다.
며칠 전에 가치봄 영화제에서 상영한 것도 봤는데 시각, 청각 장애인도 함께 보게 자막과 상황 해설이 곁들여졌는데, 상황 해설 때문에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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